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대 너무나도 다정했던 나의 사랑 그대 그대 멀리 떠났으니 나는 이제 바보처럼 헤메다니며 그대 환상만을 더듬고 있네 아무렇지 않은듯이 걸어가고 있기에 오고가는 사람들은 이 슬픔을 몰라도 나에게 나에게는 진정 이 세상이 달라졌고 나에게 나에게는 진정 씻지 못할 눈물이 있네
2. 그대 언제라도 잊지못할 나의 사랑 그대 그대 다시 올수 없어 나는 이제 별빛속을 헤메다니며 그대 환상만을 더듬고 있네 거리에는 연인들이 다정하게 거닐고 둘러보면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는데 나에게 나에게는 진정 이세상이 달라졌고 나에게 나에게는 진정 막을 수 없는 아픔이 있네
강물은 흘러서 어데로 가고 구름은 흘러서 어데로 가나 바람에 밀리어 떠도는 구름 비구름 되어서 쏟아져 내리네 뚝뚝뚝 떨어지는 빗속을 나혼자 걸어서 간다 강물따라 가버린 그세월속에 말도 없이 가버린 사랑이 있네 쏟아지는 빗소리는 더해만 가고 우산속에 내마음 무겁기만해<음> 강물은 흘러서 어데로 가고 구름은 흘러서 어데로 가나 찬란한 태양이 또 다시 뜨는날 떠나간 그 사람 되돌아 오겠지
그 어느날 쓸쓸히 나 홀로 갔다네 그이와 나란히 가고 싶었지만 약속을 지킬 일이 있다기에 나 홀로 쓸쓸히 그곳에 갔었다네 밝은 불이 켜지고 뉴스가 끝날 때 나는 깜짝 놀라 미칠 것만 같애 그이와 나란히 맞은 사람은 언제나 다정하던 나의 친구 오~ 슬픈 영화는 언제나 날 울려 눈물을 흘리고 돌아온 나에게 어머니는 웬일이냐고 물었죠 그러나 나의 서글픈 대답은 언제나 슬픈 영화는 날 울려저요 우~ 슬픈 영화는 언제나 날 울려줘요 우~
노오란 샤쓰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 생김 그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쏠려 ※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 그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오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