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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세계애창곡선집 (2009)
시냇물은 속삭이고 아련하게 바위솟은
푸른 숲가에 풀 파란들 내 마음은 고이쉬네 물결이여 울져 흐르듯 옛 추억 내 맘에 샘 솟아나 사랑의 눈물 두 뺨에 흘러내려 영원한 사랑을 말해주네 바람이 부는 수풀 속에 드높이 선 나뭇가지처럼 내 마음속은 울렁이네 가눌 길 없는 가슴속에 서러운 바람 불어오네 저 먼 그 옛날을 숨쉬던 변하지 않는 바위처럼 내 마음 아픔 사라지지 않네 아리운 상처 가시잖네 시냇물은 속삭이고 아련하게 바윗솟은 푸른 숲가에 물 파란들에 나 쉬노라 바람불어 출렁거리는 그 숲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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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세계애창곡선집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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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한국가곡전집 06 (2009)
사자수 나리는 물에 석양이 비칠때 버들꽃 나리는데
낙화암이란다 모르는 아희들은 피리만 불건만 맘있는 나그네의 창자를 끊노나 낙화암 낙화암 왜말이 없느냐 어떤밤 물결소리에 북소리 나더니 꽃같은 궁년들아 어디로 갔느냐 임주신 비단치마 가슴에 안고서 사자수 깊은물에 던졌단 말이냐 낙화암 낙화암 왜말이 없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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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한국가곡전집 06 (2009)
1.
사시나무 푸르른 사이사이로 오손도손 오솔길 거니노라면 풀섭에 꽃들은 반겨웃고요 머리위에 산새들은 노래를 해요 2. 아까시아 향기가 곱게 풍기는 요리조리 오솔길 거니노라면 호젓한 내마음 고향그리워 같이놀든 옛동무 생각이 나요 3. 밤하늘에 비치는 별들사이로 이리저리 오솔길 거니노라면 엄마별 아기별 속삭이고요 옥토끼 두마리가 떡방아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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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한국애창가곡 (2008)
사자수 나리는 물에 석양이 비칠때 버들꽃 나리는데
낙화암이란다 모르는 아희들은 피리만 불건만 맘있는 나그네의 창자를 끊노나 낙화암 낙화암 왜말이 없느냐 어떤밤 물결소리에 북소리 나더니 꽃같은 궁년들아 어디로 갔느냐 임주신 비단치마 가슴에 안고서 사자수 깊은물에 던졌단 말이냐 낙화암 낙화암 왜말이 없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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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애창가곡 (2008)
1.
사시나무 푸르른 사이사이로 오손도손 오솔길 거니노라면 풀섭에 꽃들은 반겨웃고요 머리위에 산새들은 노래를 해요 2. 아까시아 향기가 곱게 풍기는 요리조리 오솔길 거니노라면 호젓한 내마음 고향그리워 같이놀든 옛동무 생각이 나요 3. 밤하늘에 비치는 별들사이로 이리저리 오솔길 거니노라면 엄마별 아기별 속삭이고요 옥토끼 두마리가 떡방아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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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한국애창가곡 (2008)
달을 밟아 혼자서 거니는 밤이었다 넘쳐 흐르는 달이
향긋한 향기까지도 풍기는 음삼월 밤이었다 호면을 차고 호면을 차고 백조 날은지 오랜 아 아 아 아 호심을 스미는 달이여 넘치는 달이여 기다려도 기다려도 돌아올리 없는 돌아올수 없는 밟은 발이 멱감는 호심에 백조의 환영을 돌팔매 쳐보는 발길 허전한 음삼월 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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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세계애창곡선집(世界愛唱曲選集) 3 (1998)
시냇물은 속삭이고 아련하게 바위솟은
푸른 숲가에 풀 파란들 내 마음은 고이쉬네 물결이여 울져 흐르듯 옛 추억 내 맘에 샘 솟아나 사랑의 눈물 두 뺨에 흘러내려 영원한 사랑을 말해주네 바람이 부는 수풀 속에 드높이 선 나뭇가지처럼 내 마음속은 울렁이네 가눌 길 없는 가슴속에 서러운 바람 불어오네 저 먼 그 옛날을 숨쉬던 변하지 않는 바위처럼 내 마음 아픔 사라지지 않네 아리운 상처 가시잖네 시냇물은 속삭이고 아련하게 바윗솟은 푸른 숲가에 물 파란들에 나 쉬노라 바람불어 출렁거리는 그 숲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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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세계애창곡선집(世界愛唱曲選集) 3 (1998)
프랑스 바라보고 돌아가는
패잔병에 두 사람 있다 하룻밤 새워서 걸어와서 기운이 하나도 없네 들으면 분하다 조국의 사정 프랑스는 패전을 하고 황제는 적에게 황공하게도 잡히었네 우리의 대 황제 비분의 눈물로만 듣던 프랑스 병정 두 사람 들어보니 가슴 터져 아픔을 참을 길 없네 한 병정은 이 몸 또한 뒤 따라서 죽고자 하나 어린 처자들은 어디로 갈 것인가 어디로 다 비루하다 처자만 생각하는 그대 애통하도다 포로를 당한 우리의 대 황제 뵈오면 마지막 애원으로 황제 앞에 죽으리 내 죽은 뒤 몸은 프랑스 갖다가 묻어주오 영광에 죽은 이 몸 이 가슴 위에 굳게 두 주먹 움켜쥐고서 긴 칼 든 채 쓰러져 죽음으로써 이 한 몸은 내 조국 지키려한다 백만 적군을 물리치면서 총 소리 우젖어 오 갈 때 황제께서 이내 죽은 몸이라도 비같이 날리는 탄환 속으로 돌진하실 때 이 장검 쥐고서 은 살아나 황제를 지키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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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세계 애창곡전집 3집 (1979)
시냇물은 속삭이고 아련하게 바위솟은
푸른 숲가에 풀 파란들 내 마음은 고이쉬네 물결이여 울져 흐르듯 옛 추억 내 맘에 샘 솟아나 사랑의 눈물 두 뺨에 흘러내려 영원한 사랑을 말해주네 바람이 부는 수풀 속에 드높이 선 나뭇가지처럼 내 마음속은 울렁이네 가눌 길 없는 가슴속에 서러운 바람 불어오네 저 먼 그 옛날을 숨쉬던 변하지 않는 바위처럼 내 마음 아픔 사라지지 않네 아리운 상처 가시잖네 시냇물은 속삭이고 아련하게 바윗솟은 푸른 숲가에 물 파란들에 나 쉬노라 바람불어 출렁거리는 그 숲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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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세계 애창곡전집 3집 (1979)
프랑스 바라보고 돌아가는
패잔병에 두 사람 있다 하룻밤 새워서 걸어와서 기운이 하나도 없네 들으면 분하다 조국의 사정 프랑스는 패전을 하고 황제는 적에게 황공하게도 잡히었네 우리의 대 황제 비분의 눈물로만 듣던 프랑스 병정 두 사람 들어보니 가슴 터져 아픔을 참을 길 없네 한 병정은 이 몸 또한 뒤 따라서 죽고자 하나 어린 처자들은 어디로 갈 것인가 어디로 다 비루하다 처자만 생각하는 그대 애통하도다 포로를 당한 우리의 대 황제 뵈오면 마지막 애원으로 황제 앞에 죽으리 내 죽은 뒤 몸은 프랑스 갖다가 묻어주오 영광에 죽은 이 몸 이 가슴 위에 굳게 두 주먹 움켜쥐고서 긴 칼 든 채 쓰러져 죽음으로써 이 한 몸은 내 조국 지키려한다 백만 적군을 물리치면서 총 소리 우젖어 오 갈 때 황제께서 이내 죽은 몸이라도 비같이 날리는 탄환 속으로 돌진하실 때 이 장검 쥐고서 은 살아나 황제를 지키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