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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옥심 - 하늘이 내린 소리 김옥심 경기민요 (1996)
1. 충신은 만조정이요 효자열녀는 가가재라
화형제 낙처자하니 붕우유신 하오리라 우리도 성주모시고 태평성대를 누리리라 2. 무량수각 집을짓고 만수무강 현판달어 삼신산 불로초를 여기저 심어놓고 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워다가 연년인수 3. 송악산 나리는안개 용수봉의 궂은비되여 선죽교 맑은물에 원앙선을 띄워 놓고 밤중만 월색을 조차 완월장취 4. 무궁화 옛등걸에 광명의새봄이 다시 왔다 삼천리 벋은가지 줄기줄기 꽃이로다 아무리 풍우가심한들 피는 꽃을 어이하리 5. 공자님 심으신남게 안연증자로 물을주어 자사로 벋은가지 맹자꽃이 피였도다 아마도 그꽃이름은 천추만대에 무궁환가 6 운종용 풍종호라 용이가는데 구름이가고 범가는데 바람이가니 금일송군 나도가요 천리에 님이 별하고 주야상사로 잠못일워 7. 청산이 불로하니 미록이 장생하고 강한이무 궁하니 백구의 부귀로다 우리도 이강산풍경에 분별없이늙으리라 8. 국화야 너는 어이 삼월동풍 다 지내고 낙목한천 찬바람에 너만홀로 피었느냐 아마도 오상고절은 너뿐인가 9. 창유별 사월 절에 넘은 가지 승하 진류에 석류에 술을 싣고 벽화로내려가니 아마도 세상 영욕이 꿈이던가 10.청산이 벽개수야 수의 만을 자랑 마라 일도 창에 하면 다시오긴하련마는 명우리 만봉산 하니 쉬어 간들 11.청산이 불로 하니 이 몽이 장생허니 강월이 무궁하니 대한무에 구비로다 우리도 이강산 구경해 분별없이 늙으리라 12. 육십이 멀데더니 우무몸이 오나리라 지난일도 돌이키니 뉘우친들 하도 많아 부어라 나도 이제나 새로 살까 13. 님을 믿을것이냐 못믿을 것은 님이로다 오늘 와서 보인다하니 그것도 역시 못밑게고요 날 같이 잠못 이루고 꿈인들 어이 불뿐 있냐 14. 백사 청송 무한경에 해당화 울고 있고 벽파상에 달래깃을 찾아 벗은 찾아 노니는지 한강 저 모습은 풍경을 좋아 오락 가락 ------------------------------------------- 15. 인연없는 그사랑을 잊어무방 하련마는 든정이 병이되여 살으나니 간장이라 지금에 뉘우친들 무삼소용 16. 울밑에 벽오동심어 봉황을 보?드니 봉황은 제아니오고 날아드느니 오작 이로다 동자야 저오작 쫓아라 봉황이앉게 17. 알뜰살뜰 맺은사랑 울며불며 헤어지니 아프고 쓰린가슴 어이달래 진정하리 아마도 자고청춘이 일로백발 18. 세파에 시달인몸 산간을 의지하니승방의 늦은종소리 이내서름을 아뢰는 듯 아서라 다떨처버리고 염불공부나 하여볼까 19. 만균을 늘여내여 길게길게 노를꼬아 구만장천 가는해를 휘휘칭칭 잡아매어 북당의 학발양친을 더디늙게 하리로다 20. 사랑도 거짓말이요 님이 날 위함도 또 거짓말 꿈에와서 보인다하니 그것도역시 못믿겠구나 날같이 잠못일우면 꿈인들 어이 꿀수있나 21. 언덕에 들국화는 서리속에 애련하다 못휘는 절개라고 송죽만을 자랑하리 연약한 화초라한들 한뜻지켜 피였구나 22. 백두산 때구름지고 두만강상에 실안개끼니 비가올지 눈이올지 바람불고 된서리칠지 님이올지 사랑이올지가이만홀로 짓고있네 23. 사랑도하여보고 실망실연도 당했노라 오동 추야 긴긴밤에 기다리기도 하였노라 쓰리고 아픈가슴을 쥐고 울기도하였노라 24. 내한을 누구를주고 누구의한을 가저다가 한 평생 기나긴밤을 한속에서 새는구나 한중에 말못할 한이 더욱설워 25. 청류벽 사월천에 녹음방초 승화시라 편주에 술을 싣고 벽파로 내려 가니 아마도 세상영욕이 꿈이런가 26. 가고 못올님이면 정이나 마저가저 가지님은 가고 정만남으니 정둘곳이 난감이로다 이정을 어디두었다 님오실때에 풀어볼가 27. 인연없는 그사랑을 잊어무방하련마는 든정이 병이되어 샤르나니 간장이라 지금에 뉘우친들무삼소용 28. 백운간 옷을떨고 강능별개 들어가니 평포호색 이십리요 경개절승 경포대라 아희야 배자로(자주)저라 달맞이갈가 29. 한평생 허덕이면서 남은 것이 그무엇인가 담소화락 엄벙덤벙 매양일줄만 알았드니 야속한 무정세월이 이내청춘만 앗아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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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한송이 떨어진 꽃이 낙화가 진다고 서러를 마라 한번 피었다 떨어질 줄을 나도 번연히 알건마는 모진 손으로 꺾어다가 시들기 전에 내비리니 버림도 쓰라리거늘 무심코도 짓밟고 가니 근들아니 슬픈소냐 숙명적인 운명이라면 너무도 아파서 못살겄네 얼씨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나 노지는 못하리라. 어지러운 사바세계 의지할 곳이 바이 없어 모든 시름을 잊으랴고 홀로 일어서 배회할제 만뢰는 구적헌데 귀뚜라미 슬피 울어 다 썩구서 남은 간장을 어이마저서 썩이느냐 가뜩이나 심란헌데 중천에 걸린 달은 강심에 잠겨 있고 짝을 잃은 외기러기가 운소에 높이 떠서 처량헌 긴 소래로 짝을 불러서 슬피 우니 춘풍호월 저문 날에 두견성도 느끼거든 오동추야 단장시에 차마 어찌 들을건가 얼씨구나 좋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아니 아니 놀구선 무엇허리 추강월색 달밝은 밤에 벗없는 이내몸이 어둠침침 빈 방안에 외로이도 홀로 누워 밤은 적적 야심토록 침불안석에 잠못자고 몸부림에 시달리어 꼬꼬닭은 울었으니 오날도 뜬눈으로 새벽맞이를 허였구나 얼씨구나 좋구나 지화자 좋네 인생백년이 꿈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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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옥심 - 하늘이 내린 소리 김옥심 경기민요 (1996)
아리랑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 난다. 아리랑 아라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가자가자가자가자 백두산 바위위에 이제 올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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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별이야 이별이야 님과날과 이별이야
모란봉이 바람이여 대동강이 될어어라 배띄여라 배띄여라 만경창파 배띄여라 2. 인제가면 언제오나 오만한을 일러주오 모란봉이 바람이여 대동강이 될어어라 배띄여라 배띄여라 만경창파 배띄여라 3. 배띄여라 배띄여라 만경창파 배띄여라 모란봉이 바람이여 대동강이 될어어라 배띄여라 배띄여라 만경창파 배띄여라 4. 새벽서리 찬바람에 울고가는 기러기야 모란봉이 바람이여 대동강이 될어어라 배띄여라 배띄여라 만경창파 배띄여라 5. 가지마오 가지마오 정을랑 두고서 가지마오 모란봉이 바람이여 대동강이 될어어라 배띄여라 배띄여라 만경창파 배띄여라 6. 가는님을 잡지마오 다녀올 때가 반갑다오 모란봉이 바람이여 대동강이 될어어라 배띄여라 배띄여라 만경창파 배띄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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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옥심 - 하늘이 내린 소리 김옥심 경기민요 (1996)
태산준령 험한 고개 칡넝쿨 얼크러진
가시덤불 헤치고 새냇물 구비치는 골짜기 휘돌아서 불원천리 허덕지덕 허우단심 그대를 찾아 왔건만 보고도 본체만체 돈담무심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만 주소 아지라울 찾아가자 하니 한도 바이 없어 고듯치듯 잊으랴고 산간 벽절 찾아 가니 풍두 바람 쓸쓸한데 두견조차 슬피 울어 귀촉도 울에 가듯 너도 울고 나도 울어서 시삼경 깊은 밤을 같이 울어 새 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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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옥심 - 하늘이 내린 소리 김옥심 경기민요 (1996)
장산곶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
금일도 상봉에 님만나 보겠네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님만나 보겠네 달빛은 밝구요 바람은 찬-데 순풍에 돛달고 돌아를 온-다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님만나 보겠네 갈길은 멀구요 행선은 더디니 늦바람 불라고 성황님 조른다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님만나 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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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데 왠 성화요 백사장 생모래밭에 칠성달을 두고 임생각 달래도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을 살자는데 왠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요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데 왠 성화요 한만은 이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살것소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데 왠 성화요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데 왠 성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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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궁초댕기 풀어지고 신고산 열두고개 단숨에올랐네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청진 간님아 신고산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2. 궁초댕기 단장하고 신고산에 뵈올때는 한아름 꽃을안고 웃으며 오리라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청진 간님아 신고산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3. 백년궁함 못잊겠소 가락지 죽절비녀 노각이났네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청진 간님아 신고산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4. 어랑천 이백리 구비구비돌아 묘망한 동해바다 명태잡이 갈가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청진 간님아 신고산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5. 바람아 봄바람아 네가부지마며 머리단장 곱게 한 것 모두다 풀린다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청진 간님아 신고산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6. 치마폭 잡은손 인정없이 떼치고궁초댕기팔라당 황초령 고개로 넘노나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청진 간님아 신고산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7. 장근 십년을 상사로 보내니 무덤만 가까이 주름이 잡혔네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청진 간님아 신고산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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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한송이 떨어진 꽃이 낙화가 진다고 서러를 마라 한번 피었다 떨어질 줄을 나도 번연히 알건마는 모진 손으로 꺾어다가 시들기 전에 내비리니 버림도 쓰라리거늘 무심코도 짓밟고 가니 근들아니 슬픈소냐 숙명적인 운명이라면 너무도 아파서 못살겄네 얼씨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나 노지는 못하리라. 어지러운 사바세계 의지할 곳이 바이 없어 모든 시름을 잊으랴고 홀로 일어서 배회할제 만뢰는 구적헌데 귀뚜라미 슬피 울어 다 썩구서 남은 간장을 어이마저서 썩이느냐 가뜩이나 심란헌데 중천에 걸린 달은 강심에 잠겨 있고 짝을 잃은 외기러기가 운소에 높이 떠서 처량헌 긴 소래로 짝을 불러서 슬피 우니 춘풍호월 저문 날에 두견성도 느끼거든 오동추야 단장시에 차마 어찌 들을건가 얼씨구나 좋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아니 아니 놀구선 무엇허리 추강월색 달밝은 밤에 벗없는 이내몸이 어둠침침 빈 방안에 외로이도 홀로 누워 밤은 적적 야심토록 침불안석에 잠못자고 몸부림에 시달리어 꼬꼬닭은 울었으니 오날도 뜬눈으로 새벽맞이를 허였구나 얼씨구나 좋구나 지화자 좋네 인생백년이 꿈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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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망산천아 말물어보자 영웅호걸 죽은 무덤아
몇몇이나 되며 절대 가인 죽은무덤 몇일러냐 에 - 에헤이 에헤이 아미타아 어허야 불이로다 서산 낙조 떨어지는해는 내일아침이면 다시돌건 마는 황천길은 얼마 나멀게 한번가며는 영절인가 에 - 에헤이 에헤이 아미타아 어허야 불이로다 활지여 송지에걸고 옷은벗어 남게걸고 석침베고 누었으니 송풍은 거문고요 두견성은 노래로다아마도 이산중에 사무한신은 나뿐인가 에 - 에헤이 에헤이 아미타아 어허야 불이로다 이팔청춘 소년들아 백발보고 웃지마라나도 엊그저께 청춘소년일러니 오늘 백발이 더욱설다 에 - 에헤이 에헤이 아미타아 어허야 불이로다 추야공산 저문날에 슬피우는 저기럭이 이내간장 ?는회포 너는어이 몰라주나 밤새워 기다릴제 새벽달이 지새는구나 에 - 에헤이 에헤이 아미타아 어허야 불이로다 어제밤에 꿈좋드니 님에게서편지왔네 그편지를 받어다가 가슴우에다 얹어드니 인철지 한 장이 무겁겠고마는 가슴답답해 못살겠네 에 - 에헤이 에헤이 아미타아 어허야 불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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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민요전집 01 (2009)
한만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데 왠 성화요 백사장 생모래밭에 칠성달을 두고 임생각 달래도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을 살자는데 왠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요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데 왠 성화요 한만은 이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살것소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데 왠 성화요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데 왠 성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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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궁초댕기 풀어지고 신고산 열두고개 단숨에올랐네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청진 간님아 신고산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2. 궁초댕기 단장하고 신고산에 뵈올때는 한아름 꽃을안고 웃으며 오리라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청진 간님아 신고산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3. 백년궁함 못잊겠소 가락지 죽절비녀 노각이났네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청진 간님아 신고산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4. 어랑천 이백리 구비구비돌아 묘망한 동해바다 명태잡이 갈가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청진 간님아 신고산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5. 바람아 봄바람아 네가부지마며 머리단장 곱게 한 것 모두다 풀린다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청진 간님아 신고산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6. 치마폭 잡은손 인정없이 떼치고궁초댕기팔라당 황초령 고개로 넘노나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청진 간님아 신고산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7. 장근 십년을 상사로 보내니 무덤만 가까이 주름이 잡혔네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청진 간님아 신고산열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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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민요전집 01 (2009)
1,날아든다 떠든다 오호로 날아든다
범여는 간곳없고 백빈주 갈매기는 홍요안으로 날아들들 한산사 찬바라에 객선이 두둥둥 에루화 날아 지화자 에--- * 아하하 에 에헤에 에헤요 아하하 아하야 얼사 함마 두둥둥 내사랑이로다 에-- 2, 계명산 내린줄기 학의 등에 터를 닦아 앞으로 열두 간뒤로 열두간 이십사간을 지어놓고 이집진지 삼년만에 고사한번을 잘지냇더니 아들을 낳면 효자낳고 따를 낳면 효녀로다 며느리 얻으련 열녀얻고말을 놓면 용마되고 소를 놓면 약대로다 닭을 놓면 봉이되고 개를 놓면 청삽사리 네눈백이 안마당에 곤드러졌다 낯선사람 오게되면 커겅컹 짓는 소리 지전 깔죽이 물밀듯하누나 에 ---- * 니나나 에--- 니나나 니나나 니나나 니나나 니나나 널 너리고 나리소사 에----- 3, 소로로도 천리로다 육로로도 천리로다 이천리 들러가서 양태겯는 지처자야 저산 이름이 무엇이냐 이내 몸이 사주팔자 기박하여 양 태결어 한달이면 육장보아 부모봉야 하느라고 그산이름을 몰랐더니 옛노인 하시기를 제주한라산 이라고 합디다 에--- * 지화자 에 --- 지화자 지화자 지화자 지화자 널 너리고 나리소사 에 4. 구경을 가자 구경을 가자 평양좋다니 구경을 가자 연광정사처를 삼고 대동강 소주를 삼아 모란봉곁들여 안주를 삼고 남북촌 활량이 다모였구나 팔십명 기생이 나비춤 출제 새장구 복판만 콰쾅쾅 울려라 에---- 아하--- 5.만첩청사 쑥들러가서 호양목한가지 찍었구나 설흔두짝 장기 만들어 장기 한판을 두어보자 한수한자 유황숙이요 초나라 초자 조맹덕이라 이차저차 관운장이요 이포저포 여포로다 코끼리 상자 조자룡이요 말마자 마초로다 양사로 모사를 삼고 오졸로 군졸을삼어 양진이 상접하니 적벽대전이 예로구나 조조가 대패하여화룡도로 도망을 할제 관운장의 후덕으로 조맹덕이 살아만 가누나 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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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민요전집 01 (2009)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심산천의 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로 반실만 되누나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도라지도라지 도라지 강원도 금강산 백도라지 도라지 캐는 아가씨들 손 맵씨도 멋들어졌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산유곡에 난 도라지 보라꽃 남꽃 만발하여 바람에 휘날려 간들대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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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민요전집 02 (2009)
1. 충신은 만조정이요 효자열녀는 가가재라
화형제 낙처자하니 붕우유신 하오리라 우리도 성주모시고 태평성대를 누리리라 2. 무량수각 집을짓고 만수무강 현판달어 삼신산 불로초를 여기저 심어놓고 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워다가 연년인수 3. 송악산 나리는안개 용수봉의 궂은비되여 선죽교 맑은물에 원앙선을 띄워 놓고 밤중만 월색을 조차 완월장취 4. 무궁화 옛등걸에 광명의새봄이 다시 왔다 삼천리 벋은가지 줄기줄기 꽃이로다 아무리 풍우가심한들 피는 꽃을 어이하리 5. 공자님 심으신남게 안연증자로 물을주어 자사로 벋은가지 맹자꽃이 피였도다 아마도 그꽃이름은 천추만대에 무궁환가 6 운종용 풍종호라 용이가는데 구름이가고 범가는데 바람이가니 금일송군 나도가요 천리에 님이 별하고 주야상사로 잠못일워 7. 청산이 불로하니 미록이 장생하고 강한이무 궁하니 백구의 부귀로다 우리도 이강산풍경에 분별없이늙으리라 8. 국화야 너는 어이 삼월동풍 다 지내고 낙목한천 찬바람에 너만홀로 피었느냐 아마도 오상고절은 너뿐인가 9. 창유별 사월 절에 넘은 가지 승하 진류에 석류에 술을 싣고 벽화로내려가니 아마도 세상 영욕이 꿈이던가 10.청산이 벽개수야 수의 만을 자랑 마라 일도 창에 하면 다시오긴하련마는 명우리 만봉산 하니 쉬어 간들 11.청산이 불로 하니 이 몽이 장생허니 강월이 무궁하니 대한무에 구비로다 우리도 이강산 구경해 분별없이 늙으리라 12. 육십이 멀데더니 우무몸이 오나리라 지난일도 돌이키니 뉘우친들 하도 많아 부어라 나도 이제나 새로 살까 13. 님을 믿을것이냐 못믿을 것은 님이로다 오늘 와서 보인다하니 그것도 역시 못밑게고요 날 같이 잠못 이루고 꿈인들 어이 불뿐 있냐 14. 백사 청송 무한경에 해당화 울고 있고 벽파상에 달래깃을 찾아 벗은 찾아 노니는지 한강 저 모습은 풍경을 좋아 오락 가락 ------------------------------------------- 15. 인연없는 그사랑을 잊어무방 하련마는 든정이 병이되여 살으나니 간장이라 지금에 뉘우친들 무삼소용 16. 울밑에 벽오동심어 봉황을 보?드니 봉황은 제아니오고 날아드느니 오작 이로다 동자야 저오작 쫓아라 봉황이앉게 17. 알뜰살뜰 맺은사랑 울며불며 헤어지니 아프고 쓰린가슴 어이달래 진정하리 아마도 자고청춘이 일로백발 18. 세파에 시달인몸 산간을 의지하니승방의 늦은종소리 이내서름을 아뢰는 듯 아서라 다떨처버리고 염불공부나 하여볼까 19. 만균을 늘여내여 길게길게 노를꼬아 구만장천 가는해를 휘휘칭칭 잡아매어 북당의 학발양친을 더디늙게 하리로다 20. 사랑도 거짓말이요 님이 날 위함도 또 거짓말 꿈에와서 보인다하니 그것도역시 못믿겠구나 날같이 잠못일우면 꿈인들 어이 꿀수있나 21. 언덕에 들국화는 서리속에 애련하다 못휘는 절개라고 송죽만을 자랑하리 연약한 화초라한들 한뜻지켜 피였구나 22. 백두산 때구름지고 두만강상에 실안개끼니 비가올지 눈이올지 바람불고 된서리칠지 님이올지 사랑이올지가이만홀로 짓고있네 23. 사랑도하여보고 실망실연도 당했노라 오동 추야 긴긴밤에 기다리기도 하였노라 쓰리고 아픈가슴을 쥐고 울기도하였노라 24. 내한을 누구를주고 누구의한을 가저다가 한 평생 기나긴밤을 한속에서 새는구나 한중에 말못할 한이 더욱설워 25. 청류벽 사월천에 녹음방초 승화시라 편주에 술을 싣고 벽파로 내려 가니 아마도 세상영욕이 꿈이런가 26. 가고 못올님이면 정이나 마저가저 가지님은 가고 정만남으니 정둘곳이 난감이로다 이정을 어디두었다 님오실때에 풀어볼가 27. 인연없는 그사랑을 잊어무방하련마는 든정이 병이되어 샤르나니 간장이라 지금에 뉘우친들무삼소용 28. 백운간 옷을떨고 강능별개 들어가니 평포호색 이십리요 경개절승 경포대라 아희야 배자로(자주)저라 달맞이갈가 29. 한평생 허덕이면서 남은 것이 그무엇인가 담소화락 엄벙덤벙 매양일줄만 알았드니 야속한 무정세월이 이내청춘만 앗아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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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민요전집 02 (2009)
1.
구부러진 노송 남근은 바람에 건들거리고 허공중천 뜬 달은 사해를 빛어 주노나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데야 내사랑아 2. 삼수갑산 머루다래는 얽그러 설크러 졌는데 나는 언제 임을 만나 얽그러 설크러지느냐 3. 치마폭 잡은 손목 인정도 없이 떼지고 감사댕기 달라당 후지장 고개로 넘어간다 4. 지저귀는 산새들아 너는 무삼 회포있어 낮이가고 밤이되면 저토록 슬피 우느냐 5. 아람따라 자락이는 처량령 발구 노량계 사춘달인데 새 장가 못간 자눌린 내궁상 큰애기 누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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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민요전집 02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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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민요전집 02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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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민요전집 03 (2009)
동해나 울산은 잣나무 그늘
경대도 좋지만 인심도 좋구요 큰 애기 마음은 열두폭 치마 실백자 얹어서 전복 쌈일세 에~헤에에~ 동해나 울산은 좋기도 하지 울산의 아가씨 거동 좀 보소 임 오실 문전에 쌍초롱 달구요 삽살개 재 놓고 문밖에 서서 이제나 저제나 기다린다네 에~헤에에~ 울산의 아가씨 유정도 하지 울산의 큰 애기 심정을 보소 가신 님 기다려 애타는 마음 이마에 써 놓고 넋없이 서서 언제나 오시나 그리운 님아 에~헤에에~ 울산의 큰 애기 초조한 모습 울산의 앞바다 보기도 좋고 새파란 물결에 갈매기 넘실 북소리 두둥둥 쳐 울리면서 이여차 닻 감고 떠들어 온다 에~헤에에~ 울산의 풍경이 좋기도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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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민요전집 03 (2009)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 주오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구암자 유점사 법당 뒤에 칠성단 도두 ?고 팔자에 없는 아들딸 낳아 달라고 석 달 열흘 노구에 정성을 말고 타관객리 외로이 난 사람 괄세를 마라 정선읍네 물나들이 허풍선이 궁글대는 주야장천 물거품을 안고 비빙글 배뱅글 도는데 우리 임은 어딜 가고서 날 안고 돌 줄 왜 몰라 임자 당신 나 싫다고 울 치고 담 치고 배추김치 소금 치고 열무 김치 초 치고 칼로 물벤듯이 그냥 싹 돌아서더니 이천 팔십리 다 못 가서 왜 또 날 찾아왔나 네 칠자나 내 팔자나 고대광실 높은 집에 화문등요보료 깔고 원앙금침 잣베개 훨훨 벗고 잠자기는 오초에도 영글렀으니 오다 가다 석침단금에 노중상봉할까 산적적월황혼에 임 생각에 사무치어 전전반측 잠못일 제 창밖에 저 두견은 피나게 슬피 울고 무심한 저 구름은 달빛조차 가렸으니 산란한 이내 심사 어이 풀어 볼까 태산준령 험한 고개 칡넝쿨 얼크러진 가시덤불 헤치고 시냇물 굽이치는 골짜기 휘돌아서 불원천리 허덕지덕 허위단심 그대 찾아왔건만 보고도 본체만체 돈담무심 산비탈 굽은 길로 얼룩암소 몰아가는 저 목동아 한가함을 자랑 마라 나도 엊그제 정든 임을 이별하고 일구월심 맺힌 설움 이내 진정 깊은 한을 풀 길이 바이 없어 이곳에 머무르니 처량한 초적일랑 부디 부지 마라 새벽달 지새고 서리친 조요한 밤 홀로 난간을 의지하고 애수에 잠겼을 제 처량한 실솔성은 이내 설움 자아내고 창망한 구름밖에 외기러기 슬피 울며 날아가니 울적한 심회를 어이 할까 앞산에 두견 울고 뒷동산 접동 울 제 쓰라린 임 이별에 애타는 이내 간장 호소할 곳 바이 없어 힘없이 거닐 제 중천에 걸린 달은 강심에 잠겨 있고 너울대는 은빛 파도 나의 회포 도도낼 제 난데없는 일성어적 남의 애를 끊나니 세파의 시달린 몸 만사에 뜻이 없어 홀연히 다 떨치고 청려를 의자하여 지향없이 가노라니 풍광은 예와 달라 만물이 소연한데 해 저무는 저녁 노을 무심히 바라보며 옛일을 추억하고 시름없이 있노라니 눈앞에 온갖 것이 모다 시름뿐이라 한 많은 이내 몸이 모든 시름 잊으려고 조요한 밤 홀로 일어 배회할 제 때마침 구추로다 귀뚜라미 슬픈 울음 남은 간장 다 썩이고 상풍에 놀란 홍안 짝을 불러 슬피우니 쓰라린 이가슴을 어이 진정할까 알뜰살뜰 그리던 임 차마 진정 못 잊겠고 아무쪼록 잠을 들어 꿈에나 보자 하니 달 밝고 쇠잔한등 잠 이루기 어려울 제 독대등촉 벗을 삼고 전전불매 잠 못 드니 쓰라린 이 심정을 어디다 호소할까 달은 밝고 명랑한데 동해를 굽이치는 관동명승 경포대 호수에 물이 맑고 백사청송 좋은 경을 무심히 바라볼 제 스며드는 찬 바람이 옷깃을 스칠 적에 임 여읜 내 가슴엔 번민과 고통으로 아름다운 이 풍경도 좋은 줄을 모르니 닥쳐올 이 설움을 어이 참아 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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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민요전집 03 (2009)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1. 사랑 사랑 사랑이란것은 무엇이냐 하늘같이 높은사랑 하해와 같은 깊은사랑 칠년대한 가문날에 비빨같이 반긴사랑 구년지수 긴장마에 햇빛같이 반긴사랑 당명화의 양귀비요 이몽룡의는 춘향인데 일년 삼백육심오일에 하루만 못봐도 못살겠네 *얼시구나 좋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노지는 못하겠네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2. 지후라고나 님이별은 생각할수록 목이 메는구나 잠이 이루면 잊을까해서 몽중속에서도 잊을소냐 그대를 잊을라시고 벽을안고서 누웠으니 그 벽이 변화되어 님에 환상만 비치누나 배 지나간 바닷가에는 파도와 물결만 남아있고 배 지나간 바다위에는 검은 연기만 남아있는데 그대가 떠나가신 내가슴에 는 그 무엇을 남겼나요 *얼시구나 좋아 지화자좋네 아니노지는 못하겠네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3. 귀치않는 이내몸이 가련하게 생겼고나 세파에 부닻이어 남은것은 한뿐이라 만고풍상 비바람에 시달리어 노류장화에 홀로되니 차라리 다떨치고 산중으로 들어가서 세상번뇌냐 잊어볼까 *얼시구나 좋구나 지화자좋네 아니노지는 못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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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옥심, 묵계월 6집 - 국악대전집 : 민요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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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옥심, 이은주 - 국악대전집1편 민요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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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옥심, 이은주 - 국악대전집1편 민요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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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옥심, 이은주 - 국악대전집1편 민요 (19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