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서혜경
[Sound Paintings]
건반 위의 여제,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드뷔시의 ‘영상 1집’, 리버만의 ‘가고일’,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 그림과 다양한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된 작품들을 모은 [Sound Paintings] 앨범을 발매한다.
인상주의 작곡가 드뷔시의 풍부한 표현력과 상상력, 그림 같은 색채감이 넘쳐흐르는 ‘영상 1집’, 현대음악의 강하게 질주하는 모던 리듬과 화성적 색채의 변이를 보여주는 리버만의 ‘가고일’, 전람회장에서 그림을 보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전람회의 그림’은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다채로운 음색과 폭발적 파워를 만나 한층 더 풍부한 색채로 더해졌다. 특히 무소로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은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시그니처 레퍼토리로, 20대 뉴욕 링컨 센터 데뷔 무대 이후 세계 각국 연주회장에서 연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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