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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90 현대 창작가요제 (1991)
오 Miss Kim 난생처음 느껴본 달콤한 음악같아요
내 마음의 장미꽃 한다발을 받아줄 수 있나요 오 Miss Kim 저 하늘의 별을 따 그대 창에 밝혀두고 그댈 위한 내 노래를 나 부를래요 * 자꾸 자꾸 멀어지지마 한발 두발 다가가고 싶어 그댈 보면 할 말이 많았는데 자꾸만 맹숭맹숭 오 Miss Kim 스쳐가는 바람을 사랑이라 말하면 그댈 위한 영원한 바람이 나 될 수 있어요 오 Miss Kim 오 Miss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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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선웅 - 넌 지금 바람처럼 / 체념 (1993)
여기쯤 아닐까 손잡은 곳이 숲 속의 빈터 분명하건만
하늘에 뜬구름만 둥실 떠가고 그날의 추억마저 간곳이 없네 세월은 사정없이 흘러갔지만 한바퀴 돌아가는 추억 여행길 호젓한 산길에선 웃기도 하고 쓸쓸한 바닷가엔 눈물 나네 이젠 그만 추억 속에서 벗어나고 싶어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더 생각 나 그대 나보다도 먼저 지나갔을까 내 사랑의 노래를 불러봤을까 어느새 다가온 저녁노을이 공연히 나를 우울하게 해 추억의 여행길은 멀고도 먼데 이제는 쓸 데 없는 지난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