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PH, Single Album ‘Shelter’
그리웠던 나날들을 뒤로한 채
아픔과 거닐던 길가를 걸었다.
푸르른 새싹은 사라진지 오래,
희망을 심어주기엔
너무도 차가운 바닥이었다.
나는 무엇을 그리워했을까.
상처는 가슴에 남아 행복을 앗아가는데
나는 그 무엇을 그리워하는 걸까.
기억에 남은 모든 것들이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
그런 이기심일 뿐인 건지.
하늘은 내게 복잡한 감정들을 내린 채
다시 돌아가라며 말하는 듯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