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를 넘나드는 캔’의 이종원!
Rock 가수로 성장해 어느새 중년이 된 그가 ‘당 떨어져요’라는 성인가요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Covid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국민들에게 경쾌한 리듬의 ‘당 떨어져요’를 듣고 부르시면서 잠시라도 모든 것을 잊고 활력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이 담겨져 있다.
2017년 가수 성국이 발표하기도 한 이 곡은 잠결에 흥얼거렸던 이종원의 속내를 드러낸 아픈 이별에 대한 마음을 되살리며, 노랫말은 슬프지만 전곡 보다는 리듬과 멜로디는 좀 더 경쾌하게 생동감을 살려 시원한 브라스사운드로 재기발랄하게 편곡을 유지억이 도맡아 분위기를 힘껏 살렸다.
제목과 첫 소절 시작인 ‘당 떨어져요’는 듣는 이로 하여금 힘들고 피곤할 때 당분이 필요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이 남자는 사랑이 멀어지고 떠나가는 여인에게 지옥 같은 이 생활에 다시 빈자리를 채워달라는 강렬한 구애와 절규를 비유하였다.
중독성 강한 ‘당 떨어져요’는 쉬운 노랫말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적인 성인가요로써 Rock을 기반으로 가수생활을 해온 그에게는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앞으로는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들과 좀 더 친숙하게 호응하고 즐길 수 있는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역량 있는 국민가수로 자리매김 하기를 이번 기회로 하여금 도전장을 내밀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