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출생. 1927년에 홍란파와 함께 경성방송국창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32년부터 《빅타》레코드회사의 전속작곡가로 근무하면서 리애리수의 취입판인 《처녀행진곡》, 강석연의 취입판인 《손님맞이》, 강홍식의 취입판인 《삼수갑산》, 김복희의 취입판인 《가는 봄》 등을 작곡하였으며 《포리톨》레코드회사로 전속을 옮긴 다음에는 선우일선의 취입판들인 《능수버들》, 《피리소리》 등을 작곡하였다.
그후 《태평》레코드회사로 전속을 옮긴 다음에는 백란아의 취입판들인 《찔레꽃》, 《직녀성》, 《아리랑랑랑》, 《할미꽃아리랑》, 미쓰꼬레아의 취입판들인 《북청물장사》, 《포곡새천지》, 백년설의 취입판들인 《눈물의 수박등》, 《남포불력사》 등 수많은 작품들을 남겨놓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