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흘려 버린 많은 날들과 그대의 이슬 맺힌 고운 눈망울도 긴 날을 사랑했던 우리 약속도 우...... 끝나 버렸어 ♬ 이젠 더 이상 사랑이란 말 하지 말아요 내겐 소용 없어요 이젠 더 이상 사랑이란 말 하지 말아요 이젠 필요 없어요 그렇게 변해버린 너의 침묵과 오랫동안 취해 버린 그때의 나를 그대여 떠나 버린 지금까지도 우...... 알 수 없어요
나 그대 잡을 수 없었던 것은 연약한 여자의 마음인것을 그것도 모르고 돌아선 당신 옷깃을 스쳐가는 바람이었나 그날 밤 비 내리는 골목길에서 사랑을 고백하던 낮은 목소리 음- 지금도 들려오네요 그 밤을 잊지못해, 잊을 수가 없어요 꿈이라고 여기긴 너무 깊었던 밤을 당신은 잊으셨나요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는 당신은 어느새 타인인 것을 이밤도 목메여 불러본 이름 영원히 잊지못할 당신의 이름 그날 밤 달빛어린 호숫가에서 두눈을 감게하던 뜨거운 입술 음- 지금도 떨려오네요 그 밤을 잊지못해, 잊을 수가 없어요 꿈이라고 여기긴 너무 깊었던 밤을 당신은 잊으셨나요
내나이 묻지마세요 내이름도 묻지마세요 이리저리 나부끼며 살아온 인생입니다 고향도 묻지 마세요 아무것도 묻지마세요 서울이란 낮선곳에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세상의 인간사야 모두가 모두가 부질없는것 덧없이 왔다가 떠나는 인생은 구름 같은것 그냥 쉬었다가 가세요 술이나 한잔하면서 세상살이 온갖시름 모두다 잊으시구려
세상의 인간사야 모두가 모두가 부질없는것 덧없이 왔다가 떠나는 인생은 구름 같은것 그냥 쉬었다가 가세요 술이나 한잔하면서 세상살이 온갖시름 모두다 잊으시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