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힘과 역동적인 연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서혜경은 피아니스트로서 국제 음악계에 이름을 알린 첫 한국인 중 한 명이다. 그녀는 9세에 데뷔하여 한국 국립 교향악단과 협연을 하였으며 20세의 나이에 한국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수여 받았다. 현재 그의 손가락은 한 열성 팬에 의해 한화 손해보험(Han-hwa Marine & Fire Insurance Co.)사에 100만불의 보험이 들어 있다.
2006년 9월 유방암 진단과 동시에 의사들로부터 피아노를 포기하라는 권유를 받았다. 그러나 8번의 항암치료와 절제수술, 33번의 방사선 치료를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무대에 복귀했다. 2008년 1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컴백 무대에서 한국인 최초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과 3번을 동시에 연주해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