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떨리는 두눈에 너는 흔들리고 있었지
사라지는 너의 그 뒷모습 나는 더이상은 볼수 없어
눈물을 감추려 너를 외면하고 나는 돌아서서
쓸쓸히 흐느끼는 아픈 기억들을 바람에게 발했어

*네 모습 사라진 그곳에 한참을 서성거렸어
너의 모습을 잊지 못해 너무 낳은 날을 혼자 울었떤거야
사랑한 너는 떠나가도 네 모습 영원히 함께
나의 마음속 깊은 곳에 아픈 기억으로 너는 남아있겠지

차가운 바람이 나를 흔들어 놓고 있어
돌아서는 네 모습 사라진 뒤 나는 너를 찾아 방황했어
하지만 이제는 너무 멀리서 너는 바라보고
슬픔에 잠겨 있는 너의 눈동자는 나를 더 아프게 해

널 내가 처음 보았던
흘리는 눈빛은
너무 슬퍼보였지
우-- 지금 너의 모습은
왜 자꾸 멀어지는지
다시 볼 수 없을까

*파아란 하늘 보면서
바람같은 너의 모습이
소리없이 그림처럼 다가와 힘없이
떨리는 하얀 손끝이 나를 스치고
말없이 떠나 갔지만
내 곁에 있는 것 같아
너를 잊지 못하고...
더나간 그대 모습 그리며

우- 이제 나의 마음은
너의 느낌 뿐인데
돌아올 수 없겠니
난 함께 길을 걸으면
너를 외면할꺼야
눈물인지 모르게

넌 언제나 화려한 그 모습으로 슬픔에 잠긴 눈빛을 숨기려 했지
모두 화려하게 네 모습 바라보고 있지만 빛나는 너의 눈빛은
너무 슬퍼보여 그런 너의 모습 싫어 슬픔을 감추고 있는
눈빛을 볼 수가 없어

*노래를 모르고 있는 네 모습 화려하지만 난 너를 보고 있으면
숨겨진 슬픔때문에 난 너를 볼 수가 없어 넌 이제는 아무것도
말하지마 떨리는 너의 목소리 나는 들었지 화려하게 네 모습
바라보고 있지만 신비한 너의 미소의 비밀 알고 있어
그런 너의 모습 싫어 슬픔을 감추고 있는 눈빛을 볼 수 없어

너는 내게 말했지
언제까지 나를 위해 함께할 수 있다고
그말 나는 믿었지

너를 위해 많은 것을 외면해야 했었지
*그렇지만 이제는
멀어지는 그 목소리 나를 떠나는 걸까

사랑한다 말하고
떠나가는 나를 잡을 순 없지만
너는 내마음을 알겠지

모두 나를 떠나가도 너 만은 내곁에 있어야지
너를 외면한다면 많은것을 보겠지
그렇지만 난 아직도 눈을 뜨고 싶지 않아
다시 눈을 뜨면 사랑했던 이 마음 없겠지

이젠 내곁을 떠나갔지만
아주 작은 일들에도 나는 네가 필요해
지내온 날들이 힘들긴 했었지만
생각할수록 다시 소중해지네

*깊은 밤에는 너의 하루 이야기를
들으며 잠이들곤 했었지
하지만 이제는 영원히 너의 목소리와
그 모습마저 아주 멀어진걸까

(다시 올 수 없겠니)함께한 시간속으로
(또 다시 올 수 없겠니)널 그리는 나의 곁으로
(다시 올 수 있다면)난 너만을 사랑할꺼야
그런 내모습에 다시는 떠나지 않게

이젠 내곁을 떠나갔지만
아주 많은 아픔에도 나는 너를 살아해
떠나는 모습을 바라볼 수 없었지만
멀어질수록 다시 그러워지네

이젠 내곁에는 아픈 시간들만이
남겨져 있지만 기다릴꺼야

아침 햇살에 눈을 떠보면 나는 알아요
그대 때문에 지쳐 꿈을 꾸고 있다는 걸
하늘을 보면 그대 생각 나 눈물 흘리고
용기 없는 나 항상 그댈 바라보고 있어
어제는 그대 생각에 지쳐 쓰러져
그댈 꿈꾸고 오늘은 하늘 보면서
그댈 그리워하고 있어
내 마음에도 없는 고백을
너에게 하기 싫었어
너를 원한다고 그렇게 말하면
떠나 버릴 것 같아
언제까지나 너의 곁에서 너를 바라보고 싶어
내가 생각하는 너와 함께 하는 그날 위해

이 많은 외로움 네 생각을 잊으려 했지
하지만 너무 힘들어 혼자라는건
기다린다는건 커다란 아픔이지만
그건 사랑인거야 이별은 아니야

지친 내 마음이 처음 같진 않겠지만
그래도 너의 모습이 그리울꺼야
기다린다는건 때로는 슬픔이지만
그래도 외롭진 않아 널 사랑하니까

*얼마나 혼자서 시간을 보내야 하니
언제쯤 마음을 보여주겠니
아직도 멀리서 사랑을 찾고 있다면
언제나 널위해 난 기다릴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