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그 바다 그 물결 너머엔 노을이 타고 있을까 마음이 약해서 할 말을 못했던 가버린 바다의 추억 철없이 맺은 그약속은 세월따라 멀어졌지만 아~아 어쩌다 한번씩 꺼내보는 빛 바랜 사진첩 방랑의 젊음도 눈부신 계절도 모두가 사라진 지금 한 장 한 장마다 추억만 남았네 타버린 사랑이었네
철없이 맺은 그 약속은 세월따라 멀어졌지만 아~아 어쩌다 한번씩 꺼내보는 빛 바랜 사진첩 방랑의 젊음도 눈부신 계절도 모두가 사라진 지금 한 장 한 장마다 추억만 남았네 타버린 사랑이었네 한 장 한 장마다 추억만 남았네 타버린 사랑이었네
훔쳐보지 마 접근도 하지 않고 날 그렇게 귓속말로 속삭이지마 왜 자신이 없나 내 마음 기다리는데 넌 그렇게 나를 또 훔쳐만보네 사랑과 추억 이별과 눈물 모두다 발을 맞추고 빛나는 어깨 황홀한 불빛 무대는 뜨거워져가네 날 훔쳐보지마 접근도 하지 않고 날 그렇게 귓속말로 속삭이지마
사랑과 추억 이별과 눈물 모두다 발을 맞추고 빛나는 어깨 황홀한 불빛 무대는 뜨거워져가네 날 훔쳐보지마 접근도 하지 않고 날 그렇게 귓속말로 속삭이지마
사랑이 흐르는 안개부두엔 사랑의 유람선 떠나가고 뱃머리 우뚝선 나의 마음만 잊혀진 그 날을 생각해 어둠이 내리고 새벽이 와도 파도와 바람만 나를 반기고 눈길도 발길도 모두 잃고서 나 여기 쓸쓸히 서 있네 눈물이 앞을 가려 목메던 그 날 밤을 이제와 어이하나 이미 떠난 사람인데 안개낀 부두에서 떠난 님 그리워하다 이대로 돌이 되도 나 그대 사랑하리
어둠이 내리고 새벽이 와도 파도와 바람만 나를 반기고 눈길도 발길도 모두 잃고서 나 여기 쓸쓸히 서있네 눈물이 앞을 가려 목메던 그 날 밤을 이제와 어이하나 이미 떠난 사람인데 안개낀 부두에서 떠난 님 그리워하다 이대로 돌이되도 나 그대 사랑하리
말없이 돌아서가던 까만 밤을 잊을 때도 됐는데 이렇게 마음 아파 하는 난 아직도 그댈 사랑해 이 거리 저 거리를 헤매여도 그대는 찾을 수 없고 맴돌다 지쳐버린 마음만 흐느껴 울며 서있네 아~ 어차피 떠나가야 할 사랑의 종말이었다면 왜 이렇게 잊지 못하나 마음은 외롭고 상처만 깊어가는데 돌아서면 그만인 걸 왜 나는 몰랐나 어둠이 찾아오는 이 밤도 널 찾아 헤매이네
아~ 어차피 떠나가야 할 사랑의 종말이었다면 왜 이렇게 잊지못하나 마음은 외롭고 상처만 깊어가는데 돌아서면 그만인 걸 왜 나는 몰랐나 어둠이 찾아오는 이 밤도 널 찾아 헤매이네 어둠이 찾아오는 이 밤도 널 찾아 헤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