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OST Part 6]
1. tearliner – We Swim in Dreams (feat. 방재민)
Composed by liner / Lyrics by liner
‘김설현’, ‘임시완’ 주연 지니 TV 오리지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의 음악감독 ‘티어라이너’와 극 중 ‘허재훈’(방재민 분) 역을 연기한 ‘고등래퍼’ 출신 방재민이 함께 뭉쳤다.
‘We Swim in Dreams’ 은 마치 꿈속을 유영하는 듯, 잔잔하고 내추럴한 일렉 기타 사운드 위에 방재민의 청초한 보이스가 더해져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주는 곡이다.
극 중 상대역 ‘봄(신은수 분)’을 짝사랑하는 순정파 고등학생 ‘재훈’을 귀엽게 연기한 ‘방재민’은 ‘We Swim in Dreams’에서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 연인만 보이고, 연인의 말만 들리는, 둘만의 사랑에 취해 물속을 유영하는 듯한 지극히 사적인 감정을 노래로 아름답게 표현하였다.
감독이 들어보라며 건넨 음악 속 방재민 목소리에 반해 내가 부르려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OST 곡을 함께 했다. 바쁜 촬영 스케줄에 독감까지 걸려 녹음에 재녹음을 진행했음에도 원하는 노래가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 방편으로 혼자 집에서 편안히 녹음해 보내온 보컬톤이 좋아서 통화와 문자로 소통하며 녹음을 디렉팅하는 방식으로 힘겹게 완성했다.
마치 침대에 누워 귀에 대고 속삭이듯 노래하는 방재민의 보컬을 만끽하자. 꿈 속에서 함께 손을 잡고 헤엄치고, 밤새 춤을 추자.
-tearliner’s Comme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