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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 ||||
from 패닉 1집 - 패닉 1 (1995)
너에게로 달려갈래
내가 모두 들려줄게 더 이상 나를 숨길 수는 없잖아 내 모든 것 너에게 줄게 너도 내게 모두 보여줘 네 전부를 초라해도 네가 믿는 걸 지켜 누가 뭐라해도 나의 너를 믿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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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패닉 1집 - 패닉 1 (1995)
내 머리를 잠궈줘 이제 나는 멈출 수가 없어
다시 돌아오기엔 너무 멀리 가버린걸 알아 난 너의 미소도 작은 입술도 너무 뜨거워 내 머릴 잡고 있어 아무도 없어 내 곁엔 너마저 아무도 없어 날 버리고 웃어 아무도 없어 내 빈자린 너를 위해서 그냥 여기 남겨두기로 해 내 마음을 내 머리를 잠궈줘 이제 나는 멈출 수가 없어 다시 돌아오기엔 너무 멀리 가버린걸 알아 난 너의 미소도 작은 입술도 너무 뜨거워 내 머릴 잡고 있어 아무도 없어 내 곁엔 너마저 아무도 없어 날 버리고 웃어 아무도 없어 내 빈자린 너를 위해서 잊었던 날들의 슬픈 추억도 다가올 시간의 아픈 기억도 그냥 여기 남겨두기로 해 내 마음을 이젠 모두 괜찮아 꿈이라고 생각해 아침이 와도 잠은 여전히 내 목을 조르겠지 아무도 없어 내 곁엔 너마저(내 마음속의 너마저) 아무도 없어 날 버리고 웃어(나를 버리고 떠났어) 아무도 없어 내 빈자린 너를 위해서 잊었던 날들의 슬픈 추억도 다가올 시간의 아픈 기억도 그냥 여기 남겨두기로 해 내 마음을 너를 만나기 전엔 그래 언제나 그렇듯 내 곁엔 아무도 없었어 뻐 뻔히 알면서 아프게 하면서 네 편 편 편한대로 내게 들어와서 머릴 뒤집어 놓고 내뱉는 너 이제는 제풀에 지겨워 지쳐 쓰러져 자꾸자꾸만 그런 말로 꿈에서 꾸며낸 눈물들로 내 눈을 속이긴 제발 그만해둬! 내게 손대지마 이젠 필요없어 난 아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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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패닉 1집 - 패닉 1 (1995)
어제는 문득 옛 일기를 폈어 너와 나 함께 지냈던 날들
(몰랐던 걸까 널 만나기 전엔 내가 이만큼 행복하단 걸) 나 이제 여기 너와 함께한 모든 날을 마시고서 취하고 싶어 때로는 싫증도 내고 괜시리 투정도 했어 (때로는 짜증도 내고 괜시리 걱정도 했어) 하지만 그럴 때도 네게로 다가서면 내 모든 사랑을 너에게 주고 싶어 *이제 아무말도 않고 기다리지 않고 너의 마음 그대로 내게 와 나의 마음 속엔 항상 너에게 줄 사랑 작은 바램들이 있어 언제나 hey hey 너 만을 지금 이대로 영원히 느낄수 있게... 몰랐던 걸까 널 만나기 전엔 내가 이만큼 행복하단 걸 나 이제 여기 너와 함께한 모든 날을 마시고서 취하고 싶어 때로는 짜증도 내고 괜시리 걱정도 했어 하지만 그럴 때도 네게로 다가서면 내 모든 사랑을 너에게 주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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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패닉 1집 - 패닉 1 (1995)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내 인생을 내게 돌려줘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모든 것을 끝내버리고 내 인생을 도둑 맞았어 누군가 내게 와서 내 손에 든 걸 모두 내 놓랬어 나만의 꿈을 갖는 것은 더 이상 이젠 내겐 모두 죄일 뿐이라 말했어 너의 꿈을 다 내놔 (하하하-)그대신 찬밥을 줄게 평생 그걸 핥아 먹으면서 행복에 겨운 모습으로 네죄를 사해달라 하늘에다 빌어 난 그 콧대를 눌러버리고 싶었어 내 손으로 꺾어버리고 싶었어 하지만 바보같이 끄덕이며 깊이깊이깊이 내 몸이 가라앉는 걸 느끼는 수밖에 나는 없어 아무것도 없어..... 언제든 죽을 날이 멀게만 느껴져 내게 왜 이런 내게 왜 이런 내게내게내게 이런 내게 왜...!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내 인생을 내게 돌려줘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모든 것을 끝내버리고 니가 내 머릿속에 들어온걸 알아 조그만 애였을때부터 하던 말씀 내가 뭐 하나라도 해보려고 하면 너는 이렇게 말했었지 난 그 콧대를 눌러버리고 싶었어 내 손으로 꺾어버리고 싶었어 그게 뭐야? 그건 네게 어울리지 않아 그게 뭐야? 도대체 너는 이거밖에 안돼 그게 뭐야? 너같은 애가 할 수 있는 일은 미리 미리부터 정해져있어 난 그콧대를 눌러버리고 싶었지만 내손으로 꺾어버리고 싶었지만 하지만 바보같이 끄덕이며 깊이깊이깊이 내 몸이 가라앉는 걸 느끼는 수밖에 나는 없어 아무것도 없어..... 언제든 죽을 날이 멀게만 느껴져 내게 왜 이런 내게 왜 이런 내게내게내게 이런 내게 왜...!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내 인생을 내게 돌려줘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모든 것을 끝내버리고 똑같은 되풀이라는 X같은 너의 말을 다같은 길을 간다는 애같은 눈속임을 잠자리처럼 믿었어 내자리 잃어버렸어 차라리 다시 첨부터 모조리 끝내버리고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내 인생을 내게 돌려주든말든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모든 것을 끝내버리고 이젠 아무도 믿지 않겠어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도대체 어디서부터가 처음이야! 이젠 정말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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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패닉 1집 - 패닉 1 (1995)
나를 봐 내 작은 모습을 너는 언제든지 웃을 수 있니
너라도 날보고 한 번쯤 그냥 모른척 해줄 순 없겠니 하지만 때론 세상이 뒤집어진다고 나같은 아이 한둘이 어지럽힌다고 모두가 똑같은 손을 들어야 한다고 그런 눈으로 욕하지마 난 아무것도 망치지 않아 난 왼손잡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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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패닉 1집 - 패닉 1 (1995)
너는 항상 배가 고파 눈만 깜빡이는 생쥐처럼
쉽게 얻은 모든 것 쉽게 뒤로 숨긴채 네게 남은 것만으론 숨도 쉴 수 없을거라 울며 통조림 속의 고기찾아 쉬지 않고 뛰노네 넌 원해 더 많은 너를 더 많이 내게 더 깊은 너를 더 깊이 내게 너의 웃는 입술 뒤엔 부드러운 혀가 침흘리고 네가 뺏은 모든 것 받은 거라 여긴채 아직 손에 쥐지 못한 이름 모를 세상들을 보면 살찐 열 손가락이 나른하게 떨려와 이제는 높지않은 하늘에는 날지 않을 새들 흐르지 않는 강물에는 보이지 않는 태양만이 떠돌고 믿지 않을 고백과 듣지 않을 노래 지지 않는 달처럼 어둠 속을 스쳐 너는 가장 슬픈 목소리로 나의 문을 두드리며 와 내게 빌어 내게 좀 더 많은 너를 줘, 조금만 더 더... 누군가의 골목에선 누군가가 매일 매를 맞고 너의 기억 속에선 장난감이 춤추고 저녁 식탁 위에 오를 기름진 네 행복만을 위해 높은 굴뚝 속에선 한숨만이 피어나 이제는 높지않은 하늘에는 날지 않을 새들 흐르지 않는 강물에는 보이지 않는 태양만이 떠돌고 믿지 않을 고백과 듣지 않을 노래 지지 않는 달처럼 어둠 속을 스쳐 더 많은 너를 더 많이 내게 더 깊은 너를 더 깊이 내게 더... 더... 더...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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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패닉 1집 - 패닉 1 (1995)
panic - 기다리다
널 기다리다 혼자 생각했어 떠나간 넌 지금 너무 아파 다시 내게로 돌아오기 위해 울고 있다고 널 바라보다 문득 생각했어 어느날 하늘이 밝아지면 마치 떠났던 날처럼 가만히 너는 내게 오겠지 내 앞에 있는 너 니가 다시 나를 볼순 없을까 너의 두눈 속에 나는 없고 익숙해진 손짓과 앙금같은 미소만 희미하게 남아서 나를 울게 하지만 너는 다시 내게 돌아올꺼야 너의 맘이 다시 날 부르면 주저말고 돌아와 니눈 앞에 내 안으로 널 안아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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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패닉 1집 - 패닉 1 (1995)
너무 늦은 것 같아 널 떠나가기엔
너를 알기전에 떠났다면 훨씬 쉬웠을거야 어쩌면 웃었겠지 하지만 지금 힘들어 그날들이 떠올라 마치 꿈속 같아 오래전 일들도 마로 어제처럼 저멀리 너와 내가 아무것도 모른채 시간을 멈추려해 내가 지쳐 쓰러질 때도 웃어주고 털어놓는 하소연에도 귀기울이고 눈물조차 숨김없이 내게 보여주던 널 잊을 순 없을거야 *안녕 너 나를 위해 울지마 안녕 날 잊는대도 괜찮아 안녕 나 돌아오면 너를 부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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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패닉 1집 - 패닉 1 (1995)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내인생을 내게 돌려줘** (모든것을 끝내버리고) 1.내 인생을 도둑 맞았어 누군가 내게 와서 내 손에 든 걸 모두 내 놓랬어 나만의 꿈을 갖는 것은 더 이상 내겐 보두 죄일 뿐이라 말했어 너의 꿈을 다 내놔 그대신 찬밥을 줄께 평생 그걸 핥아 먹으면서 행복에 겨운 웃음으로 네 죄를 사해달라 하늘에다 빌어 난 그 콧대를 눌러버리고 싶었어 내손으로 꺾어버리고 싶었어 하지만 바보같이 끄덕이며 깊이깊이깊이 내 몸이 가라앉는걸 느끼는 수 밖에 나는 없어 아무것도 없어 언제든 죽을 날이 멀게만 느껴져 내게 왜 이런 내게 왜 이런 내게 내게 내게 이런 내게 왜! 2.네가 내 머릿속에 들어온걸 알아 조그만 애였을때 부터 하던 말씀 내가 뭐 하나라도 해보려고 하면 너는 이렇게 말했었지.. 그게 뭐야? 그건 네게 어울리지 않아 그게 뭐야? 도대체 너는 이거밖에 안돼 그게 뭐야? 너같은 애가 할 수 있는 일은 미리미리부터 정해져 있어 난 그 콧대를 눌러버리고 싶었지만 내 손으로 꺾어버리고 싶었지만 여전히 바보같이 끄덕이며 깊이깊이깊이 내 몸이 가라앉는걸 느끼는 수 밖에 나는 없어 아무것도 없어 언제든 죽을 날이 멀게만 느껴져 내게 왜 이런 내게 왜 이런 내게 내게 내게 이런 내게 왜! 3.똑같은 되풀이라는 꽃같은 너의 말을 다같은 길을 간다는 애같은 눈속임을 잠자리처럼 믿었어 내자리 잃어버렸어 차라리 다시 첨부터 모조리 끝내버리고 **이젠 아무도 믿지 않겠어 도대체 어디서 부터가 처음이야! 이젠 정말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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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민 1집 - 내 가슴속에 묻어둔 못다한 이야기 (2001)
네가 잠들면 그런 너를 보면서 다시
한번 더 널 사랑한단 말 하곤해 너의 영혼이 내게 말하지 나도 널 사랑한다고 우린 그렇게 서롤 사랑했지 언제부턴가 너의 얼굴을 보면 괜한 부담에 난 떨리곤 했어 그렇게 나의 자존심이 우리의 사랑을 다 망쳐버릴까 조심하곤했지 너를 사랑해 사랑해 너무 사랑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얘기 만큼이나 너무 사랑해 사랑해 너를 사랑해 이것이 내 인생에 마지막 사랑일꺼야 아침이 밝아오면은 너는 내 옆에 있을테지 난 그것이 참 좋았지 너를 너를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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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민 1집 - 내 가슴속에 묻어둔 못다한 이야기 (2001)
그렇게도 원했었던 너를 지금 내 눈
멀리로 사라져가는 널 바라보는 나의 마음 너도 알고 있을거야 그렇게도 너이길 바랬던 지금 너는 어디로 가려하니 너를 잃어버릴 수 없는 나는 어떻하란 말이야 너를 사랑한 만큼이나 또한 그만큼 힘들테지 하지만 내가 아파 해야하는 그것보다 더 슬픈 것은 너를 볼 수 없다는 거야 다시 너를 이세상 어디에서도 그 어디에서도 네가 그리울 때면 나는 무얼해야 하는지 조차도 모를거야 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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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민 1집 - 내 가슴속에 묻어둔 못다한 이야기 (2001)
한동안 니 생각에 많이 힘들었지 하지만
네 기억을 지우려해 이젠 난 다신 사랑하지 않아 몰랐어 니가 다시 나를 찾아올-줄 미안해 너무 늦었어 이미 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니가 떠난게 날 위한거라면 지금 내마음을 이해할 수 있겠지 용기없어 너를 잡지 못한 그때 그때 내가 아니야 내 아픔까지도 사랑해준 사람 또 다른 슬픔을 그에게 주고 싶지 않아 날 내버려둬 돌아가지 않아 이젠 나를 잊어줘 정말 나를 사랑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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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민 1집 - 내 가슴속에 묻어둔 못다한 이야기 (2001)
처음엔 믿지 않았지 아니 믿고 싶지
않았을거야 눈물도 흘리지 않았어 네가 다시 돌아 올줄만 알았어 이별이 아니었다고 내가 싫어진게 아니었다고 나에게 얘기해줘 나쁜 꿈이었다 생각 할테니 내 곁에 그냥 있어주면 돼 다른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조금씩 나를 사랑하게 내가 기다릴께 날 떠나지마 아직은 널 보낼 수 없어 다음 세상에 우리 다시 만나면 그땐 내가 널 피해 갈께 하지만 지금은 아냐 난 널 보낼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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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민 1집 - 내 가슴속에 묻어둔 못다한 이야기 (2001)
This is my Love My Love Story... 어쩌면
그댈 곁에 두는게 더 아픔을 만드는 건지 몰라요 나도 알아요 그대를 지킨다는 게 얼마나 무섭고 견디기 힘든건지- 내가 너를 잊을께 함께 있는 게 힘들면 다시 다시 한번 내 앞에서 대답해줘 이젠 떠나야 할때 눈물은 보이지 말자 그런 모습은 널 힘이들게 할테니까 언제라도 다시 날 불러 준다면 다시 사랑할 수 있는 ㄴ날이 온다면 기다릴께 내가 죽는 날 까지도 아니 다른 세상에서도 너를 찾겠지 우-- 나를 사랑했다면 정말 나를 사랑 했다면 다시 내 곁에서 함께 해줘 날 잊지마 그래 시간이 지나면 힘든 것도 지금 같진 않겠지 또 다시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만들어 갈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 모든걸 생각하기엔 내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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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민 1집 - 내 가슴속에 묻어둔 못다한 이야기 (2001)
얼마나 힘들었니 왜 이제야 말을 했니
미안하다는 말도 할 수 없게 되어버린거지 사실이 아닐거라고 다시 내게로 올거라고 아무리 외쳐도 이젠 모두 끝나버린거지 다시는 하지 않을거야 혼자인 아픔이 나을지도 몰라 그래도 보고 싶어질땐 울고 마는 거야 그러면 되는 거야 너무나 사랑했던 그것이 내 잘못이야 그런 내 마음을 이 노래로 전하고픈 것 뿐이야 이 노래를 듣고 있니 이 노래를 들어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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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민 1집 - 내 가슴속에 묻어둔 못다한 이야기 (2001)
어떤 말도 소용없고 화만내는 그댈보면
내 마음은 정말 답답해 나만 보면 이유없이 토라져버리고 나서 항상 그렇게 그대 다시 나에게 사랑한다 말할껄 벌써 이 밤이 다 지나고 아침이 그대 이제는 그런 말하지마 우린 언제나 서로 사랑하지 그대 이제는 눈물 흘리지마 그대 떠나면 나도 떠나가네 어떤말도 소용없고 화만내는 그댈보면 내마음은 정말 답답해 나만 보면 이유없이 토라져 버리고나서 항상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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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민 1집 - 내 가슴속에 묻어둔 못다한 이야기 (2001)
도대체 이젠 모르겠어 어떻게 얘기할
건지 너무 오랫동안 사랑을 쉬었나봐 한번의 실수 처음으로 되돌릴 수 없는 거니 제발 내게 한번 더 기회를 줘 만난지 백일 되던 날 우리는 행복했는데 하필이면 그때 그 자리에서 그애를 만날 줄이야 도대체 이젠 모르겠어 어떻게 얘기할 건지 아무리 변명해도 이제는 소용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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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민 1집 - 내 가슴속에 묻어둔 못다한 이야기 (2001)
네가 잠들면 그런 너를 보면서 다시 한번 더 널 사랑한단 말 하곤해 너의 영혼이 내게 말하지 나도 널 사랑한다고 우린 그렇게 서롤 사랑했지 언제부턴가 너의 얼굴을 보면 괜한 부담에 난 떨리곤 했어 그렇게 나의 자존심이 우리의 사랑을 다 망쳐버릴까 조심 하곤 했지 너를 사랑해 사랑해 너무 사랑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얘기 만큼이나 너무 사랑해 사랑해 너를 사랑해 이것이 내 인생에 마지막 사랑일꺼야 아침이 밝아 오면은 너는 내 옆에 있을테지 난 그것이 참 좋았지 너를 너를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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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민 1집 - 내 가슴속에 묻어둔 못다한 이야기 (2001)
그렇게도 원했었던 너를
지금 내 눈 멀리로 사라져가는 널 바라보는 나의 마음 너도 아고 있을거야 그렇게도 너이길 바랬던 지금 너는 어디로 가려하니 너를 잃어버릴 수 없는 나는 어떻하란 말이야 너를 사랑한 만큼이나 또한 그만큼 힘들테지 하지만 내가 아파 해야하는 그것보다 더 슬픈 것은 너를 볼 수 없다는 거야 다시 너를 이 세상 어디에서도 그 어디에서도 네가 그리울 때면 나는 무얼해야 하는지 조차도 모를거야 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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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패닉 1집 - 패닉 1 (1995)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더 지치곤 해
문을 열자마자 잠이 들었다가 깨면 아무도 없어 좁은 욕조 속에 몸을 뉘었을 때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내게로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줬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모두 어딘가로 차를 달리는 길 나는 모퉁이 가게에서 담배 한 개비와 녹는 아이스크림 들고 길로 나섰어 해는 높이 떠서 나를 찌르는데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어느새 다가와 내게 인사하고 노랠 흥얼거렸어 *반복 내 모든걸 바쳤지만 이젠 모두 푸른 연기처럼 산산히 흩어지고 내게 남아 있는 작은 힘을 다해 마지막 꿈 속에서 모두 잊게 모두 잊게 해 줄 바다를 건널거야 *반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