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잠든 내 작은 방안에 어둠이 내려와 어깨를 흔들며 낡은 형광등 불빛 사이로
슬픈 너의 모습을 비추네 찢겨진 달력에 다하지 못했던 우리의 사연이 아직 남아 있기에
이젠 잠에서 깨어 일어나 다시 너으 곁으로 가려해
비가 내려도 괜찮아,두렵지 않아 키작은 우리의 사랑이 가을 하늘 만큼 자라 있겠지
나를 탓해도 괜찮아,참을 수 있어 아직 너의 그 맘속에 날 위한 빈자리 있는걸 알아
숨가쁜 도시의 길을 잃어버린 우리의 사연들 맴돌고 있기에 이젠 잠에서 깨어 일어나
다시 너의 곁으로 가려해
비가 내려도 괜찮아,두렵지 않아 키작은 우리의 사랑이 가을 하늘 만큼 자라 있겠지
나를 탓해도 괜찮아,참을 수 있어 아직 너의 그 맘속에 날 위한 빈자리 있는걸 알아
넌 그대로 서 있으면 돼 나 이제라도 달려 가겠어 또 그 세월속에 달라진 너의 모습,그래 초라해 보여도 이제는 걱정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