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꿈꾸는 곰'등 아련하고도 피아노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악곡으로 뉴에이지 팬들에게
잔잔한 인상을 남겼던 마이리틀베어의 새앨범이 발매되었다.
이번에 오랜만에 발매된 신곡들은 작곡가 본인의 감성에 따른 의식의 흐름을 순차적으로 나열하며
각각의 곡이 독립성을 가지면서도 하나의 대주제를 가진듯한 응집력을 보이고 있다.
마치 조곤조곤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을 가진 타이틀곡 '새벽,하늘,별'은
마이리틀베어만의 순수하면서도 여린 감성을 대표하는 곡이다.
시작되는 가을, 품안의 작은 곰인형을 안으며 듣는 자장가와도 같은
마이리틀베어의 신작에 귀를 기울여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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