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로 대한민국 뭇남성들의 노래방 애창곡 가수로 등극했던 ‘주니퍼’가 다시 돌아왔다. 2004년 발표했던 2집의 프로듀서 ‘류원광’과 의기투합하여 당시 2집 타이틀 곡이었던 “슬픈 기다림”을 리메이크하였다. 최대한 그 당시의 느낌을 살리는 편곡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브릿지 파트만 추가하였다.
모두가 행복할 것만 같은 봄에도 사랑에 아파하고 슬픔에 빠진 이들은 흩날리는 벚꽃 잎이 더 가슴 아프게 느껴질 것이다. 이 좋은 봄 날, 한 때 누군가의 연인이었던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힐링 송이 되길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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