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현'의 月刊, '꿈결 같은 세상' 12호 [우리,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송시현'은 2016년 1년 동안, 매월 디지털 음원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1년간 17개의 음원을 발표했고 이제 12월, 18번째의 트랙으로 이 전체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에필로그 음원을 발표한다.
1 음악적 스타일
퓨전 국악 풍의 연주 곡으로 25현 가야금과 해금의 앙상블로 개인적으로나 사회 적으로 다사다난 했던 우리의 2016년을 소회하고 이제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될 현재에 대한 설움과 미래에 대한 자책감이 담긴 국악풍의 연주 음악이라 할 수 있겠다. 각 악기의 연주 기법은 국악적 연주기법을 위주로 사용 했으나 음악의 화성적 기법은 서양음악 혹은 '송시현' 스러운 그 만의 스타일로 표현되어 선명한 음악적 라인 이면서도 묘한 몽환적 분위기가 국악의 모습으로 월드뮤직에 도전하는 기백을 보인다. 그리고 2016년도의 우리는 역사 속에 어떻게 기록 될 것이며 언젠가 우리의 후손은 역사를 통하여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며 알아가게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가지런히 나열 되어 있다.
2 작업한 아티스트
작곡: 송시현
편곡: 송시현
25현 가야금: 문양숙
해금: 이동훈
밤의 소리 효과: 권도경 (음향감독)
레코딩: 김민철, 육경민
믹스: 김민철 (블루포닉)
마스터링: 채승균(소닉코리아)
2016 '송시현'의 [月刊 꿈결 같은 세상]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2017년에도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