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소더버그' 연출, '쥬드 로', '캐서린 제타 존스', '채닝 테이텀' 주연의 메디컬 미스터리 스릴러 [사이드 이펙트 (Side Effects) OST]
1989년 26살의 나이로 장편 데뷔작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로 제 42회 칸느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 등장한 'Steven Soderbergh (스티븐 소더버그)'는 이후 '카프카', '에린 브로코비치', '오션스 시리즈'를 비롯한 수많은 화제작들을 연출, 제작, 기획하며 날카로운 사회 비판과 영화전반에 걸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온 헐리웃의 명감독이다. 영화 '사이드 이펙트'는 스티븐 소더버그가 공식 은퇴를 발표하고 연출한 마지막 작품으로 헐리웃 젊은 거장의 명예로운 퇴장을 위해 주드 로, 캐서린 제타 존스, 채닝 테이텀을 비롯한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하여 메디컬 드라마와 히치콕식 스릴러가 결합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작품이다.
음악을 맡은 영국 태생의 작곡가 '토마스 뉴먼 (Thomas Newman)'은 영화 '쇼생크 탈출', '로드 투 퍼디션', '스카이폴',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 등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헐리웃을 대표하는 영화음악가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1994년 오스카 시상식에서는 그가 음악을 맡은 '작은 아씨들'과 '쇼생크 탈출'이 동시에 수상후보에 오르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하였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과는 '에린 브로코비치'에 이은 두 번째 협업으로 공간감 넘치는 다양한 기악효과를 통한 스코어링은 미궁과도 같은 영화 속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 엔딩 크레딧에 흐르는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듀오 'Thievery Corporation'의 "The Forgotten People"은 또 다른 보너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