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현' [송시현의 月刊, '꿈결같은 세상' 5호]
"평화의 나라 2016 ( Feat. 전병주 of 허밍플랜트)" (작사 송시현/ 작곡 송시현/ 편곡 송시현 김영철)
"평화의 나라"는 '송시현'의 '통일염원 '나라씨리즈'' 중에서 가장 주제 의식을 강하게 담고 있는 테마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통일을 이루었을 때 가장 큰 행복은, 전쟁이 멀어진 평화를 얻게 되는 것이 될 것이고 아울러 "평화의 나라"의 노랫말처럼, "그들 속에 자유가 살고 평등 속에 희망이 사는......" 이 대목에서처럼 우리의 더 나아진 자유와 평등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화창한 희망을 간곡히 노래하는 곡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음악적으로는 합창과 심포니가 어우러져 노랫말의 힘을 더욱 강조 하면서 대중가요 이상의 예술적 품격을 보여주고 있는 감정적 서사를 이루고 있다. 또 한가지 독특한 면이 있다면 간주에 등장하는 뮤지컬 배우 테너 '전병주'의 애국가 4절 독창이 이 곡의 집중을 더욱 배가 시킨다. 특히 합창에 참여해 준 보컬리스트 '전원'은 그 간 10여 년 이상을 뮤지컬 작곡가이며 연출가 이기도 한 '송시현'과 함께 창작 무대에서 뮤지컬 공연을 해 왔던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라 합창연기에 집중해서 이 곡을 감상해 보는 것도 매우 신선한 묘미가 있으리라 생각 한다. "평화의 나라 2016"은 감상하시는 이들에게 노랫말과 음악 스타일 그리고 예술적 차원에서 아주 신선한 충격이 되리라 본다.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16송시현 Re-Make Version)" (작사 송시현/ 작곡 송시현/ 편곡 이영준)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은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1990년 '이선희' 6집 앨범을 통해 발표된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민가요' 라는 위상 뿐만 아니라 음악인의 길을 전문적으로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반드시 도전해 보려고 하는 레전드급 반열에 올라 있는 노래이다. 더욱이 최근 각종 TV음악 프로그램 에서도 이 노래를 부른 이가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 것도 이 노래의 차별화 된 대중 예술적 품질을 역설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이 노래를 26년 만에 원작자 '송시현'이 설레는 마음으로 본인에 맞게 리메이크하여 Jazz Ballad로 다시 대중 앞에 선 보인다. 국민대학교에서 작,편곡을 강의하는 '이영준' 교수의 재즈 피아노와 국내 색소폰의 거장 '김원용', 여전히 초 절정의 기타리스트 '이성열'과 함께하는 보컬리스트 '송시현'의 또 다른 원조로서의 감성을 의미 있게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 이 노래와 함께 지나간 추억 뿐 아니라 지금 우리가 내일을 위해 만들어 가고 있는 현재까지도 진지하고 의미 있게 되어 지기를 바라본다.
-6월, '송시현'의 [月刊 꿈결 같은 세상]에서 발표 될 '통일염원 '나라씨리즈' 4편' "약속의 나라"를 기대하고 기다리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