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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나뮤직 Project 2 : New Face [omnibus] (1999)
어색한 표정으로 날 미안해하지마
예전의 내 눈빛이 그리워 수줍게 흩어졌던 네 초라한 모습들 그늘진 네 기억에서 지워줘 그렇게 해맑은 너의 눈 속에 이제 다신 내가 없지만 눈부시게 푸르던 행복한 날들 기억해줘 힘들겠지만 오래진않아 힘없이 고개숙여 날 외면은 하지마 포근한 네 숨결이 그리워 저 멀리 흩어지는 초록의 시간들 이젠 조용히 문을 닫아줘 그렇게 사랑한 너의 눈 속에 이제 다신 내가 없지만 눈부시게 푸르던 행복한 날들 춤을 추네 희미해진 내 기억 속에서 마지막이라 생각하진 않아 내 가슴에 넌 영원하니까 그렇게도 사랑한 너의 눈 속에 이제 다신 내가 없지만 눈부시게 푸르던 행복한 날들 꿈을 꾸네 희미해진 내 기억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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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나뮤직 Project 2 : New Face [omnibus] (1999)
하얗게 밝은 아침 밤새 꿈들은 까맣게 잊고
모두 모두 바쁘게 숨도 가쁘게 도시 속으로 하루종일 노란 형광등 오! 그리운 하늘 날 감시하는 지루한 모니터 아! 이젠 눈이 아파 어느새 해 저물고 온통 거리엔 지친 표정들 모두 모두 바쁘게 숨도 가쁘게 집으로 향해 이리 밀고 또 저리 밀리며 나는 어디에 까마득히 먼 지루한 여행에 아! 이젠 너무 지쳐 까만 밤에 묻혀 편안히 이젠 내 꿈나라로 하루종일 노란 형광등에 지쳐 가지만 날 감시하는 무심한 모니터 지루하지만 까마득히 멀고 또 먼 여행에 나를 잃지만 밝은 또 다른 내일 내 꿈들은 여전히 이 도시 속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