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좋은날 햇살 눈부신 날
우리 함께 하면 얼마나 좋을까
옛날처럼 웃고 떠들며
지금 너희들의 노래소리로
너희들의 그 기억 하나로
저 하늘아래 내리는 노을
작은 하루는 또 이렇게 가는데
서로 가야하는 그 길위에서
아쉬움에 큰 눈물 흘렸어
보내기 싫어 떠나기 싫어
안녕이라는 말도 못하고
바라보면은 너무나도 먼 길
다시 돌아올 그때까지는
여기 이렇게 나홀로 남아
너희들만 기다릴래
이는 바람도 저 하늘 하얀구름도
이젠 더이상 내게 머물지는 않아도
더욱 커다란 우리의 모습을 위해
흘린 눈물 감추며 보내자
바라보면은 너무나도 먼 길
다시 돌아올 그때까지는
여기 이렇게 나홀로 남아
너희들만 기다릴래
이는 바람도 저 하늘 하얀구름도
이젠 더이상 내게 머물지는 않아도
더욱 커다란 우리의 모습을 위해
흘린 눈물 감추며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