인기 트럼페터 '類家心平(Ruike Shinpei)'와 젊은 실력파 피아니스트 '中嶋錠二(Nakajima George)' 듀오! 'Ruike Shinpei'의 아름다운 트럼펫과 'Nakajima George'의 현란한 피아노, 환상적인 호흡의 두 사람이 연주하는 극상의 재즈앨범 [N.40° Part.5]
아오모리현 출신의 '類家心平(Ruike Shinpei)'는 브라스밴드에서 트럼펫을 접하고 '마일스 데이비스'를 알게 되면서 재즈에 눈을 떴다. 고등하교 졸업 후 해상자위대 음악대의 트럼펫을 맡는다. 자위대 퇴관 후 2004년에 SONYJAZZ에서 잼 밴드 그룹 'urb'의 맴버로 메이저 데뷔. 'urb'가 활동을 정지한 후 자신의 유닛 '類家心平 4 piece band'를 결성하여 첫 앨범 [DISTORTED GRACE]를 발매한다. 두 번쨰 작품 [Sector b]을 2011년 발매한 것 외에, 'ケイタイモ(Keitaimo)'가 이끄는 [WUJA BIN BIN] 나 [LUNA SEA]의 기타리스트 'SUGIZO'가 이끄는 유닛에도 참가한다. 또한 재즈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坂道のアポロン (언덕길의 아폴론)'에서 극중 트럼펫을 담당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中嶋錠二(Nakajima George)'는 1981년 11월19일 아오모리현에서 태어나 고등학교시절까지 클래식 피아노를 배웠고, 쇼비학원대학 재즈&팝 코스에 입학. '坪口昌恭(Masayasu Tsuboguchi)'에게 재즈피아노를 배운다. 'Breeze'나 '梶原まり子(Kajiwara Mariko)'를 비롯한 수많은 아티스트와 함께 연주했으며, 자신의 트리오를 시작으로 '金子健(Kaneko Ken) 트리오', '安藤正則(Ando Masanori) 콰르텟', '類家心平5Piece Band', 라틴재즈 밴드 'Septet Bunga Tropis', '佐藤有介(Sato Yusuke)'의 오리지널 밴드 'girafe' 등의 밴드에 레귤러로 참가하고 있다. 현재는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중.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착실하게 경력을 쌓아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일본 재즈신의 탑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는 'Ruike Shinpei'의 새 앨범! 밴드에서의 앨범 발매가 계속되었지만, 이번 작품은 자신의 밴드 멤버인 젊은 피아니스트 'Nakajima George'와의 듀오 앨범이다. 두 사람의 듀엣은 최근 몇 년간 계속되어왔고, 콤비네이션이 한창 성숙된 때에 이르러 레코딩이 이루어졌다. 밴드로서는 정열적이고 뜨거운 연주와 추상적인 사운드가 전개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 작품은 프레이즈, 앙상블과 섬세하고 내성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하지만 단순히 재즈 발라드를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가진 전위성도 의식한 아름다우면서도 진보적인 앨범이 되었다.
"Nearness of you"나 "Panonica" 같은 유명한 스탠더드 넘버를 시작으로, 'Mieles Davis'의"Flamenco Sketches"나 '日野皓正(Terumasa Hino)'의 "Alone, Alone And Alone", 그리고 스위스의 트럼페터 'Erik Truffaz'의 "Betty"를 수록하였다. 이 듀오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농밀하고 정밀한 표현으로 명곡을은 연주한다. 'Ruike Shinpei'가 작곡한 오싹한 곡 "HAOMA", 두 사람의 출신지인 하치노헤 시를 테마로 쓰인 "North Latittude of 40.3 degrees", 이외에도 각자의 짤막한 즉흥곡들이 앨범을 장식한다.
풀앨범 직전 발매되는 [N.40° Part.5]에는 흐느끼는 듯한 리듬의 트럼펫과 피아노가 애수를 자극하는 "Betty", 장난스러움이 묻어나는 소리로 옛날 만화의 효과음을 듣는 듯한 느낌의 "Trumpet improvisation 4", 앨범 타이틀과 동일하게 그들의 출신지인 아오모리 현을 의미하는 "North Latittude of 40.3 degrees"의 세 곡이 수록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