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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대위의 시집(시인만세) (1985)
♥ 사 랑 법 ~^*
-강 은 교 詩 떠나고 싶은 자 떠나게 하고 잠들고 싶은 자 잠들게 하고 그리고도 남는 시간은 침묵할 것. 또는 꽃에 대하여 또는 하늘에 대하여 또는 무덤에 대하여 서둘지 말 것 침묵할 것 그대 살 속의 오래 전에 굳은 날개와 흐르지 않는 강물과 누워있는 누워있는 구름, 결코 잠깨지 않는 별을 쉽게 꿈꾸지 말고 쉽게 흐르지 말고 쉽게 꽃피지 말고 그러므로 실눈으로 볼 것 떠나고 싶은 자 홀로 떠나는 모습을 잠들고 싶은 자 홀로 잠드는 모습을 가장 큰 하늘은 언제나 그대 등 뒤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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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경희 - 송경희 (1989)
다시한번 말해주세요
어제처럼 말해주세요 당신이라면 나의 외로움 모두 잊을 수 있어요 그냥 가시면 안돼요 다시한번 말해요 사랑한다고 말해요 그냥 가시면 안되요 다시한번 말해주세요 어제처럼 말해주세요 당신이라면 나의 외로움 모두 잊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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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경희 - 송경희 (1989)
나를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지 말아요
그저 아무뜻도 없이 웃고 있는거예요 유혹하는 듯한 그 눈빛이 너무 강해요 어떻게 피할수가 없어요 자꾸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지 말아요 타는듯한 그 눈빛이 너무 너무 강해요 무척 다정한것처럼 다가오지 말아요 어떻게 피할수가 없어요 두려워요 두려워요 터질것 같은 이마음 두려워요 두려워요 터질것 같은 이마음 안돼 안돼 이러면 정말 안돼 내마음 자꾸 자꾸 이끌려 잠시 구름이 태양을 가린거야 태양이 구름에 가린거야 두려워요 두려워요 터질것 같은 이마음 두려워요 두려워요 터질것 같은 이마음 나를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지 말아요 그저 아무뜻도 없이 웃고 있는거예요 유혹하는 듯한 그 눈빛이 너무 강해요 어떻게 피할수가 없어요 두려워요 두려워요 터질것 같은 이마음 두려워요 두려워요 터질것 같은 이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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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경희 - 송경희 (1989)
바람이 불어와도 생각이 나고 구름에 실려가도 생각이 난다 기약도 엄이 소식도 없이 떠나버린 야속한님아~ 사랑이 머물던자리 그리움이 머둘든자리 그님은 어디가고 어기가고 돌아올줄 모르나~~~ 낙엽이 떨어져도 생각이 나고 강물이흘려가도 생각인 난다. 돌아온다구 약속해놓구 오지않는 무정한 님아 사랑이 머물던 자리 그리움이 머둘든자리 그님은 어디가고 어디가고 돌아올줄 모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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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경희 - 송경희 (1989)
서울엔 서울엔 밤이없어 그 언제나 우리 만나는곳
낭만이 흐르는 거리마다 그 모두의 눈이 반착이네 끝없이 고여오는 젊음을 마시자 잊지못할 느낌들이 나를 유혹하고 있는 이 순간이 좋아 그대와 둘이서 노래하는 서울 우리 가슴 타올라 어둠을 태우고 사랑이 가득한 이 도시가 좋아 속삭이고 있는 저 연인들을 보라 때로는 외로워 하지만 젊은은 아름다워 서울엔 서울엔 밤이없어 그 언제나 우리 만나는곳 서울엔 밤이없어 난 그대의 속삭임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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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경희 - 송경희 (1989)
릴케를 얘기할까요 바하를 얘기할까요
만나면 매일 그런 얘기 로맨스가 없잖아요 카페에 마주 앉아도 찾잔만 바라다 볼뿐 그대는 매일 그런 모습 분위기가 없잖아요 오늘 우리 기분 한번내요 이 시간이 너무 따분해요 흔들리는 불빛아래서 춤도 추고 술도 한번 마셔요 오늘밤 시간내세요 없으면 내가 빌려줄께요 오늘밤 시간내세요 없으면 내가 빌려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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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경희 - 송경희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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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경희 - 송경희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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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경희 - 송경희 (1989)
누가 제일 예뻐질까 우리 졸업을 하면
서로 내가 먼저라고 가슴 설레이네 누가 제일 멋쟁일까 우리 졸업을 하면 서로 내가 먼저라고 가슴 설레이네 라라라 우리들의 졸업 모두 모여 축하해 그리고 우리의 우정 다짐해 누가 사랑에 빠질까 우리 졸업을 하면 그건 서로 아니라고 모두 새침떠네 이제 아쉬운 작별의 시간 우린 정말 헤어져야 하나 고마우신 선생님 다정하던 친두들 언제 다시 만날까 선생님 저희는 떠나가지만 잊을 수 없답니다. 선생님 저희는 알고 있답니다 선생님의 뜻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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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경희 - 송경희 (1989)
누가 제일 예뻐질까 우리 졸업을 하면
서로 내가 먼저라고 가슴 설레이네 누가 제일 멋쟁일까 우리 졸업을 하면 서로 내가 먼저라고 가슴 설레이네 라라라 우리들의 졸업 모두 모여 축하해 그리고 우리의 우정 다짐해 누가 사랑에 빠질까 우리 졸업을 하면 그건 서로 아니라고 모두 새침떠네 이제 아쉬운 작별의 시간 우린 정말 헤어져야 하나 고마우신 선생님 다정하던 친두들 언제 다시 만날까 선생님 저희는 떠나가지만 잊을 수 없답니다. 선생님 저희는 알고 있답니다 선생님의 뜻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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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경희 - 송경희 (1989)
하늘 멀리 갈매기 날으는 바닷가
쓸쓸하게 홀로 거닐면 하얀 물거품 처럼 솟아나는 그리움 막을 길을 그대 아나요 조개 껍질을 주워 모르며 지난날을 그리며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파 모래성을 쌓아놓고 그날처럼 당신이 허물어 놓아주길 하염없이 기다려봐도 그대모습 저 멀리 보일듯이 말듯이 눈앞에서 아롱거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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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경희 - 송경희 (1989)
내곁에 너의 웃음 남겨두고 가렴
내곁에 너의 웃음 남겨두고 가렴 헤어지는 서름이야 웃는 얼굴로 감춘다 하지만 돌아서면 샘물처럼 솟아나는 그리움 어이하나 내곁에 너의 웃음 남겨두고 가렴 내곁에 너의 웃음 남겨두고 가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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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경희 - 송경희 (1989)
하루에 한번 만날때는 달콤한 시간 너무 짧아
아쉬운 마음 버릴 수 없네 하루에 한번 헤어질때 그대는 몰라 내마음을 눈짓을 해도 모른척 하네 난 이상해요 난 야릇해요 이순간 난 그대품에 안기고 싶네 난 두근거려 난 울렁거려 그대여 날 데려가요 그 언제라도 그대를 만날때면 신비한 분위기에 언제나 사로잡히죠 단둘이 있을때면 내마음 빼앗겨도 이제는 돌릴 수 없네 내마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