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지훈

처음과 끝이 똑같은 여자
당신은 그런 여자야
말하면 뭘해 나에겐 최고의여자
나는 나는 더이상 말할것이 없어요
누가 뭐래도 당신을 너무 사랑해
시간을 거슬러 거슬러
과거로 돌아간다고해도
우리는 똑같은 똑같은
사람을 만났을거야
내인생의 최고의 선물
그어딜 가도 빛 나는 여자
너를 사랑해 죽도록 너를 사랑해
다른사람은 안보이는여자
당신은 그런여자야
그언제까지 나만이 최고인여자
나는 나는 더이상 말할것이 없어요
그냥 이대로 당신을 너무 사랑해
시간을 거슬러 거슬러
과거로 돌아간다고해도
우리는 똑같은 똑같은
사람을 만났을 거야
내 인생의 최고의 선물
그어딜가도 빛나는 여자
너를 사랑해 죽도록 너를 사랑해
그어딜가도 빛나는 여자
너를 사랑해 죽도록 너를 사랑해

당신의 반쪽
노래 변지훈

이 사람이다 이 사람이야
내가 찾아 헤매던 사람
보는 순간 감이 오면 내 사람을 만들어
그 자리서 꽉 잡아버려
나는 그대 꿈을 꾸는 낙원이 될래
나는 그대 인생이 될래
찍어 찍어 임자 없어 확실한 솔로야
놓치고 울지마 단 한번 기회야
내가 바로 당신의 반쪽
2절
이 사람이다 이 사람이야
마음속에 그리던 사람
보는 순간 감이 오면 바람같이 달려가
그 자리서 꽉 잡아버려
나는 그대 꿈을 꾸는 낙원이 될래
나는 그대 인생이 될래
찍어 찍어 임자 없어 확실한 솔로야
놓치고 울지마 단 한번 기회야
내가 바로 당신의 반쪽
나는 그대 꿈을 꾸는 낙원이 될래
나는 그대 인생이 될래
찍어 찍어 임자 없어 확실한 솔로야
놓치고 울지마 단 한번 기회야
내가 바로 당신의 반쪽 내가 바로 당신의 반쪽

비 내리는 골목길 가로등
우산 없이 서 있는 그 여자

가리워진 머릿결 사이로 떨고 있는 그 입술

그 누가 여자를 빗속에서 울게 하나
그 누가 여자를 차디찬 빗속에 혼자 두었나

아마 사랑했나봐 저토록 우는 걸 보면
이별이 여자를 울려서 슬프게 한 거야

외로운 여자 쓸쓸한 여자 빗속의 그 여자

비에 젖어 흩어진 머릿결 눈물 젖어 얼룩진 마스카라
그 누구를 그토록 기다려 돌아갈 줄 모르나

그 누가 여자를 빗속에서 울게 하나
그 누가 여자를 차디찬 빗속에 혼자 두었나

아마 사랑했나봐 저토록 우는 걸 보면
이별이 여자를 울려서 슬프게 한 거야

외로운 여자 쓸쓸한 여자 빗속의 그 여자

너무나 보고 싶어서 도무지 잊지 못해서 한동안 힘이 들었어 내내 가슴을 앓았어 내 모습 불쌍했는지 하늘이 동정했는지 그녀를 다시 만났어 파티가 열린 그 밤에 하지만 우리는 서로가 가까이 갈 수 없는 이유로 운명의 장난 앞에서 말 없이 바라볼뿐 살아서 한 번이라도 현실의 옷을 벗어버리고 죽어도 후회없이 사랑에 빠지고 싶다 한 잔의 술에 취해서 음악에 비틀거릴 때 열정의 리듬 속에서 우리는 보고 있었지 사슴이 터질 것 같아 이러다 미칠 것 같아 마음이 가는 곳으로 왜 난 갈 수가 없는지 이 가분. 이 느낌대로 가슴이 차오르는 이대로 들뜨는 나의 마음을 너에게 주고 싶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당당히 그녀에게 다가가 이젠 말하고 싶다 사랑은 무죄라는걸 이젠 말하고 싶다 사랑은 무죄라는걸

내 인생에 당신은 한번도 아직까지 단 한번도
남이 된 적 없는데 당신은 언제나 차가운 바람

그 바람 속에 나를 내모네

울음 빛 짙은 단풍이 타는 가을날
그리고 또 겨울밤에도

내 아린 가슴에 눈물로 도는 사랑은 어디에
아 아 그대여 나 떠나 행복할 수 있다면

나를 내몰던 바람 속을 깃발로 나 나부낄 거야

울음 빛 짙은 단풍이 타는 가을 날
그리고 또 겨울밤에도

내 아린 가슴에 눈물로 도는 사랑은 어디에
아 아 그대여 나 떠나 행복할 수 있다면

나를 내몰던 바람 속을 바람 속을 깃발로 나 나부낄 거야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그대와 나 만난 것이
인연인줄 알았는데
예감 못한 이별이었네

갑자기 떠난다는
냉정한 한마디
가지 말라 달래보며
애원도 해봤지만

떠나가는 그 발길
어쩔 수가 없었네
예감하지 못한 이별
서로 행복하길 빌어요

생각하면 지난날들이
너무나도 행복했었지
아름답던 지난 사랑을
돌이킬 수 없는 두 사람

이제와 생각하면
후회도 되겠지만
탓하고 원망한들
무슨 소용 있나요

세월이 지나면
잊을 날도 있겠지
예감하지 못한 이별
서로 행복하길 빌어요

변지훈


(남자라는 이름으로 행복하게 해줄거다)
나 너에게 목숨걸었다 그렇게 살아갈거다
오로지 너만을 사랑하련다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사는 일이 험하고 힘들다해도
내 곁엔 니가 있어 견디는거야
남자라는 이름으로 행복하게 해줄거다
믿어라 이 남잘 믿어주어라
(남자라는 이름으로 행복하게 해줄거다)
나 내인생 다시 살련다 그렇게 살아갈거다
오로지 너만을 사랑하련다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세상 모두 나를 속여 외로웠어도
내 곁엔 니가 있어 살 수 있었다
남자라는 이름으로 행복하게 해줄거다
믿어라 이 남잘 믿어주어라
사는 일이 험하고 힘들다해도
내 곁엔 니가 있어 견디는거야
남자라는 이름으로 행복하게 해줄거다
믿어라 이 남잘 믿어주어라
믿어라 이 남잘 믿어주어라

처음과 끝이 똑같은 여자
당신은 그런 여자야
말하면 뭘해 나에겐 최고의여자
나는 나는 더이상 말할것이 없어요
누가 뭐래도 당신을 너무 사랑해
시간을 거슬러 거슬러
과거로 돌아간다고해도
우리는 똑같은 똑같은
사람을 만났을거야
내인생의 최고의 선물
그어딜 가도 빛 나는 여자
너를 사랑해 죽도록 너를 사랑해
다른사람은 안보이는여자
당신은 그런여자야
그언제까지 나만이 최고인여자
나는 나는 더이상 말할것이 없어요
그냥 이대로 당신을 너무 사랑해
시간을 거슬러 거슬러
과거로 돌아간다고해도
우리는 똑같은 똑같은
사람을 만났을 거야
내 인생의 최고의 선물
그어딜가도 빛나는 여자
너를 사랑해 죽도록 너를 사랑해
그어딜가도 빛나는 여자
너를 사랑해 죽도록 너를 사랑해

당신의 반쪽
노래 변지훈

이 사람이다 이 사람이야
내가 찾아 헤매던 사람
보는 순간 감이 오면 내 사람을 만들어
그 자리서 꽉 잡아버려
나는 그대 꿈을 꾸는 낙원이 될래
나는 그대 인생이 될래
찍어 찍어 임자 없어 확실한 솔로야
놓치고 울지마 단 한번 기회야
내가 바로 당신의 반쪽
2절
이 사람이다 이 사람이야
마음속에 그리던 사람
보는 순간 감이 오면 바람같이 달려가
그 자리서 꽉 잡아버려
나는 그대 꿈을 꾸는 낙원이 될래
나는 그대 인생이 될래
찍어 찍어 임자 없어 확실한 솔로야
놓치고 울지마 단 한번 기회야
내가 바로 당신의 반쪽
나는 그대 꿈을 꾸는 낙원이 될래
나는 그대 인생이 될래
찍어 찍어 임자 없어 확실한 솔로야
놓치고 울지마 단 한번 기회야
내가 바로 당신의 반쪽 내가 바로 당신의 반쪽

비 내리는 골목길 가로등
우산 없이 서 있는 그 여자

가리워진 머릿결 사이로 떨고 있는 그 입술

그 누가 여자를 빗속에서 울게 하나
그 누가 여자를 차디찬 빗속에 혼자 두었나

아마 사랑했나봐 저토록 우는 걸 보면
이별이 여자를 울려서 슬프게 한 거야

외로운 여자 쓸쓸한 여자 빗속의 그 여자

비에 젖어 흩어진 머릿결 눈물 젖어 얼룩진 마스카라
그 누구를 그토록 기다려 돌아갈 줄 모르나

그 누가 여자를 빗속에서 울게 하나
그 누가 여자를 차디찬 빗속에 혼자 두었나

아마 사랑했나봐 저토록 우는 걸 보면
이별이 여자를 울려서 슬프게 한 거야

외로운 여자 쓸쓸한 여자 빗속의 그 여자

내 인생에 당신은 한번도 아직까지 단 한번도
남이 된 적 없는데 당신은 언제나 차가운 바람

그 바람 속에 나를 내모네

울음 빛 짙은 단풍이 타는 가을날
그리고 또 겨울밤에도

내 아린 가슴에 눈물로 도는 사랑은 어디에
아 아 그대여 나 떠나 행복할 수 있다면

나를 내몰던 바람 속을 깃발로 나 나부낄 거야

울음 빛 짙은 단풍이 타는 가을 날
그리고 또 겨울밤에도

내 아린 가슴에 눈물로 도는 사랑은 어디에
아 아 그대여 나 떠나 행복할 수 있다면

나를 내몰던 바람 속을 바람 속을 깃발로 나 나부낄 거야

1.
살다보면 싫어도 좋은척 위로하고
살다보면 때로는 속상해 울기도 하지
꿈은 채워도 차지않고 인생모두다 빈수레
뜻대로 되않은 세상사 마음만 괴로워라
사뭇다른 사람끼리 정을 나누고
니건내건 그렇게도 미워하지만요
사랑해사랑해 사랑해줘요
그대 나를 사랑해줘요
2.
살다보면 미워도 속없이 웃기도 하고
살다보면 남몰래 속상해 울기도하지
꿈은 채워도 끝이없던 인생모두다 빈수레
뜻대로 되지않는 세상사 마음만 괴로워라
서로다른 사람길이 정을 나누고
니건내건 다투면서 토라질 망정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줘요
그대 나를 사랑해줘요

꿈은 채워도 차지않고 인생모두다 빈수레
뜻대로 되않는 세상사 마음만 괴로워라
사뭇다른 사람길이 정을 나누고
니건내건 그렇게도 미워하지만요
사랑해사랑해 사랑해줘요
그대나를 사랑해줘요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그대와 나 만난 것이
인연인줄 알았는데
예감 못한 이별이었네

갑자기 떠난다는
냉정한 한마디
가지 말라 달래보며
애원도 해봤지만

떠나가는 그 발길
어쩔 수가 없었네
예감하지 못한 이별
서로 행복하길 빌어요

생각하면 지난날들이
너무나도 행복했었지
아름답던 지난 사랑을
돌이킬 수 없는 두 사람

이제와 생각하면
후회도 되겠지만
탓하고 원망한들
무슨 소용 있나요

세월이 지나면
잊을 날도 있겠지
예감하지 못한 이별
서로 행복하길 빌어요

변지훈


(남자라는 이름으로 행복하게 해줄거다)
나 너에게 목숨걸었다 그렇게 살아갈거다
오로지 너만을 사랑하련다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사는 일이 험하고 힘들다해도
내 곁엔 니가 있어 견디는거야
남자라는 이름으로 행복하게 해줄거다
믿어라 이 남잘 믿어주어라
(남자라는 이름으로 행복하게 해줄거다)
나 내인생 다시 살련다 그렇게 살아갈거다
오로지 너만을 사랑하련다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세상 모두 나를 속여 외로웠어도
내 곁엔 니가 있어 살 수 있었다
남자라는 이름으로 행복하게 해줄거다
믿어라 이 남잘 믿어주어라
사는 일이 험하고 힘들다해도
내 곁엔 니가 있어 견디는거야
남자라는 이름으로 행복하게 해줄거다
믿어라 이 남잘 믿어주어라
믿어라 이 남잘 믿어주어라

아카시아 그 길에는 꽃잎만 지는데
두 번 다시 만날 수가 없는 그 사람

지금도 그 사람을 못 잊어 애태우며
맺지 못한 허무한 사랑을 울면서 울면서 잊으려고 해도

피었다가 떨어진 지금은 눈물 속의 꽃이여

아카시아 그 꽃잎은 또다시 피는데
행복했던 옛날처럼 만날 수 없네

지금도 그 이름을 그리워 불러보며
떠나버린 무정한 사랑을 울면서 울면서 잊으려고 해도

피었다가 떨어진 지금은 눈물 속의 꽃이여

당신의 반쪽
노래 변지훈

이 사람이다 이 사람이야
내가 찾아 헤매던 사람
보는 순간 감이 오면 내 사람을 만들어
그 자리서 꽉 잡아버려
나는 그대 꿈을 꾸는 낙원이 될래
나는 그대 인생이 될래
찍어 찍어 임자 없어 확실한 솔로야
놓치고 울지마 단 한번 기회야
내가 바로 당신의 반쪽
2절
이 사람이다 이 사람이야
마음속에 그리던 사람
보는 순간 감이 오면 바람같이 달려가
그 자리서 꽉 잡아버려
나는 그대 꿈을 꾸는 낙원이 될래
나는 그대 인생이 될래
찍어 찍어 임자 없어 확실한 솔로야
놓치고 울지마 단 한번 기회야
내가 바로 당신의 반쪽
나는 그대 꿈을 꾸는 낙원이 될래
나는 그대 인생이 될래
찍어 찍어 임자 없어 확실한 솔로야
놓치고 울지마 단 한번 기회야
내가 바로 당신의 반쪽 내가 바로 당신의 반쪽

1.
살다보면 싫어도 좋은척 위로하고
살다보면 때로는 속상해 울기도 하지
꿈은 채워도 차지않고 인생모두다 빈수레
뜻대로 되않은 세상사 마음만 괴로워라
사뭇다른 사람끼리 정을 나누고
니건내건 그렇게도 미워하지만요
사랑해사랑해 사랑해줘요
그대 나를 사랑해줘요
2.
살다보면 미워도 속없이 웃기도 하고
살다보면 남몰래 속상해 울기도하지
꿈은 채워도 끝이없던 인생모두다 빈수레
뜻대로 되지않는 세상사 마음만 괴로워라
서로다른 사람길이 정을 나누고
니건내건 다투면서 토라질 망정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줘요
그대 나를 사랑해줘요

꿈은 채워도 차지않고 인생모두다 빈수레
뜻대로 되않는 세상사 마음만 괴로워라
사뭇다른 사람길이 정을 나누고
니건내건 그렇게도 미워하지만요
사랑해사랑해 사랑해줘요
그대나를 사랑해줘요

사랑이 피어나는 영동의 밤거리
이별도 서러운데 밤비마저 날 울리네

허전한 마음속에 떠오른 그대 모습
사랑했던 순간들이 나를 나를 울리네

밤비를 맞으면서 터벅터벅 아 영동의 블루스

님 떠난 영동의 거리 쓸쓸한 영동의 거리
미워라 내 곁을 떠난 그 사람이 미워라

나에겐 잘못이란 사랑한 죄 뿐이야
사랑했던 순간들이 나를 나를 울리네

밤비를 맞으면서 터벅터벅 아 영동의 블루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내 마음은 더 이상 내 것이 아니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내 가슴이 뛰어요 어쩔 수가 없네요

그대와 나 둘이면 꿈이라도 좋겠소
그대 없는 세상은 내겐 의미 없어요

그대가 내 맘을 정말로 정말 몰라준다면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한잔 술에 취해서 내게 기대오네요
그대를 사랑해 정말로 사랑해요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내 마음은 더 이상 내 것이 아니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내 가슴이 뛰어요 어쩔 수가 없네요

그대와 둘이면 꿈이라도 좋겠소
그대 없는 세상은 내겐 의미 없어요

달콤한 키스로 이 밤을 환히 비추어 주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한 잔술에 취해서 내게 기대오네요
그대를 사랑해 내 품에 안겨주오

아카시아 그 길에는 꽃잎만 지는데
두 번 다시 만날 수가 없는 그 사람

지금도 그 사람을 못 잊어 애태우며
맺지 못한 허무한 사랑을 울면서 울면서 잊으려고 해도

피었다가 떨어진 지금은 눈물 속의 꽃이여

아카시아 그 꽃잎은 또다시 피는데
행복했던 옛날처럼 만날 수 없네

지금도 그 이름을 그리워 불러보며
떠나버린 무정한 사랑을 울면서 울면서 잊으려고 해도

피었다가 떨어진 지금은 눈물 속의 꽃이여

별빛같이 빛나는 당신의 눈동자
내 마음 속에 등불이 되었고

입가에 피어나는 당신의 미소가
내 마음에 여울져오네

처음 본 순간부터 당신은 나의 여자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서로 돕는 반려자

그대는 내 여자 영원한 내 여자 당신만이 나의 반려자

때로는 지치고 힘이 들 때면
내 곁에 서서 두 손을 꼭 쥐고

위로하는 당신의 그 말 한마디 당신 곁에 내가 있어요

우리 서로 지난 일을 생각하지 말아요
나는 그대 그댄 나를 서로 돕는 반려자

그대는 내 친구 영원한 내 친구 당신만이 나의 반려자

내 당신 진정으로 그대만을 위하고
아플 때나 건강할 때 서로 돕는 반려자

그대는 내 사랑 영원한 내 사랑 당신만이 나의 반려자

이제는 그 이름을 잊어야 하네
냉정히 돌아서던 추억의 사랑

마음을 주고 온몸을 주고 사랑을 불태웠지
바람에 흔들리던 연약한 갈대였나요

마음을 잡지 못해 떠나간 그 사람
아 아 당신은 무정한 당신은 바람의 갈대였나요

이제는 그 모습을 지워야 하네
모두다 끝나버린 멀어진 사랑

눈물을 주고 미련을 주고 말 없이 돌아섰지
바람에 흔들리던 연약한 갈대였나요

마음을 잡지 못해 떠나간 그 사람
아 아 당신은 무정한 당신은 바람의 갈대였나요

비 내리는 골목길 가로등
우산 없이 서 있는 그 여자

가리워진 머릿결 사이로 떨고 있는 그 입술

그 누가 여자를 빗속에서 울게 하나
그 누가 여자를 차디찬 빗속에 혼자 두었나

아마 사랑했나봐 저토록 우는 걸 보면
이별이 여자를 울려서 슬프게 한 거야

외로운 여자 쓸쓸한 여자 빗속의 그 여자

비에 젖어 흩어진 머릿결 눈물 젖어 얼룩진 마스카라
그 누구를 그토록 기다려 돌아갈 줄 모르나

그 누가 여자를 빗속에서 울게 하나
그 누가 여자를 차디찬 빗속에 혼자 두었나

아마 사랑했나봐 저토록 우는 걸 보면
이별이 여자를 울려서 슬프게 한 거야

외로운 여자 쓸쓸한 여자 빗속의 그 여자

눈짓보다 윙크보다 오 말을 해줘요
불타는 그대 눈동자에 난 그만 빠져 버렸네

몸짓보다 윙크보다 오 사랑해줘요
포근한 그대 가슴속에 난 이제 잠들고 싶네

얼굴이 예쁘면 콧대가 세다고 말하네
얼굴이 예쁘면 눈이 높다고 말하네

늦기 전에 나를 불러주오 정열의 눈동자
늦기 전에 나를 감싸주오 유혹의 눈동자

나는 참을 수 없네 나는 어쩔 수 없네 나는 참을 수 없네
나는 어쩔 수 없네 정열의 눈동자

눈짓보다 윙크보다 오 말을 해줘요
불타는 그대 눈동자에 난 그만 빠져 버렸네

몸짓보다 윙크보다 오 사랑해줘요
포근한 그대 가슴속에 난 이제 잠들고 싶네

얼굴이 예쁘면 콧대가 세다고 말하네
얼굴이 예쁘면 눈이 높다고 말하네

늦기 전에 나를 불러주오 정열의 눈동자
늦기 전에 나를 감싸주오 유혹의 눈동자

나는 참을 수 없네 나는 어쩔 수 없네 나는 참을 수 없네
나는 어쩔 수 없네 정열의 눈동자

나는 참을 수 없네 나는 어쩔 수 없네 정열의 눈동자

내 인생에 당신은 한번도 아직까지 단 한번도
남이 된 적 없는데 당신은 언제나 차가운 바람

그 바람 속에 나를 내모네

울음 빛 짙은 단풍이 타는 가을날
그리고 또 겨울밤에도

내 아린 가슴에 눈물로 도는 사랑은 어디에
아 아 그대여 나 떠나 행복할 수 있다면

나를 내몰던 바람 속을 깃발로 나 나부낄 거야

울음 빛 짙은 단풍이 타는 가을 날
그리고 또 겨울밤에도

내 아린 가슴에 눈물로 도는 사랑은 어디에
아 아 그대여 나 떠나 행복할 수 있다면

나를 내몰던 바람 속을 바람 속을 깃발로 나 나부낄 거야

그대를 만나기 위해 세상에 나는 온 거야
나무와 새도 꽃도 나비도 우리를 위해서 존재해

이 생명 다 하는 날까지 그대와 함께 하고파
태양도 달도 별도 바람도 우리를 위해서 존재해

그대 기쁜 일이라면은 그 무엇도 할 수 있어
그대 행복해진다면은 그 무엇도 두렵지 않아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어 그대를 위해 밝히리
우리 사랑이 영원하기를 이 세상 영원히 영원히

그대 기쁜 일이라면은 그 무엇도 할 수 있어
그대 행복해진다면은 그 무엇도 두렵지 않아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어 그대를 위해 밝히리
우리 사랑이 영원하기를 이 세상 영원히 영원히

돌아서는 너의 옷깃을 끝끝내 놓지 못하고
이대로 보낼 수가 없어 흐느껴 우는 사나이

눈물 너 하나에 목숨을 걸고 너 하나에 인생을 걸고
그렇게 살아왔는데 이제 와서 떠나간다니 말이요 장난이요

안돼요 보낼 수 없어요

다시 한번 생각해봐요 돌아선 마음이지만
뜨겁게 불태우던 정열 한때는 우리 사랑했잖아

너 하나에 목숨을 걸고 너 하나에 인생을 걸고
그렇게 살아왔는데 이제 와서 떠나간다니 말이요 장난이요

안 돼요 보낼 수 없어요

사랑이 피어나는 영동의 밤거리
이별도 서러운데 밤비마저 날 울리네

허전한 마음속에 떠오른 그대 모습
사랑했던 순간들이 나를 나를 울리네

밤비를 맞으면서 터벅터벅 아 영동의 블루스

님 떠난 영동의 거리 쓸쓸한 영동의 거리
미워라 내 곁을 떠난 그 사람이 미워라

나에겐 잘못이란 사랑한 죄 뿐이야
사랑했던 순간들이 나를 나를 울리네

밤비를 맞으면서 터벅터벅 아 영동의 블루스

비가 개인 날 햇살이 따가와
고개를 숙이고 걸었지
눈부신 거리를 지나는 발걸음
오늘 따라 이렇게 많을까

이리저리 헤메이다 나의 눈길을 끄는 건
하얀 샌들 사이로 예쁜 발가락들이
작은 조약돌처럼 너무나도 귀여웠지

고개를 들고서 얼굴을 한 번 볼까
눈길이 마주치면 어떻게 해

두근거리는 내 가슴 터질 것만 같아
하얀 샌들 사이로 예쁜 발가락들이
작은 조약돌처럼 너무나도 귀여웠지

고개를 들고서 얼굴을 한 번 볼까
눈길이 마주치면 어떻게 해
비가 개인 날이었어

가슴은 눈물 속에 젖어 버리고
이별은 시작되었지만
말 없이 잡은 손 외면하던
당신의 차가운 눈길

영혼을 불태우며 사랑한
진실은 재가 되어 버려도
아름답던 추억들이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아 있네

이별의 그림자를 지울 수 없어
너무나 괴로운 마음
자욱한 밤 안개 스며드는
이 길을 나 홀로 걷네

타인의 모습으로 돌아선
당신은 남이 되어 버려도
사랑했던 기억들이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아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