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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BC 대학가요제 - 제17회 '93 MBC 대학가요제 [omnibus] (1993)
하얀 꿈을 꾸고 있네 어디인지도 모른 채
어둔 세상은 모두 잠들고 나의 숨소리뿐 난 취해가는데 깨워주는 사람은 없네 몸을 뒤척여 너를 부르네 소리도 없는 나의 슬픈 노래는 까만 허공을 채우고 울먹이는 날 위해 무심한 밤은 다시 나를 재우고 눈물로 젖은 내 술잔 속엔 나의 웃음이 또 한숨이 출렁이는 달빛에 흘러가네 날 깨워줘 네가 없는 꿈 속은 난 싫어 아무도 없는 하얀 꿈 속에 너를 한없이 부르네 루루루라라 울먹이는 날 위해 무심한 밤은 다시 나를 재우고 눈물로 젖은 내 술잔 속엔 나의 웃음이 또 한숨이 출렁이는 달빛에 흘러가네 날 깨워줘 네가 없는 꿈 속은 난 싫어 아무도 없는 하얀 꿈 속에 너를 한없이 부르네 루루루라라루루~ 하얀 꿈을 꾸고 있네 어디인지도 모른 채 어둔 세상은 모두 잠들고 나의 숨소리뿐 라라라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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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전람회 1집 - Exhibition (1994)
그대가 너무 많은 아픔으로 울먹일 때 나의 눈을 바라봐요 내가 눈물 닦아줄께요
나 때론 얘기하지 우리의 부푼 미래를 그대 한번 웃어봐요 내가 손을 잡아 줄께요 *세상은 우리에게 말을 않지만 이렇게 슬퍼하며 돌아설 순 없잖아요 아름다운 내일 위한 우리들의 파랗던 꿈 기쁜 추억 우리의 사랑 **어둡던 날 아픈 기억 모두 이젠 잊어봐요 맑은 웃음으로 다가올 내일과 우리 작은 꿈들 그대 마음에 숨겨진 이야기들 *,** 반복 아무리 힘들고 외롭다고 하여도 너와 나의 파란 세상이 ** 2번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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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 ||||
from 전람회 1집 - Exhibition (1994)
이젠 버틸 수 없다고 휑한 웃음으로 내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았지만
이젠 말할 수 있는 걸 너의 슬픈 눈빛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걸 나에게 말해봐 너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수 있는지 *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때 내 마음 속으로 스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내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 가는 나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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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전람회 1집 - Exhibition (1994)
첨 너에게 말할때 난 친구 이상 되고픈 생각이 없다고 말했지 넌 그런 내 모습
보며 부담이 안돼 쉽게 친해질 수 있다고 말했지만 내 친구들이 말을 빌리면 난 손도 못잡는 바보지만 어설프게 팔짱끼고 자랑스럽기보단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 싶어 난 모 르겠어 이렇게 나의 곁에 있는 사람의 의미를 정의한다는 건 모든 일은 변할수 있는 거 야 그저 너의 지금 순간을 사랑해 바로 그런거야 너에게 내가 갖고 있는 느낌을 정의하 고 싶진않아 사랑이란 소유는 아닐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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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전람회 1집 - Exhibition (1994)
다시 뜨는 아침해를 바라보며 나의 하루 일은 새롭게 시작되지만
언제나 변치 않는 나이길 바라면서 기쁜 맘으로 피아노 앞에 앉았네 변해 가는 사람들 낯설어도 오직 하나 내 사랑하네 찌든 세상에 힘들어도 날 변함없이 지켜주던 나의 노래를 내 삶의 이유 음악은 이제 지는 저녁 해를 바라보며 나의 하루 일은 이렇게 끝이 나지만 언제나 변치 않는 나이길 바라며 내일을 위해 아름다운 꿈을 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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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전람회 1집 - Exhibition (1994)
늘 내가 꿈꾸던 길이었지만 아쉬움도 많아 힘들어했지
눈앞에 열려있는 낯선 세상들이 쉽게 반겨주진 않아 우- 두려움이 없진 않지만 지금 이 순간에 살아 숨쉬고 있는 걸 난 꿈꾸며 살 꺼야 세상의 문 앞에서 쓰러지진 않아 내 눈감는 날에 내 노랠 들으면서 후횐 없을 꺼야 내가 택한 길은 영원한 것 첨 설레는 맘으로 내딘 발걸음 가끔 지친 몸으로 주저앉지만 나 살아온 날만큼 다가올 내일도 내가 책임져야 하네 우 - 쉽게 만족할 순 없지만 그저 내 안의 깊은 고독과 싸우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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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람회 1집 - Exhibition (1994)
먼 옛날 나 어릴적 키 작은 나무 하나 쏟아지는 햇살 아래
홀로 외로이 서 있었지 열매도 예쁜 꽃도 그늘도 없었지만 언제나 나를 반겨주던 나의 꿈꾸던 작은 친구 언젠가 내 키보다 커 버린 후 까마득히 잊고 지낸 내 어릴 적 기억 속에 꿈처럼 저 멀리서 웃고 있는 하늘보다 더 파란 품에 포근히 잠이 드네 어느새 지나버린 내 작은 어린 시절 기쁜 일들 내 슬픈 눈물도 나무는 지켜보았지 난 변한 모습으로 나무를 찾아가네 작은 마당에서 늘 같은 노래로 날 기다리던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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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전람회 1집 - Exhibition (1994)
언제나 그높은 회색빌딩 속에 달리듯 지나가 버린 날들은 이제는
떠나고싶은 나의 하루하루 창밖에 쏟아지는 햇살 따라 어두운 내 작은 방을 나서면 기차에 설레이는 내마음을 싣고*하늘에 흘러가는 사랑은 나의 가슴속에 담을까 거리마다 가득 피어나는 추억들을 담을까 오랜만에 불러보는 그 옛날의 노래는 나를 스쳐가는 바람을 따라 난 그저 다시 돌아 길을 가네 아무도 없는 작은 마을을 라라라라 날 부르는 너의 세상 향해 라라라 날 부르는 널 향한 여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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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전람회 1집 - Exhibition (1994)
난 힘들때면 너의 생각을 하지 길을 걷고 커피를 마시고
또 같은 삶속에서 난 어느새 지쳐버렸는지 다시 만날순 없어도 알 수 없는 힘이 되어준 너의 기억이 항상 내 곁에 따뜻한 위로가 되지 떠나가던 그 저녁에 나는 몹시 날고 싶었지 별이 맑은 하늘을 향해 아무도 없고 아무소리도 없는 그런 밤의 하늘 속으로 하늘로 멀리 솟구쳐 날아가 다시 돌아 오지 않을 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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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전람회 1집 - Exhibition (1994)
내가 살아온 작은 세상은 어릴 적 꿈이 가득ㅎ나 나즈막한 동산이었지
아주 조용한 가끔 들리는 아이들 소리에 고무공 하나 들고 별이 뜨는지도 모르던 곳에 지난날의 꿈이 문득 돌아본 나의 모습은 어느 새 아이가 아닌 또 한사람의 어른이 되가네 다른 세상으로 *난 생각없이 왔네 처음 보는 곳에 다들 알고 있어 모두 변해버린 작은 세상속에 있네 이제 돌아갈 수 없는 그때 나즈막한 동산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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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 ||||
from 전람회 2집 - Exhibition 2 (1996)
생각나니 졸업식이 끝난 후
텅빈 교실에서 우리둘 맹세한 약속 10년이 지난 이날 이곳에 다시 찾아와 멋진 모습 보여주자 했지 그저 젊음만으론 쉽지 않은 세상에 때론 부끄럽고 약한 내 모습에 화가나도 언제 어디서라도 든든한 울타리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준 너 있기에 난 웃을 수 있어 이제 서로 다른 세상의 길을 걸어도 잊을 수 있겠니 꿈을 꾸며 살아가자던 그 부푼 약속을 이제 머지 않은 어릴적 다짐속의 그날엔 그 누구보다 자랑스런 너의 친구로 멋진 내모습 보여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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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람회 2집 - Exhibition 2 (1996)
새하얀 거리에 쏟아진 아이들 저마다 행복한 웃음을 머금고
낯설은 얘기지 오래전 부터 난 Blue Christmas 어릴적 들뜨던 산타의 선물은 먼지쌓인 동화속으로 덩그라니 놓은 쓸쓸한 tree위에 조각난 꿈들을 어설프게 걸어 놓고 나즈막히 읊조려 보는 White Christmas 올해도 어김없이 나홀로 남은 Blue Christ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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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람회 2집 - Exhibition 2 (1996)
오~오 몇년을 걸어온 늘 같은 길따라
날 부르는 60년대 유행한 재즈가 흐르는 음 항상 쉬어갈수 있는곳 my J's bar 오~오 그렇게 말하지 늘 마시던 걸로 날 반기는 J 웃는 얼굴로 늘 내게 말하지 음...어서오게 나의 친구여 my J's bar 늘 같은 세상 늘 같은 모습들 그래도 흔해빠진 삶은 여기에 없어 아무래도 좋은 술잔속에 가득담은 추억들을 마시며 콧노래를 부르며 oh my J's bar 빛바랜 피아노 그위에 앉아서 나를 아는 좋은 사람들과 하루해가 저물어가면 There's no hip place for me but my cool J's b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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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람회 2집 - Exhibition 2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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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람회 2집 - Exhibition 2 (1996)
널 만나기위해 길을 나섰지 아무도 모르게
낯익은 가로수 아름드리 나무는 푸른데 날 스쳐가는데 가을바람은 예전 그 모습으로 늘 따뜻한 웃음 날 지켜주던 네 모습은 이제는 허물어져 아른거리는 기억속을 더듬어도 난 생각이 나질 않아 그저 차가운 웃음만이 쌓여갈뿐 난 이제 잊혀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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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 ||||
from 전람회 2집 - Exhibition 2 (1996)
날 보고 있나요
별이 지는 저 하늘 위에선 너무도 작은 나 이겠죠 듣고 있나요 그대 떠난뒤 하루도 거르지 않았던 나의 기도를 별이 가득한 어느 여름밤 꿈꾸듯 내게 말했죠 그대 영원히 머물곳은 저 하늘 너머라고 그 어디쯤 있나요 내게 닿을순 없나요 그대 없는 이 세상에 내 쉴곳은 없나요 나 이제 훨훨 날아올라 오래전 잃어버린 네 영혼을 찾아 그곳에서 날 기다릴 그댈 향해 날아 외로운 날개짓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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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람회 2집 - Exhibition 2 (1996)
마지막이라 남길 말이 너무 많아 술 취한 밤을 새우며
아쉬움으로 무너지는 오랜 꿈은 다시 찾을 수 없겠지 어디든 저 멀리 가보고 싶었어 서툰 몸짓으로 세상이 어려워 긴 한숨속에 모든걸 태웠지 이제 남은 건 오직 너뿐인데 나를 묻어줘 너의 두손으로 우리 간직했던 마지막 기억도 함께 묻어줘 난 멀리 가지만 넌 여기 있어줘 내가 머무른 흔적까지 모두다 지워줘 버린듯 그렇게 잊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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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 ||||
from 전람회 2집 - Exhibition 2 (1996)
쉴 곳을 찾아서 결국 또 난 여기까지 왔지
내 몸 하나 가눌 수도 없는 벌거벗은 마음과 가난한 모습으로 네 삶의 의미는 나이기에 보내는 거라며 그 언젠가 내 꿈을 찾을때 그때 다시 돌아올 날 믿겠다 했지 수많은 세월 헤메이다가 세상 끝에서 지쳐 쓰러져도 후회는 없을거라고 너에게 말했지 뒤돌아 보며..... 수 많은 세월 헤메이다가 험한 세상 끝에서 숨이 끊어질 때 그제야 나는 알게 될 지 몰라 그토록 찾아 헤메던 나의 머물 곳은 너였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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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람회 2집 - Exhibition 2 (1996)
그래 난 취했는지도 몰라 실수인지도 몰라
아침이면 까마득히 생각이 안나 불안해 할지도 몰라 하지만 꼭 오늘 밤엔 해야할 말이 있어 약한 모습 미안해도 술김에 하는 말이라 생각지는 마 *언제나 니 앞에 서면 준비했었던 말도 왜 난 반대로 말해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젠 고백할께 첨부터 너를 사랑해왔다고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 믿어워도 그냥하는 말이 아냐 두번다시 이런일 없을 꺼야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한번 널 품에 안고 사랑한다 말할테니 자꾸 왜 웃기만 하는거니 농담처럼 들리니 아무말도 하지않고 어린애 보듯 바라보기만 하니 * repeat 아무에게라도 이런얘기 하는 그런 사람은 아냐 이 만큼이나 나도 참 어색해 너를 똑바로 쳐다볼수 없어 자꾸만 아까부터 했던말 또 해 미안해 하지만 오늘 난 모두 다 말할꺼야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 믿어워도 그냥하는 말이 아냐 두번다시 이런일 없을 꺼야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한번 널 품에 안고 사랑한다 말할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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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람회 - 졸업 [ep] (1996)
하얀 꿈을 꾸고 있네 어디인지도 모른체 어둔세상은 모두 잠들고 나의 숨소리뿐 난 취해
가는데 깨워주는 사람은 없네 몸을 뒤척여 너를 부르네 소리도 없는 나의 슬픈 노래는 까 만 허공을 채우고 *울먹이는 날 위해 무심한 밤은 다시 나를 재우고 눈물로 젖은 내 술잔 속엔 나의 웃음이 또 한숨이 출렁이는 달빛에 흘러가네 날 깨워줘 네가 없는 꿈속은 싫어 아무도 없는 하얀 꿈속에 널를 한없이 부르네 루루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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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람회 - 졸업 [ep] (1996)
시간이 아주 많이 흐른뒤에 우리는 또 얼만큼 변해 있을까 그러나 우리는 마음속에 간직했던
순수함은 변하지 않길 지나간 추억의 기억들을 가슴가득 지니고서 살아가는 *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영원할순 없을까 이렇게 언제나 너를 바라보며 웃으수 있게 수 없이 많은 산을 넘은 뒤에 무엇이 우리를 또 기다릴까 그러나 우리의 마음속에 간직해둘 사랑으로 두렵지 않길 다가올 내일의 희망들을 가슴가득 지니고서 살아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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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람회 - 졸업 [ep] (1996)
난 네게 거짓말을 못하지 아닌척은 해도 늘 들키지 옷입는 것만 봐도 다른데 우리 아우다
웅 잘지냈지 이렇게 함께 나이가 들어가면 둘다 많이 변할가 우리 결혼하면 (나중에) 넷 이 어디로 놀러갈가 언젠가 우리또한 아빠가 될까 난 사실 걱정이 되지 멀리 헤어진 듯 외로울까 (우리들 노래처럼) 늘 서로의 마음에 남아서 문득 외로울대 힘이 되지 우리 나일들면 (십년후) 우리 어떻게 달라질까 둘다 서울에 살까 멀리 떨어지면 (가끔씩) 많이 보고 싶을텐데 언제든 찾아와서 웃을 수 있길 난 가끔 우리 노랠 부르지 항상 든든하게 힘 이 되지 그 노래들을 흥얼 거릴땐 우린 함께 인걸 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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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람회 - 졸업 [ep] (1996)
언제 만났는지 이제는 헤어져야 하네
얼굴은 밝지만 우리 젖은 눈빛으로 애써 웃음 지으네 세월이 지나면 혹 우리 추억 잊혀질까봐 근심스런 얼굴로 서로 한 번 웃어보곤 이내 고개 숙이네 *우리의 꿈도 언젠가는 떠나가겠지 세월이 지나면 힘들기만한 나의 나날들 이 살아온만큼 다시 흐를 때 문득 뒤돌아 보겠지 바래져 가는 나의 꿈을 찾으려 했을 때 생각 하겠지 어린시절 함게 했던 우리들의 추억들은(그 어린날들을) 흐뭇한 웃음을 지으며 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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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전람회 - 졸업 [ep] (1996)
더 높게 보이고 더 크게 보였지 내가 아닌 마음에 난 눈물을 흘리고 잠을순 없었지 가까
이 있지만 숨겨진 네 진실을 난 부를순 없었지 *볼수는 없었지 마음 깊은 곳까진 언제나 한발 멀리서 그냥 웃기만 했어 추운날이 가면 알지도 모르지 겨울밤의 꿈처럼 어렴풋 하 겠지만 잊을순 없겠지 낯익은 노래처럼 바래진 수첨속에 넌 웃고 잇겠지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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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얀겨울2005 (2005)
새하얀 거리에서 쏟아진 아이들
저마다 행복한 웃음을 머금고 낯설은 얘기지 오래전부터 난 Blue Christmas 어릴적 들뜨던 산타의 선물은 먼지쌓인 동화속으로 덩그라니 놓인 쓸쓸한 tree 위에 조각난 꿈들을 어설프게 걸어 놓고 나즈막히 읊조려보는 White Christmas 올해도 어김없이 나홀로 남은 Blue Christmas Christmas 어릴적 들뜨던 산타의 선물은 먼지쌓인 동화속으로 덩그라니 놓인 쓸쓸한 tree 위에 조각난 꿈들을 어설프게 걸어 놓고 나즈막히 읊조려보는 White Christmas 올해도 어김없이 나홀로 남은 Blue Christmas Christ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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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90일 사랑할 시간 by 최성욱 [ost] (2006)
마지막이라 남길말이 너무 많아 술취한 밤을세우며 아쉬움으로 무너지는 오랜꿈을 다시 찾을순 없겠지 어디든 저멀리 가보고싶었어 서툰 몸짓으론 세상이 어려워 긴한숨속에 모든걸 태웠지 이제남은건 오직 너뿐인데 나를 묻어줘 너의 두손으로 우리 간직했던 마지막 기억도 함께 묻어줘 난 멀리 가지만 넌 여기있어줘 내가 머무른 흔적까지 모두다 지워줘 버린듯 그렇게 잊어줘 어디든 저멀리 가보고 싶었어 서툰몸짓으론 세상이 어려워 긴한숨속에 모든걸 태웠지 이제남은건 오직너뿐인데 나를 묻어줘 너의 두손으로 우리간직했던 마지막 기억도 함께 묻어줘 멀리가지만 넌 여기있어줘 내가 머무른 흔적까지 모두다 지워줘 버린듯 그렇게 잊어줘 (나를 묻어줘 너의 두손으로) 우리 간직했던 마지막 기억도 함께 묻어줘 난 이제나는 멀리가지만 넌 여기 있어줘 내가 머무른 흔적까지 모두다 지워줘 버린듯 그렇게 잊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