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고운 눈매에 할말을 잊었지만은 냉정히 돌아선 무정한 사람은 눈물을 모르겠지요 말문이 막혀서인지 할말을 잊었지만은 다정한 그날의 뜨거운 추억을 어떻게 잊을 수 있나 미소가 머물다간 시간도 없이 떠나는 사람이면 아쉬운 미련도 아쉬운 마음도 남기지 말아요 잃어버린 정이 그리워지면 그때는 어찌하나요
조용히 비가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 며는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내리네 추억을 달래주듯이 이렇게 비가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 간주중 ~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 며는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내리네 추억을 달래주듯이 이렇게 비가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르르 르르 르르 르르 르르~~~~~~
어느 날 우연히 그대를 다시 만나다 하여도 그 순간 그대와 나에겐 아무 느낌이 없겠지 돌아서는 그대 발자욱에 지워져간 마음들이 떨어져 내린 불빛 사이로 흐느끼며 사라져 갔지 그 무엇이 마음에 들어 사랑을 했을까 그대는 나를 울리고 떠나간 사람인 것을 그 무엇이 마음에 들어 사랑을 했을까 공연히 우리 만남은 상처만 남겨 놓았네
투명한 유리잔 가득히 담아둔 그대 미소가 이 순간 너무나 차가워 나는 잊으려 애쓰네 냉정했던 그대 한마디로 끝나버린 그 사랑은 생각해보면 생각할 수록 마음만 아프게 하지 그 무엇이 마음에 들어 사랑을 했을까 그대는 나를 울리고 떠나간 사람인 것을 그 무엇이 마음에 들어 사랑을 했을까 공연히 우리 만남은 상처만 남겨 놓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