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 [#39 GRADUATE]
앉아 있을 때는 길었지만 일어나면 잠시였던 교실과 그곳에서 아이들의 이름을 일일이 기억하고 있는 엄마같은 선생님 그리고 그 안을 가득 꿈으로 채운 친구들과 헤어지게 되는 졸업교실.
'사사'의 이번 앨범은 그 안에서 함께 했던 모든 것들이 어설펐지만 함께라서 즐거웠던 그 시절을 노래한다.
"졸업교실"은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도 한결같이 일이 생길 때마다 만나는 그 친구들을 소개해준 교실과 선생님이 생각나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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