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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천만의히트송제5집 [omnibus]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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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봉산작곡집 [omnibus]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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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봉산작곡집 [omnibus]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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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봉산작곡집 [omnibus]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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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봉산작곡집 [omnibus]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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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봉산작곡집 [omnibus]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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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봉산작곡집 [omnibus]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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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봉산작곡집 [omnibus]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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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봉산작곡집 [omnibus]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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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리지날힛트곡(원본)모음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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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세월따라 노래따라 2 (1983)
1. 한라산 찾아가세 삼다도라 제주도
서귀포 칠십리 밀감꽃 향기로다 전라도를 들어서니 홍도섬이 절경인데 남원의 광한루 아니보고 어이가리 경상도를 찾아가세 해인사도 좋다마는 불국사 석굴암이 여기또한 장관일세 2. 속리산 찾아가세 충청도라 삼거리 낙화암 삼천궁녀 그전설 애닳어라 강원도를 들어서니 경포대도 절경인데 경기도 수원성을 아니보고 어이가리 한강을 건너서서 남산을 올라서니 지상의 낙원일세 아름다운 서울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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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제1집/풀잎배/덕수궁 (1979)
1.아- 산이 막혀 못 오시나요
아- 물이 막혀 못 오시나요 다 같은 고향 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 막혀 원한 천리길 꿈마다 너를 찾아 꿈마다 너를 찾아 삼팔선을 헤맨다 2.아- 꽃필 때나 오시려느냐 아- 눈올 때나 오시려느냐 보따리 등에 메고 넘든 고갯길 산새도 나와 함께 울고 넘었지 자유여 너를 위해 자유여 너를 위해 이 목숨을 바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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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제1집/풀잎배/덕수궁 (1979)
1.개나리 우물가에 사랑찾는 개나리처녀
종달새가 울어울어 이팔청춘 봄이가네 어허야 얼시구 타는가슴 요놈의 봄바람이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해도 낭군임 아니오고 서산에 해지네 2.석양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개나리처녀 소쩍새가 울어울어 내얼굴에 주름지네 어허야 얼시구 무정구나 지는해 말좀해라 성황당 고개넘어 소모는 저목동아 가는길 멀다해도 내품에 쉬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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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제1집/풀잎배/덕수궁 (1979)
1.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던가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이후 나홀로 왔다 2.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 내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싶구나 고향봄도 그리워진다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생달만 외로히 떳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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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제1집/풀잎배/덕수궁 (1979)
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으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앞에서 응~~~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간 주 중~ 그 마음 하나 믿고 살아오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매정할 수 있나요 싫으면 차라리 가라고나 하시지 앉혀놓고 남에 맘을 응~~~ 긁어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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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제1집/풀잎배/덕수궁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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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제1집/풀잎배/덕수궁 (1979)
1.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은 못 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라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화란춘성 만화방창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차차차 2. 가세 가세 삼천경계로 늙기나 전에 구경가세 인생은 일장의 춘몽 둥글둥글 살아나가세 얼씨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춘풍화류 호시절에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차차차 차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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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제1집/풀잎배/덕수궁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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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제1집/풀잎배/덕수궁 (1979)
1.덕수궁 돌담아래 기대어서면 오백년 회고에 날이 저문다 태평성대 덧없이 잠들은 그님
울리는 요령소리 울리는 요령소리 아득하구나 2.덕수궁 돌담아래 기대어 서며 오백년 회고에 날이 저문다.흥망성쇠 덧없어 눈을 감으면 울리던 풍악소리 울리던 풍악소리 아득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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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제1집/풀잎배/덕수궁 (1979)
1. 열무김치 담글때는 님생각이 절로나서 걱정많은 이심정을 흔들어주나
논두렁에 맹꽁이야 너는 왜울어 응 걱정많은 이 심정을 흔들어주나 맹이야 꽁이야 너마저 울어 아이고 나요 맹꽁아 어이나 하리 2. 보리타작 하는때는 님생각이 절로나서 서름많은 이가슴을 달래어주나 장마통에 맹꽁이야 너는 왜 울어 응 안타까운 이 심정을 설래어주나 맹이야 꽁이야 너마져 울어 아이고 나요 맹꽁아 어이나 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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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제1집/풀잎배/덕수궁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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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제1집/풀잎배/덕수궁 (1979)
얼마나 멀고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 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간주중 어제 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 말이 하도 많아 목이 매여 못 합니다 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 날아 어디론지 가련 만은 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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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제1집/풀잎배/덕수궁 (1979)
보기만 하여도 울렁
생각만 하여도 울렁 수줍은 열 아홉 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세상에 그 누구도 다 모르게 내 가슴 속에만 숨어있는 음- 내 가슴에 음- 숨어있는 장미꽃보다 붉은 열아홉 순정이래요 바람이 스쳐도 울렁 버들이 피어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그대의 속삭임을 내 가슴에 가만히 남몰래 담아보는 음- 내 가슴에 음- 담아보는 진주빛보다도 고운 열아홉 순정이래요 저 달이 밝아도 울렁 저 별이 숨어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상냥한 그대 음성 들려오면 내 가슴 남몰래 설레이는 음- 내 가슴에 음- 설레이는 산호빛 보다도 맑은 열아홉 순정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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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제1집/풀잎배/덕수궁 (1979)
그대가 남기고간 안녕이란 그한마디 먼산 울림처럼 귓전에 맴도는데 행여나 늦어질까 영영 다시올까 안타까운 조바심에 내가슴은 뛰고있네 내게다시 돌아와야해 이별은 싫어 싫어 이별은 정말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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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제1집/풀잎배/덕수궁 (1979)
흐르는 강물위에 내가 띄운 풀잎배야 사연적어 실어주마 내님께 전해다오
긴긴세월 흘러가도 언제나 언제까지나 사무친 그리움에 아픈가슴 달래가며 오실날 기다리며 살아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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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신양산도/아리랑 풍년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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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신양산도/아리랑 풍년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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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신양산도/아리랑 풍년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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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신양산도/아리랑 풍년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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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신양산도/아리랑 풍년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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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신양산도/아리랑 풍년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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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신양산도/아리랑 풍년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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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신양산도/아리랑 풍년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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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신양산도/아리랑 풍년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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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팔도타령/신만고강산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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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팔도타령/신만고강산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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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팔도타령/신만고강산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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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팔도타령/신만고강산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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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팔도타령/신만고강산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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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팔도타령/신만고강산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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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팔도타령/신만고강산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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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팔도타령/신만고강산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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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팔도타령/신만고강산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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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팔도타령/신만고강산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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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팔도타령/신만고강산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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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팔도타령/신만고강산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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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임맞이 가세/당신따라 서울와서 (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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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임맞이 가세/당신따라 서울와서 (1975)
1. 당신 따라 서울와서 고생만 했오
갈래요 혼자라도 돌아갈래요 여자라고 농사일을 왜 못하나요 참새떼 반겨주는 내고향 산촌 사랑의 보금자리 꾸며볼래요 2. 당신 따라 서울와서 배운게 많소 알아요 나도 이제 나이 스물셋 여자라면 셈도많고 꿈도 많지만 밤송이 익어가는 내고향 산촌 진실한 그 행복을 찾아갈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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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임맞이 가세/당신따라 서울와서 (1975)
1.읍내장에 갔었는데 임마중을 가더라고
이렇쿵 저렇쿵들 동네방네 소문났네 일잘하는 큰 애기는 나들이도 못 가나요 에헤이야 우물가엔 말도 많고 흉도많아 공연히 동네방네 ~ 뜬소문 났네 2.달마중을 갔었는데 임마중을 가더라고 이렇쿵 저렇쿵들 동네방네 소문났네 일잘하는 큰 애기는 나들이도 못 가나요 에헤이야 우물가엔 말도 많고 탈도많다 공연히 동네방네~ 뜬소문 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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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임맞이 가세/당신따라 서울와서 (1975)
1. 산넘어 그리움이 피고 또 지고
바람따라 밀려간 꿈같은 세월 도라지 고개에는 봄이 다시 오건만 돌아갈 고향길은 오늘도 멀어 노을이 붉게 물든 내고향 하늘 2. 강건너 추억들이 피고 또 지고 물결따라 흘러간 물같은 세월 노들강 언덕에는 봄이 다시 오건만 젊은날 푸른 꿈을 찾을길 없네 첫사랑 기다리는 내고향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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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임맞이 가세/당신따라 서울와서 (1975)
1. 풀다가 헝크러진 실오리처럼
잊으려면 오히려 더그리운 그 모습이 사랑은 떠나가도 영원이 가도 아.. 추억은 남는건가 두고 가는가 지울수 없는 사랑의 미련 2. 낙엽이 묻어버린 발자욱처럼 잊으려면 오히려 더그리운 그 모습이 사랑은 이다지도 작은 가슴에 아.. 미련은 남는건가 두고가는가 지울수 없는 사랑의 미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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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임맞이 가세/당신따라 서울와서 (1975)
1. 그대 멀리갔지만 잊지못할꺼야
그대와 나는 마음깊이 새겨진 추억 세월이가도 생각날꺼야 만나보고싶겠지 나도 보고싶어요 추억은 그리워요 2. 그대 멀리 갔지만 잊지못할꺼야 그리움은 가슴깊이 새겨진 추억 세월이가도 생각날꺼야 그리움은 하난데 그러나 만나면 안되기에 추억만 그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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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임맞이 가세/당신따라 서울와서 (1975)
1. 않갈래요 않갈래요 나 시집 않갈래요
그렇게도 울고불고 발버둥을 치더니 시집간지 삼일만에 서방님자랑 새침떼기 우리언니 자랑단지 불이났네 시집이 무엇인지 나도빨리 가봤으면 2. 않갈래요 않갈래요 나 시집 않갈래요 여러날을 울고불고 몸부림을 치더니 염치좋게 은근슬쩍 서방님자랑 새침떼기 우리언니 항시웃고 다닌다네 시집이 무엇인지 나도한번 가봤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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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임맞이 가세/당신따라 서울와서 (1975)
1. 황혼길에 사랑은 그리움을 남기고
오늘도 말없이 해는저물어 지난시절 생각하면 마음 서럽다 어여쁜 작은새야 구름속을 헤치고 먼하늘 남쪽으로 날아가거라 내마음의 그리움이 더하기전에 그리움이 더하기전에 어서가거라 2. 들창가에 풀벌레 울음소리 처량해 동산에 둥근달 떠오르며는 지난추억 옛생각에 마음 괴롭다 귀여운 작은새야 어둠속을 헤치고 먼하늘 남쪽으로 날아가거라 내마음이 서러움이 더하기전에 서러움이 더하기전에 어서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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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임맞이 가세/당신따라 서울와서 (1975)
1. 늴리리야 늴리리야 잊었던 낭군이 돌아를 온다
칠보단장 곱게하고 살짝궁 웃으며 임맞이 가자 임맞이 가자 임맞이가자 너도나도 너도나도 너도나도 임맞이 가자 아무렴 그렇지 참사랑이로구나 참사랑이로구나 2. 늴리리야 늴리리야 삼천리 강산에 새봄이 왔네 홍도백도 만발하고 버들밭 꾀꼬리 노래를 하네 임맞이 가자 임맞이가자 너도나도 너도나도 너도나도 임맞이 가자 아무렴 그렇지 참사랑이로구나 참사랑이로구나 3. 늴리리야 늴리리야 휘영청 달밝아 임보기 좋네 한강수야 푸른물에 수상선 띄우고 물노리 가세 임맞이 가자 임맞이가자 너도나도 너도나도 너도나도 임맞이 가자 아무렴 그렇지 참사랑이로구나 참사랑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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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임맞이 가세/당신따라 서울와서 (1975)
1. 영을 넘고 강을 건너 남도천리를 헤어져
그린 그님찾아 가는데 철없이 따라오는 어린손이 차갑구나 자장자장 잘자거라 아가야 잠들어라 이슬내려 젖은길이 멀기만하다 2. 사랑찾아 님을찾아 운명의 길을 천리라도 만리라도 찾아가련다 등에 업힌 어린자식 칭얼칭얼 우는데 자장자장 잘자거라 아가야 잠들어라 눈물에 젖은길이 멀기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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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임맞이 가세/당신따라 서울와서 (1975)
1. 육지가 하도멀어 타국같은 외딴섬에
철새처럼 찾아온 처녀선생님 거울같은 그 마음씨에 순정을 다바쳐 별처럼 색인 사연 사랑을 맺어놓고 섬총각 가슴에 멍들까 못떠나네 2. 아득한 바다건너 소식마저 드믄섬에 거센물결 파도만 끊임없이 오고가는데 아름다운 그 얼굴에 변함없는 그마음 꽃처럼 심은사연 고운정 피워놓고 섬총각 가슴에 멍들까 못떠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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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임맞이 가세/당신따라 서울와서 (1975)
1. 삼단같은 머리채에 하얀 무서리
한평생 숨어사는 외로운 길손 아무렴 그렇지 비구름 발길에 아.. 임이여 해가 뜨네 2. 고우시던 그 얼굴에 설움만 느네 밤길을 걸어온 외로운 길손 아무렴 그렇지 눈보라 간뒤에 아.. 임이여 해가 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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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사랑의 미련/사랑타령 (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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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사랑의 미련/사랑타령 (1975)
1.반호장 저고리에 열두폭 진솔치마 실눈섭 실허리에 맵시도 좋을시구 문소리 바람소리 덜그렁 할적에 행여나 임이신가 가슴만 두근두근 꽃낭자 칠보단장 임앞에 보이오리
2.어여쁜 자개함에 임주신 옥가락지 껴보고 만져보고 사랑도 정일래라 삽살개 짖는소리 행여나 임이신가 삼경이 지나도록 안오신 임이길래 꽃낭자 살금살짝 임맞이 가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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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사랑의 미련/사랑타령 (1975)
1.하늘도 울어주던 캄캄한 밤에 한마디 말도없이 임은 가셨네 매마른 가슴속엔 꿈을 키우고 낙옆진 서러움엔 사랑을 주던 그모습 임의 미소 어디서 보나
2.울어도 흐느껴도 끝이없어라 따스한 임의손길 더듬으면서 지난날 어제인양하늘을 보고 그시절 임의모습 그려보아도 보고픈 고운미소 보이지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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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사랑의 미련/사랑타령 (1975)
1. 풀다가 헝크러진 실오리처럼
잊으려면 오히려 더그리운 그 모습이 사랑은 떠나가도 영원이 가도 아.. 추억은 남는건가 두고 가는가 지울수 없는 사랑의 미련 2. 낙엽이 묻어버린 발자욱처럼 잊으려면 오히려 더그리운 그 모습이 사랑은 이다지도 작은 가슴에 아.. 미련은 남는건가 두고가는가 지울수 없는 사랑의 미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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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사랑의 미련/사랑타령 (1975)
별난남자 별난여자 세상에 따로 있나
서로믿고 아껴주고 정이 들면 사는거지 사람들은 사랑에 길잃은 철새처럼 이리가도 사랑타령 저리가도 사랑타령 사랑을 하면서 의심하고 사랑을 하면서 헤어지고 사랑을하면서 또다른 사랑을 찾아헤메네 아아 사랑 사랑 사랑사랑사랑 늙으나 젊으나 사랑타령 별난사람 별난 인연 세상에 따로 있나 서로마음 주고받고 정이들면 사는거지 사람들은 사랑에 길잃은 철새처럼 이리가도 사랑타령 저리가도 사랑타령 사랑을하면서 의심하고 사랑을 하면서 헤어지고 사랑을하면서 또다른사랑을 찾아헤메네 아아 사랑 사랑사랑사랑 늙으나 젊으나 사랑타령 별난남자 별난여자 세상에 따로 있나 서로믿고 아껴주고 정이 들면 사는거지 사람들은 사랑에 길잃은 철새처럼 이리가도 사랑타령 저리가도 사랑타령 사랑을 하면서 의심하고 사랑을 하면서 헤어지고 사랑을하면서 또다른 사랑을 찾아헤메네 아아 사랑 사랑 사랑사랑사랑 늙으나 젊으나 사랑타령 누구나 젊은 사랑타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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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사랑의 미련/사랑타령 (1975)
순풍에 돛을달고, 뱃머~리를 돌려놓고
흐르는 물결위에 흐르는물결위에 ??? (더 이상 생각이 안나네요. 곡을 들으면 알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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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사랑의 미련/사랑타령 (1975)
1.범벅이야 범벅 우리임 잡술 범벅이야 임만 잡수면 무슨재미 나도먹고 임도먹고 찰떡같이 붙는 범벅 호박같이 삶은 범벅 이렇쿵 저렇쿵 잔소리마라 에루화 둥둥 범벅이야 에루화 범벅이야
2.범벅이야 범벅 우리임 잡술 범벅이야 임이 병나면 어떻하나 나도걱정 임도걱정 시금털털 살구범벅 앵두같이 익은 범벅 삼월에는 쑥범벅 사월에는 느티범벅 가만히 살작쿵 따라와요 에루화둥둥 범벅야 에루화 범벅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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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사랑의 미련/사랑타령 (1975)
1. 않갈래요 않갈래요 나 시집 않갈래요
그렇게도 울고불고 발버둥을 치더니 시집간지 삼일만에 서방님자랑 새침떼기 우리언니 자랑단지 불이났네 시집이 무엇인지 나도빨리 가봤으면 2. 않갈래요 않갈래요 나 시집 않갈래요 여러날을 울고불고 몸부림을 치더니 염치좋게 은근슬쩍 서방님자랑 새침떼기 우리언니 항시웃고 다닌다네 시집이 무엇인지 나도한번 가봤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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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사랑의 미련/사랑타령 (1975)
1.바다끝에 해가뜨고 해가지는 외딴섬
어린물새와 노래하며 외로이 자라왔오 사랑도 모르면서 철모르면서 밤이오면 별을 보고 임그리는 섬처녀 물결을 타고 바람을 타고 찾아오세요 외딴섬으로 2.동백꽃 한잎두잎 흘러가는 외딴섬 등대불만 바라보고 외롭게 살아왔오 배타면 나도가지 아득한 서울 꿈속에도 그사랑을 그려보는 섬처녀 구름을 타고 달빛을 타고 찾아오세요 외딴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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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사랑의 미련/사랑타령 (1975)
1.하루에 열두번식 생각나는 우리임아 초생달 길을잃고 임생각 재넘어 돌아갈때 내마음에 얽혀있는 임생각 어이하리 논밭속에 피는매화 절개가 좋다지만 임을향한 일편단심 내순정만 하오리까 임을향한 일편단심 내순정만 하오리까 임향한 일편단심
2.하루에 열두번도 생각나는 우리임아 열흘붉게 피는꽃이 없다고 말하지만 내마음에 새겨놓은 임생각 어이하리 서리속에 피는 국화 절개가 매서워도 임을 향한 일편단심 내순정만 하오리까 임향한 일편단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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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사랑의 미련/사랑타령 (1975)
1. 육지가 하도멀어 타국같은 외딴섬에
철새처럼 찾아온 처녀선생님 거울같은 그 마음씨에 순정을 다바쳐 별처럼 색인 사연 사랑을 맺어놓고 섬총각 가슴에 멍들까 못떠나네 2. 아득한 바다건너 소식마저 드믄섬에 거센물결 파도만 끊임없이 오고가는데 아름다운 그 얼굴에 변함없는 그마음 꽃처럼 심은사연 고운정 피워놓고 섬총각 가슴에 멍들까 못떠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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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봉은주 - 사랑의 미련/사랑타령 (1975)
1. 삼단같은 머리채에 하얀 무서리
한평생 숨어사는 외로운 길손 아무렴 그렇지 비구름 발길에 아.. 임이여 해가 뜨네 2. 고우시던 그 얼굴에 설움만 느네 밤길을 걸어온 외로운 길손 아무렴 그렇지 눈보라 간뒤에 아.. 임이여 해가 뜨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