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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남일해 24집 - 안부 (1998)
여보게 지금 어떻게 사는가 자네 집사람도 안녕하신가
지난번 자네를 만난 그날을 손꼽아 보니 한해가 넘어갔네 자네도 지금 힘들지 않는가 그래도 용기를 잃지 말게 다음주 토요일은 시간이 어떤가 서울로 한번 올라오게 세상살이 바쁘게 돌아가는 톱니바퀴 같은 거라서 잊고 살았네 모르고 살았네 앞만 보고 살았네 친구여 내 친구야 어느 날 문득 뒤돌아보니 소중한 자네가 거기 있더군 얼마만인가 자네를 그리며 편지 한 통 띄워 보내는 게 세상살이 바쁘게 돌아가는 톱니바퀴 같은 거라서 잊고 살았네 모르고 살았네 앞만 보고 살았네 친구여 내 친구야 살다보면 좋은 날도 있고 지금처럼 힘들 때도 있지 여보게 친구야 다시 만날 땐 너털웃음 한번 웃어보세 너털웃음 한번 웃어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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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24집 - 안부 (1998)
사랑을 하면서도 떠나려 하는 당신
그 마음을 알면서도 보내려 하는 나 그렇게 믿어왔던 서로를 속이며 우린 왜 이별 앞에 마주 서 있나 나인가 당신인가 누가 바보인가 가슴이 아파 와도 웃으며 가는 당신 눈물이 날 것 같아 하늘만 보는 나 인생을 걸겠다던 우리의 약속이 이제 와 서로에게 부끄러울 뿐 가는 당신 보내는 나 누가 바보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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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24집 - 안부 (1998)
이 밤이 외로워 다시 든 이 술잔
가슴을 파고드는 남자의 고독한 눈물 구석진 자리에 앉은 여인에게 마음이 끌리는 건 외로움 탓일까 당신도 이 밤이 외롭다면 지나간 추억을 털어놓고 같이 한 잔 하는게 어때요 흐르는 시간속에 여인은 가버리고 나혼자 남아 잔을 들면 가슴을 때리는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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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24집 - 안부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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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24집 - 안부 (1998)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다시 못올 그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을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비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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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24집 - 안부 (1998)
한동안 잊고 살았던 당신과 마주한 지금
할 말을 잃어버린 두 사람 창밖을 바라보니 눈물이 가슴을 적시네 오랜 그 옛날 내가 사랑한(나를 떠나간) 당신 그러나 지금은 타인 만나선 안될 사이 눈물로 되돌아서네 이제는 너무도 변한 당신과 마주한 지금 턱까지 차오르는 슬픔에 서로가 고개 숙여 말없이 가슴만 적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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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24집 - 안부 (1998)
남자 남자 남자를 울려놓고
술잔을 들게하는 여자 여자 그 이름 여자 짧았던 세월속에 행복했던 지난 일년간 잊지못해 애태우며 오늘도 내일도 당신을기다리는 여자보다 아름다운 그 이름 남자 남자 사랑은 떠났어도 행복했던 순간순간들 잊지 못해 애태우며 끝내 마침내 술잔에 쓰러지는 여자보다 아름다운 그 이름 남자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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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24집 - 안부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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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24집 - 안부 (1998)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 소리 어딜 가시나 한번쯤 뒤돌아 볼만도 한데 발걸음만 하나 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밤밤밤 밤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 소리 어딜 가시나 지금쯤 사랑을 알만도 한데 종소리만 하나 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멀어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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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24집 - 안부 (1998)
길 잃은 나그네의 나침반이냐
항구 잃은 연락선의 고동이더냐 해지는 영마루 홀로 서는 이정표 고향 길 타향 길을 손짓해 주네 바람찬 십자로의 신호등이냐 정처 없는 나그네의 주마등이냐 버들잎 떨어지는 삼거리의 이정표 타 고향 가는 길손 울려만 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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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24집 - 안부 (1998)
내 몸에 핏줄이 비바람에 젖어도
멍들은 상처를 건드리지 말아다오 사나이 얼굴에 눈물이 비쳐도 님 그린 내 순정 변함은 없다 쫓기는 이 세상을 맨발로 뛰면서 끓는 피 두 주먹을 쥐고 또 쥐고 어두운 그림자 밝은 내일 믿고서 성내고 뛰어라 맨발로 뛰어라 내 몸에 핏줄이 비바람에 젖어도 멍들은 상처를 건드리지 말아다오 사나이 얼굴에 눈물이 비쳐도 님 그린 내 순정 변함은 없다 쫓기는 이 세상을 맨발로 뛰면서 끓는 피 두 주먹을 쥐고 또 쥐고 어두운 그림자 밝은 내일 믿고서 성내고 뛰어라 맨발로 뛰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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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24집 - 안부 (1998)
님 없는 이 항구 그대 없는 이 부두
갈매기 울며 새는 서러운 이 부두 기적도 울어 주던 그 날 그 밤 이별이 영원히 맺지 못할 마지막 밤이드냐 이별의 이 부두에 실비만 나린다 달 없는 이 항구 별도 꺼진 이 부두 오색빛 테푸도 끊어진 이 부두 소리쳐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이별이 영원히 맺지 못할 풀어진 맹세드냐 외로운 이 부두에 파도만 설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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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24집 - 안부 (1998)
푸르른 달빛이 파도에 부서지면
파이프에 꿈을실은 첫사랑 마도로스 뎃기에 기대서면 그날밤이 그립구나 항구마다 정을두고 떠나온사나히 그래도 첫사랑 맺은님을 잊을 길 없네 간주중 까스등 희미한 부두의 그날밤에 울며불며 잡던임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묻은 기름옷에 갈매기가 벗이구나 그라스로 맺은정에 상처만 남기고 떠나온 첫사랑 아가씨가 나를 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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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24집 - 안부 (1998)
그대 찾아 왔네 산장의 여인
아무도 모르게 찾아서 왔네 아 아 돌부리 가시밭길 헤쳐 가며 왔네 맹서도 새로워라 마음의 사랑 달콤하던 옛 추억 잊을 길은 없어 잊을 길은 없어 나 홀로 찾아 왔네 그대 찾아 왔네 산장의 여인 한사코 못 잊어 찾아서 왔네 아 아 가슴에 받은 상처 풀 길 없어 왔네 옛 노래 그리워라 영원한 사랑 행복하던 옛 추억 잊을 길은 없어 잊을 길은 없어 나 홀로 찾아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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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나이트 크럽에서 (0000)
1. 트럼팻이 목메여 울어주는데
마즈막 부르스를 추어봅시다 울지를 말어야지 밤도 깊은데 더운 가슴에 적신 눈물도 안타까움에 적은 한숨도 이제는 살아져간 사랑의 자국입니다. 2. 섹소폰이 흐느껴 울어주는데 마즈막 그라스를 들어봅시다 생각해 무엇하오 지나간날을 사랑에 취한 꿈같은 날도 몸부림치든 이별의 밤도 이제는 두 가슴에 새겨진 추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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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나이트 크럽에서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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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나이트 크럽에서 (0000)
1. 이슬비 나리는 해저문 세종로
비에젖은 레인코트 깃을 올리고 두손잡고 말없이 걸어가면은 네온이 네온이 눈웃음치네 2. 거리의 불빛도 휘황한 명동을 그대와 희망 행복한밤에 꿈을안고 쳐다본 밤하늘에는 별님이 별님이 손짓을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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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나이트 크럽에서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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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나이트 크럽에서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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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나이트 크럽에서 (0000)
1.푸르른 달빛이 파도에 부서지면
파이프에 꿈을 실은 첫사랑 마도로스 배귀에 기대서면 그 날 밤이 그립구나 항구마다 정을 두고 떠나온 사나이 그래도 첫사랑 맺은 님을 잊을 길 없네. 2.깨스등 희미한 부두의 그 날 밤에 울며불며 잡던 님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 묻은 기름옷에 갈매기가 벗이구나 그라스로 맺은 정에 상처만 남기고 떠나온 첫사랑 아가씨가 나를 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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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나이트 크럽에서 (0000)
1. 새깜한 눈동자 이마음을 끈 눈동자
윙크를 안해도 내마음은 설렌다 어쩐지 나도 몰라요 불타는 이내 가슴을 상냥한 그대의 눈길로서 달래줘요 2. 새깜한 눈동자 샛별같은 그 눈동자 이가슴 깊숙히 파고 드런 눈동자 생각만 하여 보아도 행복에 젖는 이 가슴 황홀한 그대의 사랑으로 감싸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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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나이트 크럽에서 (0000)
1. 가만히 눈감고 느껴서
아노니 지나간 그시절 그사람 그리워 애타게 그리워 아쉬운 세월은 유수같이 흘러서 가버린 훗날 훗날 나홀로 다시 새로워지는 옛생각 2. 가만히 눈감고 느껴서 아노니 찢기운 그추억 그노래 그리워 못참게 그리워 꿈같은 세월은 전설같이 흘러서 가버린 훗날 훗날 나홀로 다시 새로워지는 옛추억 3. 가만히 눈감고 느껴서 아노니 사라진 그기쁨 그행복 그리워 사모처 그리워 서글픈 세월은 꿈과같이 흘러서 가버린훗날 훗날 나홀로 다시 더듬어 보는 옛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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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나이트 크럽에서 (0000)
1. 소낙비가 오고난 뒤에는
일곱색의 무지개가 피여나듯이 인생길엔 험한 가시밭길 있고 행복 또한 거기 있으리 그대여 울지말고 낙심말고 참고서 사느라면 반드시 행복 또한 있으리 2. 모진 푹풍 불고간 뒤에는 온세상이 더욱 고요하듯이 인생길엔 험한 가시밭길 있고 행복 또한 거기 있으리 그대여 울지말고 낙심말고 고생을 하다보면 언젠간 행복한날 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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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나이트 크럽에서 (0000)
1. 가로등이 깜박깜박 졸고 있는 이른 아침
훈훈한 봄안개가 포근하게 나리누나 새 뽀얀 흰 안개가 우리들을 가렸지만 그러나 그속에서 나무들은 싹이튼다. 2. 신호등불 깜박깜박 인사하는 이른 아침 달콤한 첫사랑에 새벽잠을 자는구나 포근한 봄안개가 우리들을 감싸주니 행복한 우리가정 새싹들이 싹이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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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나이트 크럽에서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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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나이트 크럽에서 (0000)
1. 우연히 만나게된 그대 이건만
그무슨 인연으로 맺어 졌기에 왜 이렇게 못잊어서 괴로워 하오 찢어진 사랑에도 미련은 남어 이맘도 안타까이 찾어 가고픈 내마음 나도 몰라 달래여 보오 2. 꿈에도 잊지못할 그대 이건만 그 무슨 운명으로 맺어 졌기에 왜 이렇게 헤어져서 살아야 하오 흩어진 과거에도 순정은 남아 오늘도 그리워서 불러 보고픈 내마음 나도몰라 달래여 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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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청계천의 밤 (1980)
첫 사랑 떠나보낸 사나이의 마음인가
오늘밤은 청계천에 비가 내리네 비바람 몰아쳐도 두 주먹 불끈 쥐고 춘하추동 세월가도 말없이 걸어왔네 아 아아아아 식어 버린 찻잔 위에 내일을 그려본다 아아아 청계천의 밤 그 무엇 찾으려고 나 여기 왜 왔던가 붉은 등 푸른 등에 청춘을 맡기며 남 몰래 가슴 아픈 설움을 달래가며 수레바퀴 돌아가듯 끝없는 대화 속에 아 아아아아 이 밤도 깊어가며 내일을 기약하는 청계천의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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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청계천의 밤 (1980)
이렇게 아픈 사랑하려고 그대 내 곁에 왔나요
가슴 시린 사랑 주려고 그대 내 품에 안겼나요 끝나지 않는 연극처럼 우리들의 못 다한 사랑 그대의 모든 걸 사랑하게 해 놓고 등 돌리지는 말아요 내가 내가 숨쉴 수 있도록 내가 내가 살아 갈 수 있도록 내 곁에 조금만 머물러 줘요 이렇게 힘든 사랑하려고 그대 내 곁에 왔나요 가슴 시린 정 던져 주려고 그대 내 품에 안겼나요 못 다한 사랑 우리들의 우리들의 못 다한 사랑 그대의 모든 걸 사랑하게 해 놓고 등 돌리지는 말아요 내가 내가 숨쉴 수 있도록 내가 내가 살아 갈 수 있도록 내 곁에 조금만 머물러 줘요 내 곁에 조금만 머물러 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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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청계천의 밤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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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청계천의 밤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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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청계천의 밤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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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청계천의 밤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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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청계천의 밤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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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청계천의 밤 (1980)
이슬비가 오네 이슬비가 내리네
그 옛날을 되새기면서 이슬비가 오네 부슬부슬 내리네 님을 잃은 그 밤과 같이 비야 너는 왜 나를 울려놓고 달랠 줄을 모르나 이슬비야 이슬비야 쉬었다가 가는 길에 행여 내 님 만나거든 이렇게 못 잊어 부르고 있다고 소식이나 전해주렴아 비야 비야 비야 너는 왜 나를 울려 놓고 달랠 줄을 모르나 이슬비야 이슬비야 쉬었다가 가는 길에 행여 내 님 만나거든 이렇게 못 잊어 부르고 있다고 소식이나 전해주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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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청계천의 밤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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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청계천의 밤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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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청계천의 밤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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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부자 - 돌아가는 삼각지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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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청계천의 밤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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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반세기 가요수첩 60년 제5집 (1988)
간다간다 떠난 항구 안개 속의 그 항구
화물선 뱃머리에 매달리던 그 처녀 울지 마라 태정아 네가 울면은 매달리던 그 처녀가 다시 그립다 온다온다 떠난 부두 사랑 맡긴 그 부두 두툼한 옷소매에 백일홍은 그렸소 울지 마라 태정아 네가 울면은 백일홍 옷소매가 다시 그립다 간다간다 떠난 항구 안개 속의 그 항구 화물선 뱃머리에 매달리던 그 처녀 울지 마라 태정아 네가 울면은 매달리던 그 처녀가 다시 그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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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 ||||
from 가요반세기 가요수첩 60년 제1집 (1980)
1.청 속에 묻힌 옥도 갈아야만 광채 나네
낙낙 장송 큰 나무도 깎아야만 동량 되네 2.공부하는 청년들아 너의 직분 잊지 마라 새벽달은 넘어가고 동천 조일 비쳐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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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반갑다 친구야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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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반갑다 친구야 (2007)
길 잃은 나그네의 나침반이냐
항구 잃은 연락선의 고동이더냐 해지는 영마루 홀로 서는 이정표 고향 길 타향 길을 손짓해 주네 바람찬 십자로의 신호등이냐 정처 없는 나그네의 주마등이냐 버들잎 떨어지는 삼거리의 이정표 타 고향 가는 길손 울려만 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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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반갑다 친구야 (2007)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 소리 어딜 가시나 한번쯤 뒤돌아 볼만도 한데 발걸음만 하나 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밤밤밤 밤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 소리 어딜 가시나 지금쯤 사랑을 알만도 한데 종소리만 하나 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멀어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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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반갑다 친구야 (2007)
여보게 지금 어떻게 사는가 자네 집사람도 안녕하신가
지난번 자네를 만난 그날을 손꼽아 보니 한해가 넘어갔네 자네도 지금 힘들지 않는가 그래도 용기를 잃지 말게 다음주 토요일은 시간이 어떤가 서울로 한번 올라오게 세상살이 바쁘게 돌아가는 톱니바퀴 같은 거라서 잊고 살았네 모르고 살았네 앞만 보고 살았네 친구여 내 친구야 어느 날 문득 뒤돌아보니 소중한 자네가 거기 있더군 얼마만인가 자네를 그리며 편지 한 통 띄워 보내는 게 세상살이 바쁘게 돌아가는 톱니바퀴 같은 거라서 잊고 살았네 모르고 살았네 앞만 보고 살았네 친구여 내 친구야 살다보면 좋은 날도 있고 지금처럼 힘들 때도 있지 여보게 친구야 다시 만날 땐 너털웃음 한번 웃어보세 너털웃음 한번 웃어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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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반갑다 친구야 (2007)
푸르른 달빛이 파도에 부서지면
파이프에 꿈을실은 첫사랑 마도로스 뎃기에 기대서면 그날밤이 그립구나 항구마다 정을두고 떠나온사나히 그래도 첫사랑 맺은님을 잊을 길 없네 간주중 까스등 희미한 부두의 그날밤에 울며불며 잡던임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묻은 기름옷에 갈매기가 벗이구나 그라스로 맺은정에 상처만 남기고 떠나온 첫사랑 아가씨가 나를 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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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반갑다 친구야 (2007)
하룻 밤 뱃길이면 가고 오건만
못 가는 이국땅에 서름이 많어 현해탄 파도 우에 비친 저 달아 찢어진 문틈으로 어머님 얼굴에도 아 아 비치어 다오 꿈 길은 수륙만리 고국 이건만 싸늘한 벼갯머리 언제나 이국 현해탄 파도 우에 부산항 찾아 그 누가 떠났길래 저 멀리 남은 연기 아 아 나를 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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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반갑다 친구야 (2007)
내 몸에 핏줄이 비바람에 젖어도
멍들은 상처를 건드리지 말아다오 사나이 얼굴에 눈물이 비쳐도 님 그린 내 순정 변함은 없다 쫓기는 이 세상을 맨발로 뛰면서 끓는 피 두 주먹을 쥐고 또 쥐고 어두운 그림자 밝은 내일 믿고서 성내고 뛰어라 맨발로 뛰어라 내 몸에 핏줄이 비바람에 젖어도 멍들은 상처를 건드리지 말아다오 사나이 얼굴에 눈물이 비쳐도 님 그린 내 순정 변함은 없다 쫓기는 이 세상을 맨발로 뛰면서 끓는 피 두 주먹을 쥐고 또 쥐고 어두운 그림자 밝은 내일 믿고서 성내고 뛰어라 맨발로 뛰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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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반갑다 친구야 (2007)
지난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 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져 갈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 사람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 버린 슬픈 그 시절 영영 또 다시 오지 않을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빌었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도 슬픈 내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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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반갑다 친구야 (2007)
쓸쓸한 가을 밤 외로운 가을 밤
풀벌레 구슬피 날 울리는데 달마저 기울어 적막한 가슴에 눈물만 짜내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꿈마저 차워라 밤마저 길어라 천리 타향에 우는 님이여 낙엽만 떨어져 날리는 창가에 내 설움 짜내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꿈마저 차워라 밤마저 길어라 천리 타향에 우는 님이여 낙엽만 떨어져 날리는 창가에 내 설움 짜내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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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반갑다 친구야 (2007)
한 송이 순정의 꽃 뉘에게 바치리까
마음의 창문을 나에게 열어주오 술잔을 높이 들어 청춘을 노래하면 이 밤은 즐거우리 인생은 즐거우리 나의 사랑 나의 희망 어떠한 가시밭길에도 행복은 있으리라 나의 사랑 나의 행복 어떠한 가시밭길에도 행복은 있으리라 어느새 잠이 들어 먼동이 트이면은 정든 님 그 모습을 그리며 잠 이루리 냉정한 인생에도 사랑은 따사로워 잠들면 꿈을 꾸리 꿈길에 만나보리 나의 사랑 나의 희망 어떠한 가시밭길에도 행복은 있으리라 나의 사랑 나의 행복 어떠한 가시밭길에도 행복은 있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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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반갑다 친구야 (2007)
그대 찾아 왔네 산장의 여인
아무도 모르게 찾아서 왔네 아 아 돌부리 가시밭길 헤쳐 가며 왔네 맹서도 새로워라 마음의 사랑 달콤하던 옛 추억 잊을 길은 없어 잊을 길은 없어 나 홀로 찾아 왔네 그대 찾아 왔네 산장의 여인 한사코 못 잊어 찾아서 왔네 아 아 가슴에 받은 상처 풀 길 없어 왔네 옛 노래 그리워라 영원한 사랑 행복하던 옛 추억 잊을 길은 없어 잊을 길은 없어 나 홀로 찾아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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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반갑다 친구야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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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뉴 노래따라 삼천리 제1집 [omnibus] (1976)
길 잃은 나그네의 나침반이냐
항구 잃은 연락선의 고동이더냐 해지는 영마루 홀로 서는 이정표 고향 길 타향 길을 손짓해 주네 바람찬 십자로의 신호등이냐 정처 없는 나그네의 주마등이냐 버들잎 떨어지는 삼거리의 이정표 타 고향 가는 길손 울려만 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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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하다 김기수 / 짝사랑 하소연 [omnibus]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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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성난독수리 [ost] (19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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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진도아리랑 / 밤 하늘의 부루스 [omnibus] (196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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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톺싱거 힛트쏭집 [omnibus]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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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톺싱거 힛트쏭집 [omnibus] (0000)
황혼이 짙어지는 호숫가에서 지나간
과거사 흘겨보니 사랑은 꿈이었소 내 가슴에 못을 쳐준 그 님이 것만 왜 이렇게도 왜 이렇게도 미련이 남나요 물새가 날아드는 호숫가에서 외로이 나 혼자 눈을 감고 추억을 그려봤소 내 가슴에 못을 쳐준 그 님이 것만 왜 이렇게도 왜 이렇게도 미련이 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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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톺싱거 힛트쏭집 [omnibus]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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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열차 20 제4집 [omnibus] (1979)
지난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 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져 갈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 사람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 버린 슬픈 그 시절 영영 또 다시 오지 않을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빌었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도 슬픈 내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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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추억의 노래수첩 (0000)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주에 또 다시 꿈같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력에 엄벙 텀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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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추억의 노래수첩 (0000)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 해 련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메는 이몸 내부모 내 형제를 그언제나 만나리 꿈에본 내 고향을 차마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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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추억의 노래수첩 (0000)
1.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마음속을 너마져 울려주느냐 2.가버린 옛 사랑이 잊어본 옛추억이 거리를 헤매는 이가슴을 왜이리 아프게 하나 밤도 깊은 네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눈물에 피는 한송이 꽃이 갈곳이 어디 메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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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추억의 노래수첩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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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추억의 노래수첩 (0000)
1.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죽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2. 타관땅 밟아서돈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저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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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추억의 노래수첩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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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추억의 노래수첩 (0000)
1.달이여 집씨의 달이여
우리들을 빛이여 다오 끝없이 흘려다니는 애달픈 집씨의 무리들 2.달이여 집씨의 달이여 우리들을 빛이여 다오 한 만은 인생살이에 고달픈 집씨의 무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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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추억의 노래수첩 (0000)
1. 이슬비가 오네 가로수에 오네
그대를 그리는 내 맘에 오네 흐르는 노래 그리운 옛 노래 옛 꿈을 속삭이듯 들리여 오네 2. 그 어느 날이면 또 다시 만나리 눈물에 젖어서 한숨짓네 이슬비가 오네 가로수에 오네 괴로운 이 가슴을 울려만 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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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추억의 노래수첩 (0000)
옛날의 금잔디 동산에 매기 같이 앉아서 놀던곳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매기 아-희미한 옛생각 동산 수풀은 우거지고 장미화는 피여 만발 하였다 물레방아 소리 끝혔다 매기 내 사랑하는 매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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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추억의 노래수첩 (0000)
두메 산골에 초가 한간
밤마다 등잔불 밝히고 떠나간 아들이 돌아 오기를 오늘도 비시는 어머니 두메 산골 해질 무렵 언제나 꿈꾸는 나의 집 들창에 비치는 그리운 빛 외로운 내 마음 밝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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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추억의 노래수첩 (0000)
1.그렇게 남의 속도 모르고
옮기여 가버린 매정한 그대의 마음 미칠것 같은 내마음이여 어찌 잊으리 즐거웠든 그날 애닳어라 나의 이 가슴 그렇게 남의 속도 모르고 무정히도 떠나간다 2.그렇게 남의 속도 모르고 떠나가 버리는 못믿을 그대의 마음 터질것 같은 내마음이여 어찌 잊으리 화려하든 그날 서글퍼라 나의 이가슴 그렇게 남의 속도 모르고 무정히도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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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힛트 쏭/이순간을 위하여 (10인치) (0000)
궂은 비 하염없이 내리는 밤에
꿈 잃은 내 마음이 하도 서러워 헤매어 이 자리에 나는 왔었소 아 아 아 아 이 순간을 위하여 그대와 헤어지던 그 날 그 밤도 외로운 가로등에 비는 내렸소 그럴 줄 알았더면 사랑했다고 한 마디 그대에게 남겨 놀 것을 아쉬워 부르짖는 이 마음이여 아 아 아 아 이 순간을 위하여 그대와 헤어지던 그 날 그 밤도 길 잃은 그림자가 나를 따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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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힛트 쏭/이순간을 위하여 (10인치)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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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힛트 쏭/이순간을 위하여 (10인치) (0000)
1. 말없이 걸어가는 두 어깨 위에
보슬비 젖는구나 소리도 없이 운다고 시원하며 탄식한들 될 일이냐 차라리 웃으면서 차라리 헤어지자 종로 네거리 2. 마지막 사이렌이 운다 들리어 온다 기약 없는 이별이기에 애달프건만 깨어진 꿈이라면 맺지 못할 사랑이면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헤어지자 종로 네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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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힛트 쏭/이순간을 위하여 (10인치)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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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힛트 쏭/이순간을 위하여 (10인치) (0000)
그대 찾아 왔네 산장의 여인
아무도 모르게 찾아서 왔네 아 아 돌부리 가시밭길 헤쳐 가며 왔네 맹서도 새로워라 마음의 사랑 달콤하던 옛 추억 잊을 길은 없어 잊을 길은 없어 나 홀로 찾아 왔네 그대 찾아 왔네 산장의 여인 한사코 못 잊어 찾아서 왔네 아 아 가슴에 받은 상처 풀 길 없어 왔네 옛 노래 그리워라 영원한 사랑 행복하던 옛 추억 잊을 길은 없어 잊을 길은 없어 나 홀로 찾아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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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힛트 쏭/이순간을 위하여 (10인치)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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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힛트 쏭/이순간을 위하여 (10인치)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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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힛트 쏭/이순간을 위하여 (10인치)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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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이정표 (0000)
길 잃은 나그네의 나침반이냐
항구 잃은 연락선의 고동이더냐 해지는 영마루 홀로 서는 이정표 고향 길 타향 길을 손짓해 주네 바람찬 십자로의 신호등이냐 정처 없는 나그네의 주마등이냐 버들잎 떨어지는 삼거리의 이정표 타 고향 가는 길손 울려만 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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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이정표 (0000)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리봉의 카드 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아왔네
행복을 빌어주는 달콤한 사연 카드하나 조용한 내 가슴에 모닥불 피워주네 충무로 그다방에서 윙크하던 그 아가씰까 남포동 뒷골목에서 만났던 그 사람일까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핑크리봉의 카드하나 고독한 내 침실에 살며시 날아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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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이정표 (0000)
이별을 설워하는 눈물과 같이
실비가 소리없이 내리는 이 밤 모두가 가버린 테라스에서 내 가슴 울려주는 부루스여 이 마음 괴롭히는 부루스여 마지막 춤을 추는 아 춤을 추는 이별의 땐스파티 이 밤이 새고 나면 헤어질 운명 번연히 알면서도 못 잊는 이 밤 모두가 가버린 추억 속에서 허무만 남겨주는 부루스여 이별을 재촉하는 부루스여 마지막 춤을 추는 아 춤을 추는 이별의 땐스파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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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이정표 (0000)
한 잎 두 잎 쓸쓸히 낙엽 지는 밤이면
버리고 온 고향 하늘 그리워서 눈물 지네 아득한 인생 길에 눈이 오고 비가 와도 새 출발 다짐하는 흘러 흘러온 사나이 꿈 길에서 외로히 찾아 보는 옛 추억 인정 없는 타향살이 서러워서 한숨 지네 지나간 반 평생에 내 마음은 서글퍼도 새 살림 맹세하는 흘러 흘러온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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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이정표 (0000)
1. 조용하게 조용하게 달빛어린 오솔길을
그대손을 마주잡고 도련도련 속삭이면 축복하는 밤하늘엔 아카시아 향기피네 아이 러브 유 아이 러브 유 오솔길의 별빛처럼 내사랑은 그대에게 2. 조용하게 조용하게 희망에찬 두가슴이 정다웁게 주고받는 아름다운 사랑이여 불어오는 훈풍에도 행복은 실려오네 아이 러브 유 아이 러브 유 오솔길의 별빛처럼 내사랑은 그대에게 3. 조용하게 조용하게 처음만난 그날부터 다정하게 맞어주든 사랑의 오솔길이 우리들의 참사랑을 축복하는 이밤이여 아이 러브 유 아이 러브 유 오솔길의 별빛처럼 내사랑은 그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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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이정표 (0000)
무심히 찾아 든 장미꽃 티 룸에
정답게 맞아 주든 이름 모를 그 여인 꿈과 같이 아련히 사랑을 맺었건만 말 없이 말 없이 어데론지 사라져 가 버리고 웬 일인지 웬 일인지 다시는 오지 않네 꿈과 같이 아련히 사랑을 맺었건만 말 없이 말 없이 어데론지 사라져 가 버리고 웬 일인지 웬 일인지 다시는 오지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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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이정표 (0000)
아 부루스 그대만의 부루스
불러보는 이 가슴 그 누가 아랴 그대가 보고플땐 나만 외로이 헝크러진 사진첩을 뒤져보면서 아 부루스 그대만의 부루스 불러보는 이 가슴 그 누가 아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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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이정표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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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매혹의 저음가수 남일해 전집/검은 외투 사나이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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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매혹의 저음가수 남일해 전집/검은 외투 사나이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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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매혹의 저음가수 남일해 전집/검은 외투 사나이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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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매혹의 저음가수 남일해 전집/검은 외투 사나이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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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매혹의 저음가수 남일해 전집/검은 외투 사나이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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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매혹의 저음가수 남일해 전집/검은 외투 사나이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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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일해 - 매혹의 저음가수 남일해 전집/검은 외투 사나이 (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