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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 ||||
from 신신애 - 오락가락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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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뽕짝네 참말로 청춘은 감격시대여 가슴이 벌렁벌렁 뛸때제
거리는 부른다 환희의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 불며가자 내일의 청춘아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펄렁펄렁 파랑새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 멀지 않다 행운의 뱃길아 빰빠라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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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1집 - 사람아 / 돈아 돈아 돈 돈 (1994)
어느 날 개구리가 까치를 찾아가서
평생 소원 한가지만 들어 달라네 까치야 까치야 내말 좀 들어보소 나도 한번 하늘 높이 올라봤음 좋겠네 나도 한번 하늘 높이 올라봤음 좋겠네 개구리 매달리며 애원을 했다네 이튿날 까치가 개구리 등에 업고 하늘높이 솟아올라 기분 내는데 까치야 까치야 내말 좀 들어보소 어지럽고 숨이 차서 나 금방 죽겠네 연못가 풀밭으로 이 몸을 내려주오 개구리 애원하며 눈물을 흘렸다네 며칠 후 까치가 개구리를 찾아서 다시 한번 하늘구경 가자고 했더니 까치야 까치야 그런 말 하덜마소 지난번엔 멋 모르고 큰일 날 뻔했다오 연못가 풀밭에서 나이대로 살라요 개구리 폴짝 뛰며 도망을 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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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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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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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신신애 2집 - 2002 Best (2001)
양지뜰에 앉아 하품으로 세월을 먹고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질 날을 기다리고 기다리면 안되지 그런 일은 없을거야 공짜는 없어 자기 식대로 산다면 내가 어쩌겠소만 콩 심으면 콩이 나고 팥 심으면 팥이 나고 심은 대로 거두는 게 세상 이치 노력만큼 거두는거야 공짜 공짜 하다가는 큰 코 다쳐 공짜 공짜 하다가는 울고 말지 공짜로 사는 인생은 없는 거야 공짜 공짜 하지마 공짜는 없어 공짜 좋아하다가는 다쳐 다쳐 다치고 말어 공짜는 낚시밥이야 걸려들고 말지 순간 순간 땀 흘려 부지런히 뛰어봐 잘 될거야 꼭 될거야 이루어질거야 야 야 양지뜰에 앉아 하품으로 세월을 먹고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질 날을 기다리고 기다리면 안되지 그런 일은 없을거야 공짜는 없어 편한대로 산다면 내가 어쩌겠소만 산에 가야 꿩을 잡고 강에 가야 고기를 잡고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지 땅이 굳어야 물이 고인다 공짜 공짜 하다가 큰 코 다쳐 공짜 공짜 하다가는 울고 말지 공짜로 사는 인생은 없는 거야 공짜 공짜 하다가 큰 코 다쳐 공짜 공짜 하다가는 울고 말지 공짜로 사는 인생은 없는 거야 공짜로 사는 인생은 없는 거야 공짜는 없는 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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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2집 - 2002 Best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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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1집 - 사람아 / 돈아 돈아 돈 돈 (1994)
노래하자 꽃서울 춤추는 꽃서울
아카시아 숲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 색 꾸냥의 귀걸이는 한들 한들 손 풍금소리 들려온다 방울소리 울린다 울퉁불퉁 꽃서울 꿈꾸는 꽃서울 알곰삼삼 아가씨들 콧노래가 들려온다 한강물 출렁 출렁 숨쉬는 밤하늘엔 별이 총총 섹스폰 소리 들려온다 노랫소리 들린다 노래하자 꽃서울 춤추는 꽃서울 아카시아 숲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 색 꾸냥의 귀걸이는 한들 한들 손 풍금소리 들려온다 방울소리 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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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 ||||
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아래 울어나 보자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는데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지는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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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 이라서 말 못 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을사람을 잊지못한 죄 이라서 말 못 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아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맺은 하루밤의 꿈 다시 못 올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것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한게 죄 이라서 말 못하고 돌아서는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아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맺은 하루밤의 꿈 다시 못 올 꿈 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것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한게 죄 이라서 말 못하고 돌아서는 이 밤도 울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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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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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오락가락 (2003)
비 내리는 호남선 남행 열차에
흔들리는 차창 너머로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깜빡 깜빡이는 희미한 기억 속에 그 때 만난 그 사람 말이 없던 그 사람 자꾸만 멀어지는데 만날 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비 내리는 호남선 마지막 열차 기적 소리 슬피 우는데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깜빡 깜빡이는 희미한 기억 속에 그 때 만난 그 사람 말이 없던 그 사람 자꾸만 멀어지는데 만날 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만날 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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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저고리 고름 말아 쥐고서
무엇을 기다리나 낭랑 18세 버들잎 지는 앞개울에서 소쩍새 울 때 만을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떠나간 그리운 님 오신댔어요. 팔짱을 끼고 돌부리 차며 누구를 기다리나 총각 20세 송아지 매는 뒷산 넘어서 소쩍새 울 때만울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풍년이 온댔어요. 풍년이 와요. 소쩍궁 소쩍 새는 울어서 삼천리 이 강산에 새 봄이 왔네. 맹세 안해도 새는 우는데 기약한 나의 님은 어이 못오나.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기어코 오겠다고 맹세한 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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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
from 신신애 2집 - 2002 Best (2001)
돌아보면 굽이굽이 사연도 많고
아옹아옹 험한 세상 살아왔지만 뒤집어보고 꼬집어봐도 후회는 하면 안돼 기쁠 땐 마음껏 웃어버려 슬플 땐 마음껏 울어버려 둥근 해가 떴구나 지는 해가 두렵구나 늦었다는 생각은 하지를 마 앞만 보고 즐겁게 가는거야 서둘러 준비해 그래야 해 내 인생 금가기 전에 땀 흘리며 성실하게 살아왔지만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다고 이리 생각하고 저리 생각해도 후회는 하면 안돼 기쁠 땐 마음껏 웃어버려 슬플 땐 마음껏 울어버려 둥근 해가 뜰꺼야 좋은 날이 올꺼야 안된다는 생각은 하지를 마 지난 일은 모두 다 지워버려 될꺼야 될꺼야 생각을 해 내 인생 금가기 전에 기쁠 땐 마음껏 웃어버려 슬플 땐 마음껏 울어버려 둥근 해가 뜰거야 좋은 날이 올거야 안된다는 생각은 하지를 마 지난 일은 모두 다 지워버려 될거야 될거야 생각을 해 내 인생 금가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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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오락가락 (2003)
니가 기쁠 때 내가 슬플 때 누구나 부르는 노래
내려보는 사람도 위를 보는 사람도 어차피 쿵짝이라네 쿵짝 쿵짝 쿵짜짜 쿵짝 네 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한 구절 한 고비 꺾고 넘을 때 우리네 사연을 담는 울고 웃는 인생사 연극 같은 세상사 세상사 모두가 네 박자 쿵짝 쿵짝 쿵짝 쿵짜짜 쿵짝 네 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나 그리울 때 너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르는 노래 내가 잘난 사람도 지가 못난 사람도 어차피 쿵짝이라네 쿵짝 쿵짝 쿵짜짜 쿵짝 네 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한 구절 한 고비 꺾고 넘을 때 우리네 사연을 담는 울고 웃는 인생사 소설 같은 세상사 세상사 모두가 네 박자 쿵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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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1집 - 사람아 / 돈아 돈아 돈 돈 (1994)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은 못 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라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화란춘성 만화방창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차차차 가세 가세 산천경계로 늙기 전에 구경가세 인생은 일장의 춘몽 둥글둥글 살아나가자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춘풍화류 호시절에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차차차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아까운 청춘 늙어가니 춤추던 호랑나비도 낙화 지면 아니 온다네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때는 좋다 벗님네야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차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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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은 못 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라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화란춘성 만화방창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차차차 가세 가세 산천경계로 늙기 전에 구경가세 인생은 일장의 춘몽 둥글둥글 살아나가자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춘풍화류 호시절에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차차차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아까운 청춘 늙어가니 춤추던 호랑나비도 낙화 지면 아니 온다네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때는 좋다 벗님네야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차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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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2집 - 2002 Best (2001)
떠나가는 뒷모습을 그냥 선 채로 붙잡지도 못하고
그냥 선 채로 당신은 노을 속에 멀어만 가니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 가던 발길 돌려주세요 뒤돌아서 나를 보세요 가지마세요 가지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마세요 아 아 노을 지는 들녘길에서 어쩔 줄을 몰라 어쩔 줄을 몰라 그냥 옵니다 둘일 적엔 노을빛도 내 맘 같더니 이제 보니 노을빛은 눈물에 가려 나만 혼자 들녘길에 울고 섰으니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 가던 발길 돌려주세요 뒤돌아서 나를 보세요 가지마세요 가지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마세요 아 아 노을 지는 들녘길에서 어쩔 줄을 몰라 어쩔 줄을 몰라 그냥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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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
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잃었던 추억인가 멀리가 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잃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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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정다운 우리님 닐리리 오시는 날에 홍수에 비바람 닐리리 비바람 불어온다네 님계신 곳을 알아야 알아야지 나막신 우산 보내지 보내드리지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정다운 우리님 닐리리 오시는 날에 홍수에 비바람 닐리리 비바람 불어온다네 님계신 곳을 알아야 알아야지 나막신 우산 보내지 보내드리지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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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1집 - 사람아 / 돈아 돈아 돈 돈 (1994)
저기 저기 두둥실 달이 뜬다 둥근 달이 떠오른다
세상사람 저 달을 닮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흔들 흔들 가지마오 비틀 비틀 가지마오 한 평생을 끝까지 다 살아도 한 백년을 못 채우네 어이 어이 둥글 둥글 살아가는 우리 인생 가는 길을 밝혀다오 오늘밤도 밝게 밝게 비춰다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저기 저기 두둥실 달이 뜬다 밝은 달이 떠오른다 동네사람 저 달을 닮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흔들 흔들 가지 마오 비틀 비틀 가지 마오 한 평생을 끝까지 다 살아도 한 백년을 못 채우네 어이 어이 둥글 둥글 살아가는 우리 인생 가는 길을 밝혀다오 오늘밤도 밝게 밝게 비춰다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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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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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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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2집 - 2002 Best (2001)
어제도 오늘도 떠나지 않는 이름
꿈인 듯 그렇게 스쳐간 사랑이여 천백년 살 것도 아닌 것을 아픔은 싫은데 이제는 미워요 그럴 것 같아요 당신은 미운 사람 나 여기 이대로 머물 순 없잖아요 돌아오란 그 말도 이제는 안할래요 천백년 살 것도 아닌 것을 아픔은 싫은데 이제는 미워요 그럴 것 같아요 당신은 미운 사람 나 여기 이대로 머물 순 없잖아요 돌아오란 그 말도 이제는 안할래요 돌아오란 그 말도 이제는 안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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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1집 - 사람아 / 돈아 돈아 돈 돈 (1994)
검불 같은 이 세상에 태어나 바람에 구름처럼 살다가
당신을 만나 당신을 만나 행복을 찾았소 마음이 외로울 땐 위로해 주고 이 몸이 괴로울 땐 감싸준 당신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거품 같은 이 세상에 태어나 길 찾는 나그네로 살다가 당신을 만나 당신을 만나 내 길을 찾았소 이 세상 모든 것이 변한다 해도 오로지 당신만은 변치 않으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이 감사합니다 풀잎 끝에 이슬 같은 이 세상 밤하늘 유성 같은 인생사 당신을 만나 당신을 만나 새 인생 얻었소 이 세상 근심 걱정 나는 몰라요 당신만 의지하고 살아갑니다 믿고 삽니다 믿고 삽니다 당신을 믿고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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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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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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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1집 - 사람아 / 돈아 돈아 돈 돈 (1994)
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낮이나 밤이나 당신을 사랑해요 낮에는 해와 같이 밤에는 별과 같이 내 마음에 빚이 되어 내 곁에 잊어줘요 이 세상이 제 아무리 험하다 해도 당신만 내 곁에 있어 준다면 내 곁에 당신만 있어 준다면 난 정말 행복해요 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언제나 어디서나 당신만 사랑해요 무엇을 하더라도 어디에 있더라도 내 인생에 길이 되어 내 마음 잡아줘요 비바람 눈보라가 몰아 닥쳐도 당신만 내 곁에 있어 준다면 내 곁에 당신만 있어준다면 걱정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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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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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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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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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1집 - 사람아 / 돈아 돈아 돈 돈 (1994)
돈아 돈아 돈돈 양심머리 없는 돈아
훔친 돈이 아니라카모 감추기는 와 감추며 데러븐돈 아이라카모 돈 세탁은 월라카노 돈아 돈아 돈돈 인정머리 없는 돈아 멀쩡한 아제 꾀어 감투 떼고 콩밥 주고 네가 정녕 이 세상에 복 줄라고 나왔느냐 어허 돈 바람에 인생이 울고 어 어 허허 돈돈돈 돈 바람에 세상이 돈다 돈아 돈아 돈돈 팔랑개비 같은 돈아 저 하늘에 나는 새는 니 없이도 잘만 살고 저 바다에 물고기는 니 없이도 잘만 논다 돈아 돈아 돈 돈 천지간에 귀한 돈아 우리 부모 병나실 제 약첩이면 그만이요 우리 새끼 배고플 때 밥술이면 그만이다 어허 돈 바람에 인생이 울고 어 어 허허 돈돈돈 돈 바람에 세상이 돈다 세상이 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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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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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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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플라터너스 향기 퍼지는 그늘을 거쳐서
달린다 달려간다 젊은 꿈을 싣고서 즐거운 일요일이여 꽃구름이 뭉게뭉게 떠오르는 지평선을 연분홍의 로멘스를 가슴에다 안고서 청춘의 꽃수레는 행복을 싣고서 달려서 간다 아카시아가 줄지어 섰는 거리를 거쳐서 달린다 달려간다 검은 머리 날리며 숨쉬는 젊은 가슴아 파랑새가 조잘조잘 노래하는 언덕길을 연보라색 브라우스 바람결에 날리며 사랑의 꽃수레는 희망을 싣고서 달려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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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이미 때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 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 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 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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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1집 - 사람아 / 돈아 돈아 돈 돈 (1994)
세상에 올 때 내 맘대로 온 건 아니지마는
이 가슴엔 꿈도 많았지 내 손에 없는 내 것을 찾아 낮이나 밤이나 뒤 볼새 없이 나는 뛰었지 이제 와서 생각하니 꿈만 같은데 두 번 살 수 없는 인생 후회도 많아 스쳐간 세월 아쉬워 한들 돌릴 수 없으니 남은 세월 잘 해봐야지 돌아본 인생 부끄러워도 지울 순 없으니 나머지 인생 잘해봐야지 세상에 올 때 내 맘대로 온 건 아니지마는 이 가슴엔 꿈도 많았지 내 손에 없는 내 것을 찾아 낮이나 밤이나 뒤 볼새 없이 나는 뛰었지 이제 와서 생각하니 꿈만 같은데 두 번 살 수 없는 인생 후회도 많아 스쳐간 세월 아쉬워 한들 돌릴 수 없으니 남은 세월 잘 해봐야지 돌아본 인생 부끄러워도 지울 순 없으니 나머지 인생 잘해봐야지 나머지 인생 잘해봐야지 나머지 인생 잘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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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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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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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연분홍 치마가 봄 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지만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열 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양가슴 두드리며 뜬 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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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꽃바구니대굴 대굴금잔디에 굴려놓고풀피리를 불어봐도시원치는 않더라나는 몰라웬일인지정녕코 나는 몰라봄바람 님의바람살랑 품에 스며드네삼단같이 치렁치렁동백기름 검은머리천리춘색봄바람에속타는 줄 모르니꿈도 많고한도 많은열여덟 봄아가씨봄바람 님의바람살랑 품에 스며드네아지랑이가물 가물낮꿈 꾸는 한나절에칠보단장 꾸민 얼굴어느 뉘게 보이리안절부절 못하고서뒷문만 들락날락봄바람 님의바람살랑 품에 스며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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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1집 - 사람아 / 돈아 돈아 돈 돈 (1994)
사람아 사람아 거기 있는 사람아
한세상 너 가는 길 그 누구랑 가느냐 돈이 좋아 돈 때문에 돈하고만 사느냐 사람 좋아 정 때문에 사람 찾아 사느냐 닭 잡아먹고 오리발 미꾸라지 먹고 용트림 냄새 냄새 냄새가 난다 냄새 냄새 냄새가 난다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거기 있는 사람아 한평생 너 가는 길 그 어디로 가느냐 세월이 좋아 너 혼자만 멋대로 사느냐 어룽 더룽 인정 속에 정주고 사느냐 닭 잡아먹고 오리발 미꾸라지 먹고 용트림 냄새 냄새 냄새가 난다 냄새 냄새 냄새가 난다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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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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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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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1집 - 사람아 / 돈아 돈아 돈 돈 (1994)
여기는 남 서울 영동 사랑의 거리
사계절 모두 봄봄봄 웃음꽃이 피니까 외롭거나 쓸쓸할 때는 누구라도 한번쯤은 찾아오세요 아아아 여기는 사랑을 꽃 피우는 남 서울 영동 사랑의 거리 여기는 남 서울 영동 연인의 거리 사계절 모두 뜨거운 바람이 있으니까 외로움에 지친 사람들 누구라도 한번쯤은 걸어보세요 아아아 여기는 사랑을 꽃 피우는 남 서울 영동 사랑의 거리 여기는 남 서울 영동 사랑의 거리 사계절 모두 봄봄봄 웃음꽃이 피니까 외롭거나 쓸쓸할 때는 누구라도 한번쯤은 찾아오세요 아아아 여기는 사랑을 꽃 피우는 남 서울 영동 사랑의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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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1집 - 사람아 / 돈아 돈아 돈 돈 (1994)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야이야이 야들아 내 말 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인생 살면 칠팔십 살 화살 같이 속히 간다 정신 차려라 요지경에 빠진다 싱글 벙글 싱글 벙글 도련님 세상 방실 방실 방실 방실 아가씨 세상 영감 상투 삐뚤어지고 할멈씨도 도망갔네 하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야이야이 야들아 내 말 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인생 살면 칠팔십 살 화살 같이 속히 간다 정신 차려라 요지경에 빠진다 싱글 벙글 싱글 벙글 도련님 세상 방실 방실 방실 방실 아가씨 세상 영감 상투 삐뚤어지고 할멈씨도 도망갔네 하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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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야이야이 야들아 내 말 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인생 살면 칠팔십 살 화살 같이 속히 간다 정신 차려라 요지경에 빠진다 싱글 벙글 싱글 벙글 도련님 세상 방실 방실 방실 방실 아가씨 세상 영감 상투 삐뚤어지고 할멈씨도 도망갔네 하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야이야이 야들아 내 말 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인생 살면 칠팔십 살 화살 같이 속히 간다 정신 차려라 요지경에 빠진다 싱글 벙글 싱글 벙글 도련님 세상 방실 방실 방실 방실 아가씨 세상 영감 상투 삐뚤어지고 할멈씨도 도망갔네 하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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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오락가락 (2003)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야이야이 야들아 내 말 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인생 살면 칠팔십 살 화살 같이 속히 간다 정신 차려라 요지경에 빠진다 싱글 벙글 싱글 벙글 도련님 세상 방실 방실 방실 방실 아가씨 세상 영감 상투 삐뚤어지고 할멈씨도 도망갔네 하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야이야이 야들아 내 말 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인생 살면 칠팔십 살 화살 같이 속히 간다 정신 차려라 요지경에 빠진다 싱글 벙글 싱글 벙글 도련님 세상 방실 방실 방실 방실 아가씨 세상 영감 상투 삐뚤어지고 할멈씨도 도망갔네 하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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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오락가락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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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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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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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2집 - 2002 Best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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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2집 - 2002 Best (2001)
어제 그 여자 그 남자 오빠 동생 하더니
오늘 그 여자 그 남자 여보 자기 되었네 모두 잠든 사이 하룻밤 사이 해와 달은 그대론데 무슨 일 있었나 돌아간다 돌아간다 잘도 돌아간다 언제 들어도 지겹지 않는 사랑의 메아리 오늘도 끝나지 않는 소설 쓰는 연인들 좋아할 때는 언제고 헤어지네 마네야 곁에 있을 때 잘 해줘 거기서 다 거긴 걸 사랑 그게 어디 맘 먹은 대로 항상 행복할 수만은 없는 일 아니야 돌아간다 돌아간다 잘도 돌아간다 언제 들어도 내 얘기같은 사랑의 이야기 오늘도 어디선가 소설 쓰는 연인들 사랑 그게 어디 맘 먹은 대로 항상 행복할 수만은 없는 일 아니야 돌아간다 돌아간다 잘도 돌아간다 언제 들어도 내 얘기같은 사랑의 이야기 오늘도 어디선가 소설 쓰는 연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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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 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 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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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백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 동네 방네 생각나는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남치마 걷어안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조롱조롱 달륭개가 제아무리 귀여워도 야월 삼경 손을 비는 내 정성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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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1집 - 사람아 / 돈아 돈아 돈 돈 (1994)
울고 왔다 울고가는 설운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 채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 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 채 하십니까요 안타까운 가슴속에 감춘 사랑을 알아만 주신대도 원망하니 하련만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 채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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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1집 - 사람아 / 돈아 돈아 돈 돈 (1994)
알 수 없네 알 수 없어 세상일은 알 수 없어
인생살이 굽이굽이 가도 가도 알 수 없네 어떤 사람 살맛나서 희희 낙낙 좋아하고 어떤사람 괴로워서 고생 고생 끝이 없네 돌을 지고도 뛰는 사람 빈 바람에도 기는 사람 아저씨 아주머니 주저앉아 울지말고 마 힘을내서 다시 한번 하시이소 알수 없네 알수 없어 세상일은 알수 없어 인생살이 구비 구비 가도 가도 끝이 없네 알 수 없네 알 수 없어 세상일은 알 수 없어 인생살이 굽이굽이 가도 알 수 없네 어떤 사람 생겼다고 희희 낙낙 좋아하고 어떤 사람 잃었다고 근심걱정 끝이 없네 맨손 쥐고도 웃는 사람 잔뜩 쥐고도 우는 사람 아저씨 아주머니 주저앉아 울지말고 마 힘을내서 다시 한번 하시이소 알수 없네 알수 없어 세상일은 알수 없어 인생살이 구비 구비 가도 가도 끝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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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운다고 옛 사랑이 다시 올 것도 아닌게
너무 맘 상해하지 마쇼 그 사람하고는 인연이 그것밖에 안 되는 것이오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오 마는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뽕짝네 별빛을 보며 뽕짝네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뽕짝네 눈을 감으면 뽕짝네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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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2집 - 2002 Best (2001)
거꾸로 흘러가는 강물을 보았소
마지막 가는 길에 이고지고 가는 사람 보았소 두 손에 땀나도록 꼭꼭꼭 쥔 돈 몇 푼에 우리네 마음 속에 사랑이 주눅들잖아 어우렁 더우렁 어우렁 더우렁 그렇게 사는거지 있는 사람 있는 사람 없는 사람 없는 사람 모두 다 다 함께 어우렁 더우렁 어우렁 더우렁그렇게 사는거지 어우렁 더우렁 어우렁 더우렁 어우렁 길어야 백년 인생 니 것 내 것 어디 있소 아무리 사랑해도 천년 백년 살아갈 수 없는 걸 세월은 흐르는데 또또또 뭘 얻겠다고 내 사람 내 형제의 살가운 정이 그립네 어우렁 더우렁 어우렁 더우렁 그렇게 사는거지 있는 사람 있는 사람 없는 사람 없는 사람 모두 다 함께 어우렁 더우렁 어우렁 더우렁 그렇게 사는거지 그렇게 사는거지 어우렁 더우렁 어우렁 더우렁 어우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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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오락가락 (2003)
보기만 하여도 울렁 생각만 하여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 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세상에 그 누구도 다 모르게 내 가슴 속에만 숨어있는 음 내 가슴에 음 숨어있는 장미꽃보다 더 붉은 열아홉 순정이래요 바람이 스쳐도 울렁 버들이 피어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 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그대의 속삭임을 내 가슴에 가만히 남몰래 담아보는 음 내 가슴에 음 담아보는 진주빛보다도 고운 열아홉 순정이래요 세상에 그 누구도 다 모르게 내 가슴 속에만 숨어있는 음 내 가슴에 음 숨어있는 장미꽃보다 더 붉은 열아홉 순정이래요 열아홉 순정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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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오락가락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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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오락가락 (2003)
이제는 정신 차려라
이제는 정신 차려라 오락가락 어디더냐 세상사 재미있구나 긁어 모두 긁어 벼락 부자 순간이구나 나도 고쳐 너도 고쳐 여기서 뭣들 하냐 쭉쭉빵빵 고쳐 시간이 문제로구나 하루 아침 당첨 당첨 부자 됐네 간 밤 사이 고쳐 고쳐 미인 됐네 부자가 어딨어 미인이 어디 있냐고 이제는 정신차려라 이제는 정신차려라 사랑에 울지마 세상에 속지마 오락가락하지 말아라 벼락 부자 아무나 되나 쭉쭉빵빵 아무나 되나 있는 대로 살지 제 멋에 사는 거란다 이제는 정신차려라 이제는 정신차려라 하루 아침 당첨 당첨 부자 됐네 간 밤 사이 고쳐 고쳐 미인 됐네 부자가 어딨어 미인이 어디 있냐고 이제는 정신차려라 이제는 정신차려라 사랑에 울지마 세상에 속지마 오락가락하지 말아라 벼락 부자 아무나 되나 쭉쭉빵빵 아무나 되나 있는 대로 살지 제 멋에 사는 거란다 벼락 부자 아무나 되나 쭉쭉빵빵 아무나 되나 있는 대로 살지 제 멋에 사는 거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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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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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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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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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용궁가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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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 ||||
from 신신애 - 오락가락 (2003)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 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 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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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웃으며 살자 [digital single]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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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웃으며 살자 [digital single]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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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
from 신신애 2집 - 2002 Best (2001)
조금만 조금만 보세요
조금만 조금만 보세요 조금만 보고보고 돌아가세요 보고 또 다시 보면 정들잖아요 난 아직 당신을 몰라요 정말 몰라요 이 세상엔 믿을 사람 한 사람도 없잖아요 당신을 알고 내 마음을 알아준다면 내 모든 걸 다 줄께요 아낌없이 다 줄께요 눈빛만 보고 돌아가세요 정들면 안되잖아요 조금만 보고 보고 그냥 가세요 보고 또 다시 보면 정들잖아요 난 아직 사랑을 몰라요 정말 몰라요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라 말하지만 당신을 알고 내 마음을 알아준다면 내 모든 걸 다 줄께요 아낌없이 다 줄께요 눈빛만 보고 그냥 가세요 정들면 안되잖아요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라 말하지만 당신을 알고 내 마음을 알아준다면 내 모든 걸 다 줄께요 아낌없이 다 줄께요 눈빛만 보고 그냥 가세요 정들면 안되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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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2집 - 2002 Best (2001)
보고 싶을 땐 언제라도 만날 수 없는 그 사람
생각이 나도 떠올려선 안될 것만 같은 사람 왜 내가 사랑했을까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지워버리려 미워하지만 지울 수가 없는 그 사람 금방이라도 올 것만 같은 작아진 너의 모습을 왜 내가 잊어야하나 지워야만 하는 건가요 왜 내가 사랑했을까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지워버리려 미워하지만 지울 수가 없는 그 사람 금방이라도 올 것만 같은 작아진 너의 모습을 왜 내가 잊어야하나 지워야만 하는 건가요 왜 내가 잊어야하나 지워야만 하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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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오락가락 (2003)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언덕 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흘리며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새 동무 철의 객점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매일같이 하염없이 바라보던 즐거운 시절아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흘리며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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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처녀뱃사공
오승근 사랑이란 이름으로/잘 될 거야 2006.03.13 1.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 군인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어신 부모님들 내가 모시고 에 헤야 데 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2. 낙동강 강바람이 앞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 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보네마 어머님 그 말씀에 수줍어 질때 에 헤야 데 헤야 노를 저어라 삿데를 저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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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1집 - 사람아 / 돈아 돈아 돈 돈 (1994)
코스모스 피어날 제 맺은 인연도
코스모스 시들으니 그만이더라 국경 없는 사랑이란 말뿐 이러냐 웃으며 헤어지던 두만강 다리 해란강에 비가올 제 다정턴 님도 해란강에 눈이오니 그만이더라 변함 없는 마음이란 말뿐 이러냐 눈물로 손을 잡던 용정 플랫홈 두만강을 건너올 제 울던 사람도 두만강을 건너가니 그만이더라 눈물 없는 청춘이란 말뿐 이러냐 한없이 흐느끼던 나진행 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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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나는야 꿈을 꾸며 꽃 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 가시면 그리운 영란 꽃 아~ 아~ 꽃잎처럼 다정스런 그 사람이면 그 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이 꽃을 사 가세요 홍콩의 밤거리 그 사람 기다리며 꽃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 가시면 그리운 영란 꽃 아~ 아~ 당신께서 사 가시는 첫사랑이면 오늘도 꿈을 꾸는 홍콩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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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신애 - 뽕짝네 메들리 1집 (1995)
빙글 빙글 도는 의자 회전 의자에
임자가 따로 있나 앉으면 주인인데 사람 없어 비워 둔 의자는 없더라 사랑도 젊음도 마음까지도 가는 길이 험하다고 밟아버렸다 아아아 억울하면 출세하라 출세를 하라 돌아가는 의자야 회전 의자야 과장이 따로 있나 앉으면 과장인데 올 때마다 앉을 자린 비어 있더라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보자고 밟아버린 젊음을 즐겨보자고 아아아 억울해서 출세했다 출세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