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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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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8인의 성악가 명성가 2집 (1998)
나 어제 밤에 잘 때 한 꿈을 꾸었네 그 옛날 예루살렘 성의 곁에 섰더니
허다한 아이들이 그 묘한 소리로 주 찬미하는 소리 참 청아하도다 천군과 천사들이 화답함과 같이 예루살렘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아 호산나 노래하자 호산나 부르자 그 꿈이 다시 변하여 그 세상 고요하고 호산나 찬미소리 들리지 않는다 햇빛은 아주 어둡고 그 광경 참담해 이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때의 일이라 이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때의 일이라 예루살렘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아 호산나 노래하자 호산나 부르자 그 꿈이 다시 변하여 이 세상 다가고 그 땅을 내가 보니 그 유리바다와 그 후에 환한 영광이 다 창에 비치니 그 성에 들어가는 자 참 영광이로다 밤이나 낮이 없으니 그 영광뿐이라 그 영광 예루살렘 성 영원한 곳이라 이 영광 예루살렘 성 참 빛난 곳 일세 예루살렘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아 호산나 노래하자 호산나 부르자 호산나 노래하자 호산나 호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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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 ||||
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1. 어제온 고깃배가 고향으로 간다하기 소식을 전차하고
갯가으로 나갔더니 그배는 멀리떠나고 물만 출렁거리오 2. 고개를 숙으리니 모래씻는 물결이오 배뜬곳 바라보고 구름만 뭉게뭉게 때묻은 소매를 보니 고향더욱 그립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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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바리톤 金城吉愛唱曲集 (김성길 애창곡집)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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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바리톤 金城吉愛唱曲集 (김성길 애창곡집)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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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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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바리톤 金城吉愛唱曲集 (김성길 애창곡집)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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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바리톤 金城吉愛唱曲集 (김성길 애창곡집) (1977)
파도처럼 밀려오는 그리움에
나 혼자서 외로이 걸어가네 오지 않는 사람인 줄 알면서도 기다리는 어리석은 내 마음이여 오늘따라 밤 하늘엔 별도 많고 거리마다 비춰 주는 가로등이여 말해 다오 그 사람은 어디 있나 기다리는 어리석은 내 마음이여 그 옛날에 다정했던 그 발자국 기다려 지네 기다려도 오지 않는 그 사람 기다려 지네 파도 처럼 밀려 오는 그리움에 나 혼자서 외로이 걸어 가네 오지 않는 사람인 줄 알면서도 기다리는 어리석은 내 마음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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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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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늦은 밤 혼자 듣는 그리운 우리 가곡 모음 [omnibus]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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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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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바리톤 金城吉愛唱曲集 (김성길 애창곡집)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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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바리톤 金城吉愛唱曲集 (김성길 애창곡집)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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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바리톤 金城吉愛唱曲集 (김성길 애창곡집)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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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바리톤 金城吉愛唱曲集 (김성길 애창곡집)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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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가곡 제1집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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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8인의 성악가 명성가 1집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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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한국가곡 제2집 (0000)
바우 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 님이 그리워 눈물 납니다
고개 위에 숨어서 기다리던 임 그리워 눈물 납니다 바우 고개 핀 진달래 꽃은 우리 님이 즐겨 즐겨 꺾어 주던 꽃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바우 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 님이 그리워 하도 그리워 십 여년간 머슴 살이 하도 서러워 진달래꽃 안고서 눈물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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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특선 한국 가곡 3 [omnibus] (1988)
바위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눈물납니다.
고개위에 숨어서 기다리던 님 그리워 그리워 눈물납니다. 바위고개 피인 꽃 진달래 꽃은 우리 님이 즐겨 즐겨 꺾어주던 꽃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바위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임이 그리워 하도 그리워 십여년간 머슴살이 하도 서러워 진달래꽃 안고서 눈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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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
from 특선 한국 가곡 2 (1987)
봄이오면 산에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곳에 내마음도 피어 건넛마을 젊은처자 꽃따러 오거든 꽃만말고 이마음도 함께 따가주 봄이오면 하느위에 종달새 우네 종달새 우는곳에 내마음도 울어 나물캐는 아가씨야저소리드더든 새만 말고 이마음도 함꼐 드러주 나는야 봄이오면 그대 기워 종달새 되어서 말붙인다오 나는야 봄이오면 그대그리워 진달래꽃 되어서 웃어 본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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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한국가곡 제2집 (0000)
1.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맞으러 강릉 가는배 어기야 디어라차 노를 저어라. 2. 순풍에 돛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지면은 달 떠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가네.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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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
from 한국의 가곡 제2집 [omnibus] (1991)
1.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맞으러 강릉 가는배 어기야 디어라차 노를 저어라. 2. 순풍에 돛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지면은 달 떠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가네.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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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 ||||
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1.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맞으러 강릉 가는배 어기야 디어라차 노를 저어라. 2. 순풍에 돛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지면은 달 떠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가네.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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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
from 韓國歌曲全集 2 (2008)
1.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맞으러 강릉 가는배 어기야 디어라차 노를 저어라. 2. 순풍에 돛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지면은 달 떠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가네.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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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한국의 가곡 제6집 [omnibus] (1991)
1.산길을 간다 말없이 홀로 산길을간다 해는저서
새소리새소리 그치고 짐승의발 자취 그윽히들리는 산길을 간다 말없이 밤에 홀로 산길을 홀로 산길을 간다 2.고요한 밤어두운수풀가도 가도험한수풀 고요한밤 어둔수풀 가도 가도험한수풀 별안보이는 어두운 수풀산길은 험하다 산길은 험하다 산길은 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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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
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산에는 꽃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적은 새요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 지네 꽃이 지네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꽃이 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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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 ||||
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달구지가는 소리는 산령을도는데 물긷는 아가씨 모습이 꽃인양곱구나 사립문떠밀어열고 들판을 바라보면 눈부신 아침 햇빛에 오곡이 넘치네 야아 박꽃향내 흐르는 마을 천년만년 누려본들 싫다손뉘하랴 망아지 우는 소리는 언덕을 넘는데 흐르는 시냇물 사이로 구름이 말없네 농주는 알맞게 익어 풍년을 바라보고 땀배인 얼굴 마다 웃음이 넘치네 야아 박꽃향네 흐르는 마을 천년만년 누려본들 싫다손뉘하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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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고운 달밤에
상여야 나가라 처량히 요령 흔들며 상주도 없는 삿갓 가마에 나의 쓸쓸한 마음을 싣고 오늘 밤도 소리없이 지는 눈물 달빛에 젖어 상여야 고웁다 어두운 숲속 두견이 목청은 피에 적시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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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바리톤 金城吉愛唱曲集 (김성길 애창곡집)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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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한국가곡 제2집 (0000)
1.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 두고 흐른다 지난날 강가에서 말 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2. 용두레 우물가에 밤-새소리 들릴 때 뜻 깊은 용문교에 달~빛 고이 비친다 이역하늘 바라보며 활을 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3. 용주사 저녁종이 비~암산에 울릴 때 사나이 굳은 마음 길~이 새겨 두었네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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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바리톤 金城吉愛唱曲集 (김성길 애창곡집) (1977)
1.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 두고 흐른다 지난날 강가에서 말 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2. 용두레 우물가에 밤-새소리 들릴 때 뜻 깊은 용문교에 달~빛 고이 비친다 이역하늘 바라보며 활을 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3. 용주사 저녁종이 비~암산에 울릴 때 사나이 굳은 마음 길~이 새겨 두었네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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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1.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 두고 흐른다 지난날 강가에서 말 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2. 용두레 우물가에 밤-새소리 들릴 때 뜻 깊은 용문교에 달~빛 고이 비친다 이역하늘 바라보며 활을 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3. 용주사 저녁종이 비~암산에 울릴 때 사나이 굳은 마음 길~이 새겨 두었네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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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바리톤 金城吉愛唱曲集 (김성길 애창곡집) (1977)
1. 공산야월 두견이는 친하게 슬피울고
강심의 어린달빛 쓸쓸히 비춰있네 *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디야 내사랑아 2. 가을바람 소슬하니 낙엽이 우수수 지고요 귀뚜라미 슬피울어 남은 간장 다 썩이네 3. 구부러진 저 송락은 바람에 건들거리고 하공중천 뜬달은 사해를 비쳐 주도다 4. 백두산 명물은 들죽 열매인데 압록강 구비구비 이천리를 흐르네 5. 산수갑산 머루 다래는 얼크러 설크러 졌는데 나는 언제 임을 만나 얼크러 설크러 지느냐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디야 내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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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1. 공산야월 두견이는 친하게 슬피울고
강심의 어린달빛 쓸쓸히 비춰있네 *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디야 내사랑아 2. 가을바람 소슬하니 낙엽이 우수수 지고요 귀뚜라미 슬피울어 남은 간장 다 썩이네 3. 구부러진 저 송락은 바람에 건들거리고 하공중천 뜬달은 사해를 비쳐 주도다 4. 백두산 명물은 들죽 열매인데 압록강 구비구비 이천리를 흐르네 5. 산수갑산 머루 다래는 얼크러 설크러 졌는데 나는 언제 임을 만나 얼크러 설크러 지느냐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디야 내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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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한국의 가곡 제3집 [omnibus] (1991)
1. 공산야월 두견이는 친하게 슬피울고
강심의 어린달빛 쓸쓸히 비춰있네 *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디야 내사랑아 2. 가을바람 소슬하니 낙엽이 우수수 지고요 귀뚜라미 슬피울어 남은 간장 다 썩이네 3. 구부러진 저 송락은 바람에 건들거리고 하공중천 뜬달은 사해를 비쳐 주도다 4. 백두산 명물은 들죽 열매인데 압록강 구비구비 이천리를 흐르네 5. 산수갑산 머루 다래는 얼크러 설크러 졌는데 나는 언제 임을 만나 얼크러 설크러 지느냐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디야 내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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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 ||||
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양아 어린 양아 종이를 주마
어째서 너 마저 울안에 사는지 양아 어린양아 보드라운 네 털구름과 갈고나 잔디도 없는 쓸쓸한 목책 안에서 양아 어린 양아 너는 무엇을 생각하느냐 양아 어린 양아 샘물같이 맑은 눈 포도알 모양 초롱초롱한 눈으로 나 좀 보아라 잔약한 목책에 기대어 서서 양아 어린양아 종이를 주마 양아 어린양아 종이를 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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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
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내 놀던 옛 동산에
오늘와 다시 서니 산천의 구란말 옛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버혀지고 없구료 지팡이 도루 짚고 산기슭 돌아서니 어느 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 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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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바리톤 金城吉愛唱曲集 (김성길 애창곡집)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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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 ||||
from 한국가곡 제2집 (0000)
앞산과 시내는 옛같이 푸르고
하늘도 맑은데 바람은 우수수 오라 오라 내 동무여 앞산에 초동과 베짜던 처녀여 어디로 가느냐 눈물을 흘리며 오라 오라 내 사랑아 목동은 밭갈고 처녀는 베짜서 기쁘게 살도록 오라 오라 오라오-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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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바리톤 金城吉愛唱曲集 (김성길 애창곡집) (1977)
앞산과 시내는 옛같이 푸르고
하늘도 맑은데 바람은 우수수 오라 오라 내 동무여 앞산에 초동과 베짜던 처녀여 어디로 가느냐 눈물을 흘리며 오라 오라 내 사랑아 목동은 밭갈고 처녀는 베짜서 기쁘게 살도록 오라 오라 오라오-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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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 ||||
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앞산과 시내는 옛같이 푸르고
하늘도 맑은데 바람은 우수수 오라 오라 내 동무여 앞산에 초동과 베짜던 처녀여 어디로 가느냐 눈물을 흘리며 오라 오라 내 사랑아 목동은 밭갈고 처녀는 베짜서 기쁘게 살도록 오라 오라 오라오-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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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한국의 가곡 제4집 [omnibus] (1991)
밤은 깊어 삼경인데 임의 생각 들도다
오 바람 소리 풍경 소리 이 내 마음 설레이네 너와 살고지고 너와 살고지고 너와 나 더불어 내 사랑아 내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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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리운 우리 가곡 (2003)
밤은 깊어 삼경인데 임의 생각 들도다
오 바람 소리 풍경 소리 이 내 마음 설레이네 너와 살고지고 너와 살고지고 너와 나 더불어 내 사랑아 내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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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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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특선 한국 가곡 6 [omnibus] (1990)
장하던 금전벽위 찬재되고 남은터에 이루고 또 이루어 오늘을 보이도다. 흥망이 산중에도 있다 하니 더욱 비감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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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장하던 금전벽위 찬재되고 남은터에 이루고 또 이루어 오늘을 보이도다. 흥망이 산중에도 있다 하니 더욱 비감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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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성길 - 바리톤 金城吉愛唱曲集 (김성길 애창곡집)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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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8인의 성악가 명성가 2집 (1998)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 볼때
하늘의 별 울려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 하나님 독생자 아낌없이 우리를 위해 보내 주셨네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신 주 내 모든 죄를 구속하셨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내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올 때 저천국으로 날인도하리 나 겸손히 엎드려 경배하며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라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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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
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리다 영변의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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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
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망치가 철편을 두들긴다
회가 쇠가 교향악을 망치가 불꽃을 문다 속삭인다 창조한다 얼굴 얼굴에 검은 땀이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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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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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간주중)
산산이 부서질 이름이여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죽을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있는 말한마디를 끝끝내 마저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켜가지만 하늘과 땅사이가 너무넓구나 하늘과 땅사이가 너무넓구나 선채로 이자리에 돌이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저녁하늘 산 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에 무리도 슬피운다 덜어저 나가 않은 산 위에서 나는 그대 이름 부르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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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김성길 - 김성길 - 그리움 (2006)
대굴 대굴 대굴 대굴 대굴 대굴 대굴 대굴
내 손아귀에서만 뱅뱅 돌았기에 까무잡잡 손때까지 묻었다 탱자는 묻었다 탱자는 울적한 생각이 치밀을때면 으레 둥글 둥글 둥글 둥글 굴리다 이내 그 향기를 사랑한다 이 뒷날 나의 애사가 꾸며진다면 이 뒷잘 나의 이야기가 꾸며진다면 너 밖에 없으리라 나의 코 밑 뜨건 김을 쐰 사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