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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금석 1집 - Memory (1998)
외로운 밤은 싫어
고독한 밤도 싫어 사랑하는 그대가 있다면 몰라도 하나 둘 꺼져만 가는 가로등 불빛 마져도 쓸쓸한 이 밤이 난 더욱 싫어 그대 그대 그대 그대가 필요해 이 세상 무엇보다도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이 필요해 빈 가슴 채울 수 있는 그대 없이 혼자 날아갈 수 없는 파랑새 언제까지 영원히 날 사랑해 주세요 외로운 밤은 싫어 고독한 밤도 싫어 사랑하는 그대가 있다면 몰라도 하나 둘 꺼져만 가는 가로등 불빛 마져도 쓸쓸한 이 밤이 난 더욱 싫어 그대 그대 그대 그대가 필요해 이 세상 무엇보다도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이 필요해 빈 가슴 채울 수 있는 그대 없이 혼자 날아갈 수 없는 파랑새 언제까지 영원히 날 사랑해 주세요 언제까지 영원히 날 사랑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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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금석 1집 - Memory (1998)
콩밭 매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 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 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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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금석 1집 - Memory (1998)
찬바람이 불어오네요 마음마저 시려 지네요
그대 곁에서 난 포근한 잠에 빠지고 싶어 사랑한단 말했었나요 희미해진 추억 같아요 함께는 있지만 외로운 그림자 오늘은 그대 어디도 가겠다고 하진 말아요 나 정말 그대의 사랑이 필요한 날이야 사랑한다면 말해요 예전 그대처럼 그대 앞에선 철없이 약해지는 나니까 사랑한단 말했었나요 희미해진 추억 같아요 함께는 있지만 외로운 그림자 오늘은 그대 어디도 가겠다고 하진 말아요 나 정말 그대의 사랑이 필요한 날이야 사랑한다면 말해요 예전 그대처럼 그대 앞에선 철없이 약해지는 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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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금석 1집 - Memory (1998)
기다리게 해놓고 오지 않는 사람아
이 시간은 너를 위하여 기다리는 것인데 기다리게 해놓고 오지 않는 사람아 나는 기다림에 지쳐서 이젠 그만 가노라 약속했던 시간을 허공에 두고 만나지도 못한 채 엇갈린 순간 속에 잃어버린 꿈을 잃어버린 꿈을 잠재우고 가노라 기다리게 해 놓고 오지 않는 사람아 나는 기다림에 지쳐서 이젠 그만 가노라 약속했던 시간을 허공에 두고 만나지도 못한 채 엇갈린 순간 속에 잃어버린 꿈을 잃어버린 꿈을 잠재우고 가노라 기다리게 해 놓고 오지 않는 사람아 나는 기다림에 지쳐서 이젠 그만 가노라 나는 기다림에 지쳐서 이젠 그만 가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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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금석 1집 - Memory (1998)
무심코 넘긴 책갈피에 잠들어 있던 사진 하나
그 날이 언제였나 멍하니 바라보네 호기심으로 바라보다 그리움으로 들켜버려 난 그런 사실 없어 무관심한 척 해 왜 말을 못해 (왜 말을 못해) 왜 말을 못해 (좋아한다고) 나 아닌 다른 사람 잊으라고 왜 말을 못해 (왜 말을 못해) 왜 말을 못해 (사랑한다고) 사랑한 것만으로 죄가 되느냐고 돌아와 주기를 더 이상 바라지는 않을 거야 이대로 영원히 가슴속에 묻을래 그 오래 전의 얘기를 이제와 꺼낼 수는 없어 저 부는 바람의 유혹을 호기심으로 바라보다 그리움으로 들켜버려 난 그런 사실 없어 무관심한 척 해 왜 말을 못해 (왜 말을 못해) 왜 말을 못해 (좋아한다고) 나 아닌 다른 사람 잊으라고 왜 말을 못해 (왜 말을 못해) 왜 말을 못해 (사랑한다고) 사랑한 것만으로 죄가 되느냐고 돌아와 주기를 더 이상 바라지는 않을 거야 이대로 영원히 가슴속에 묻을래 그 오래 전의 얘기를 이제와 꺼낼 수는 없어 저 부는 바람의 유혹을 그 오래 전의 얘기를 이제와 꺼낼 수는 없어 저 부는 바람의 유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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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금석 1집 - Memory (1998)
그대여 이렇게 바람이 서글피 부는 날에는
그대여 이렇게 무화과가 익어 가는 날에도 너랑 나랑 둘이서 무화과 그늘에 숨어 앉아 지난날을 생각하며 이야기하고 싶구나 몰래 사랑했던 그 여자 또 몰래 사랑했던 그 남자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그 누굴 사랑하고 있을까 그대여 햇살이 영그는 가을날 둑에 앉아서 그대여 이렇게 여미어진 마음 열고 싶을 때는 너랑 나랑 둘이만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네 눈물을 바라보며 이야기하고 싶구나 몰래 사랑했던 그 여자 또 몰래 사랑했던 그 남자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그 누굴 사랑하고 있을까 몰래 사랑했던 그 여자 또 몰래 사랑했던 그 남자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그 누굴 사랑하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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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금석 1집 - Memory (1998)
베사메 베사메무쵸
고요한 그날 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베사메무쵸야 리라 꽃같이 귀여운 아가씨 베사메무쵸야 그대는 외로운 산타마리아 베사메 베사메무쵸 고요한 그 날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베사메 베사메무쵸 고요한 그 날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베사메무쵸야 리라 꽃같이 귀여운 아가씨 베사메무쵸야 그대는 외로운 산타마리아 베사메 베사메무쵸 고요한 그 날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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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금석 1집 - Memory (1998)
바람처럼 내게 다가와 바람처럼 떠나갔지만
내 가슴속에 잊을 수 없는 당신의 그 향기 여자이기에 미워도 했었지만 당신이기에 기다렸어요 아 다시 생각할 수 없나요 예전처럼 당신을 보내지 않을래요 빗물 같은 정을 남기고 빗물처럼 떠나갔지만 내 가슴속에 지울 수 없는 당신의 그 향기 여자이기에 울어야 했었지만 당신이기에 사랑했어요 아 다시 생각할 수 없나요 예전처럼 당신을 보내지 않을래요 여자이기에 미워도 했었지만 당신이기에 기다렸어요 아 다시 생각할 수 없나요 예전처럼 당신을 보내지 않을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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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금석 1집 - Memory (1998)
새까만 눈동자의 아가씨
겉으론 거만한 것 같아도 마음이 비단같이 고와서 정말로 나는 반했네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 주면 변치 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사랑을 할 때는 두 눈이 먼다고 해도 아가씨 두 눈은 별같이 반짝 거리네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 주면 변치 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새까만 눈동자의 아가씨 겉으론 거만한 것 같아도 마음이 비단같이 고와서 정말로 나는 반했네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 주면 변치 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사랑을 할 때는 두 눈이 먼다고 해도 아가씨 두 눈은 별같이 반짝 거리네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 주면 변치 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사랑을 할 때는 두 눈이 먼다고 해도 아가씨 두 눈은 별같이 반짝 거리네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 주면 변치 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여자가 정말 여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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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금석 1집 - Memory (1998)
지금 이 순간 나 어떡하라고 그런 눈빛으로 날 보나요
헝클어지는 이 내 마음에 굵은 눈물방울 떨어뜨리나요 어두운 터널 속을 걸어온 지난날은 참을 수 있지만 한번만 꼭 한번만 그대 모습을 바라볼 순 없나요 저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이런 슬픔으로 마주칠 줄이야 말없이 살아온 나는 여자예요 다시 사랑할 순 없는 건가요 어두운 터널 속을 걸어온 지난날은 참을 수 있지만 한번만 꼭 한번만 그대 모습을 바라볼 순 없나요 저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이런 슬픔으로 마주칠 줄이야 말없이 살아온 나는 여자예요 다시 사랑할 순 없는 건가요 말없이 살아온 나는 여자예요 다시 사랑할 순 없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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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파랑새는 있다 [ost] (1997)
세상 어디쯤 머물까 나를 잊은채
멀어져가는 슬픈 그대 모습은 긴외로움의 시작이였어 노을 내리는 강변엔 많은 사람들 어디에선가 향기론 바람에 그대 내게로 올것 같아 계절이 바뀌듯 나의 아픈 마음도 세월속에서 돌아서야 할까 이 세상 모든걸 잊을수는 있어도 그대는 항상 그대로인걸 하지만 이별도 아름다운 거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가야겠지 언젠가 내가 웃으며 입맞추어야하는 슬프지 않은 사랑을 위해 세상 어디쯤 머물까 나를 잊은채 멀어져가는 슬픈 그대 모습은 긴 외로움의 시작이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