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밝은 아침 밤새 꿈들은 까맣게 잊고
모두 모두 바쁘게 숨도 가쁘게 도시 속으로
하루종일 노란 형광등 오! 그리운 하늘
날 감시하는 지루한 모니터 아! 이젠 눈이 아파
어느새 해 저물고 온통 거리엔 지친 표정들
모두 모두 바쁘게 숨도 가쁘게 집으로 향해
이리 밀고 또 저리 밀리며 나는 어디에
까마득히 먼 지루한 여행에 아! 이젠 너무 지쳐
까만 밤에 묻혀 편안히 이젠 내 꿈나라로
하루종일 노란 형광등에 지쳐 가지만
날 감시하는 무심한 모니터 지루하지만
까마득히 멀고 또 먼 여행에 나를 잃지만
밝은 또 다른 내일 내 꿈들은 여전히 이 도시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