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밴드 플라워가 따뜻한 봄 미니앨범으로 다시 돌아왔다. 수많은 앨범 속에서도 늘 자기들만의 색깔과 대중적인 음악으로 대중들의 지지를 받는 플라워!
싱글앨범 [사랑이 오는가봐요] 발표 후 4개월 만에 발매되는 플라워의 미니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플라워가 미니앨범 발표 전의 싱글 곡 3곡과 함께 보컬 고유진의 목소리와 너무나도 잘 묻어나는 신곡 1곡이 포함되어있다. 아울러 오프라인 발매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언제나 대중적인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밴드 플라워!!! 이번앨범도 대중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줄 것으로 생각된다. 언제나 그렇듯이 전곡을 프로듀싱하는 실력파 밴드 플라워의 이번 미니앨범을 주목해보자!!!
"고백데이" (타이틀곡)은 펑키한 리듬을 바탕으로 적절한 록 사운드와의 믹스를 추구한 곡으로 부드러우며 가벼운 스타일의 보컬로 좀 더 리드미컬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곡. 내추럴한 사운드와 사랑을 막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레는 감정을 가사와 노래로 아름답고 따뜻하게 표현한 곡이다.
"사랑이 오는가봐요"는 소프트 록을 바탕으로 한 곡으로 피아노의 맑은 사운드와 기본적인 악기 구성으로 단순하면서도 쉬운 사운드를 추구하였다. 보컬 고유진의 섬세한 가성 창법과 절제된 감정표현이 발전하는 밴드의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반복적인 효과음으로 일렉트로닉적인 사운드를 접목하여 색다른 맛을 보여준다. 단순한 구성만큼 각 악기 소리의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쓴 흔적이 보이는 곡이다.
"Broken Yesterday"는 이전 플라워가 추구했던 발라드풍의 곡에서 좀 더 락의 느낌이 강해졌으며 American Style의 락 곡으로 남성적이며 스트레이트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일렉기타의 시원한 배킹사운드와 어쿠스틱의 남성적인 스트로크를 주로 사용해서 기존의 부드러운 사운드에서 좀 더 강렬한 사운드로의 변신을 추구했으며 가사 역시 달콤한 사랑내용이 아닌 헤어진 연인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She"는 사랑하는 연인 간에 흔히 느낄수 있는 감정에 대한 부분을 섬세하고 귀여운 가사로 처리해서 내용은 가볍게 들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깊이감 있는 드럼사운드와 소울풀하며 록이 가미된 보컬의 맛을 느낄수 있는 곡이다. 그루브감이 잘살아있는 셔플리듬을 사용하여 감상하고 있는 동안에 기분이 Up 될 수 있으며 맛깔스러운 코러스의 반복사용으로 귀에 쏙 들어오는 듯한 멜로디를 느낄 수 있다. 시원스럽고 그루브한 보컬의 느낌을 잘 표현해낸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