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때 달래주려고 자장가를 만들어서 불러주었습니다
집에서만 부르던 ‘자장가’가 제가 평소 좋아하던 일러스트레이터 황용하 님의 제안으로 동화 같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지은 노래
아빠의 기타 연주와 편곡
첫째 딸 은이가 그린 그림
둘째 아들 성우의 이름을 넣어 완성한 가사
이렇게 우리 가족이 모두 참여한 ‘자장가’ 음원 프로젝트가 되었답니다.
아이도 어른도 모두 이 노래를 듣고
걱정도 불안도 없는 편안한 밤 되었으면 좋겠어요
- 가수 정인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부모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됐어요.
정인, 정치님의 첫째 은이가 그린 그림을 재해석하여, 소년과 소녀의 꿈 속 모험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봤습니다.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어둡고 무서운 세상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해와 달 같다고 생각합니다.
뮤직비디오에 정인님과 조정치님이 해와 달이 되어 등장하는 장면은
실영상을 합성해 유머러스한 연출을 의도했습니다.
이 장면을 기점으로 서스펜스가 사라지고,
아이들이 괴물들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즐거워하는 것처럼
뮤직비디오를 시청하는 분들도 이 장면부터 웃음 피우며 영상을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 일러스트레이터 황용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