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단 그말은 제발 하지 말아요 지금 이순간 만은 떠난다는 그대 그말 한마디 무척이나 내가슴을 울리네 떠난다는 그대의 그말 알 수 없어요 지금 이순간 만은 오늘밤은 저하늘의 별들이 물에 젖어 하염없이 빛나네 떠난다는 그대 잡진 않겠지만 나를 두고 떠나는 그대 알 수 없어요 사랑한단 그말 모두 거짓인가요 말해봐요 그대여 아름다운 지난 추억 바람에 날리고 사랑스런 입맞춤도 잊을 수 없는 그대지만 난 아직 그대만을 사랑하고 있어요 오 - 나의 사랑하는 그대여
젖은머리가 아름다워요 오 그대여 오늘밤에는 불타오르는 그대 눈빛에 오늘밤 나는 목이말라요 그대는 검은 고양이 처럼 나에게 다가 오고 있어 그대의 화려한 미소에 나는 취해 버렸어 그대의 검은 눈동자 나를 유혹 하나봐 그댄 정말 나를 숨막히게 해 젖은머리가 아름다워요 오 그대여 오늘밤에는 불타오르는 그대 눈빛에 오늘밤 나는 목이말라요.
바다앞에 나와서 나를 되돌아 보네 생각해 보네 아직 어두웠지만 나는 볼 수 있었지 지난 날들을 오- 어려운 건 알고 싶지 않았찌 적당히 살려고 했지 마음을 열어봐 나를 다시 찾아봐 웃을 수 있어 살아가는 동안 거듭 태어나면서 채워 가야지 오- 부딪쳐오는 새벽 바람 걷으며 난 다시 일어설 거야 뜨거운 태양이 오르고 새로운 아침이 나에게 다시 길을 열어줄 때 그길은 나의 삶 속에서 조용한 빛처럼 모든 순간순간을 위해 나를 지켜주리 나를 감싸주리 다시 일어설 때까지 다시 일어설 때까지
장마철의 날씨처럼 맑았다가 흐렸다 그대마음 정말 알 수 없어 그대얼굴 표정은 빛나간 일기예보 내마음을 우울하게 하나
그대정말 나를 사랑하고 있는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모르겠어 하루종일 그대눈치만 살피는건 이제 더이상 견딜 수 없어 때론 활짝 웃다가 또 살짝 토라지고 나는 정말 종잡을 수 없어 맑음 흐림 가끔 개임 따뜻하다 추웠다 어쩌면 그리 자주 변할까 그대정말 나를 사랑하고 있는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모르겠어 하루종일 그대눈치만 살피는건 이제 더이상 견딜 수 없어 그대 이제 내게 싫증이 난건가 혹시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저지른 것일까 그대는 나를 항상 못살게 하지 하지만 난 그대를 사랑해
밤이 깊어 가네요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하고 싶어요 둘만의 이밤에 그대여 이제 그만 깊은잠을 깨어요 그대여 이제 들어봐요 지금 밤의 소리를 우- 이제 들어봐요 밤의 소리를 우- 이제 느껴봐요 나의 사랑을 둘만의 이밤이 무얼 주려하는지 그대여 이제 그만 일어나 다시는 나를잃고 깊은잠을 그대여 부르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