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 [#2 Can`t Feel My Face]
이별은 누구에게나 슬프다. 그리고 그 이별 후 서로의 그리움을 잊지 못한 사람들은 다시 만나곤 한다. 다시 만난다는 것은 예전에 알았던 사람을 다시 만난다고 생각하면 다시 헤어지기 쉽상이다. 그렇지만 정말 사랑했고 그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된 사람은 헤어지지 않는다. 헤어지기 전의 고통을 이겨낼 마음이 먼저 있기 때문이니까.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하나는 심플한 피아노와 약간의 효과가 적용된 곡과 다른 하나는 피아니스트 Purest의 피처링으로만 구성된 곡이다. 이번 곡은 라이브감과 생동감을 전하기 위해 팝스크린을 거치지 않고 녹음하였으며 그로인해 '사사'의 노래가 투박해졌지만 전화기 너머의 숨소리가 '사사'와 통화하는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헤어진 사람에게 다시 고백하고 싶다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불러주자. 솔직한 가사와 미안한 마음을 담은 이 곡이 그를 다시 당신의 품으로 불러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