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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영일 1집 - 오영일 1집 (1993)
1. 내 너와 함께 거닐던 이길을
지금은 나홀로 네모습 찾는다
* 아름다웠던 너의 모습이
다정했던 너의 모습이
아카시아꽃 변함없건만
사랑의 약속은 잊어 버렸나
이슬비 오는 거리 옷깃을 적시며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이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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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영일 1집 - 오영일 1집 (1993)
1. 남의말 이렇쿵 저렇쿵 하긴 쉬워도
진실하게 살아가긴 정말 힘들죠
잘난사람 못난사람 따로 있나요
서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야지
누가 뭐래도 누가 뭐래도
제 잘난 멋에 산다 하지만
말많은 사람 실속 없다고
옛날 에도 잊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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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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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영일 1집 - 오영일 1집 (1993)
지금은 떠나서 또 다시 언젠간 만날날이
있을 테니까 아쉬운 작별의 인사는
너와나 서로가 말기로 하자
*좋아하니까 사랑하니까 기다리는 것이야
오지않아도 오지않아도 기다리는 것이야
언젠간 꼭한번 내곁에 웃으며 돌아올날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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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영일 1집 - 오영일 1집 (1993)
남풍이 불어오는 흙냄새 따라
가고픈 내 고향은 산넘어 저쪽
*남풍이 불적마다 남풍이 불적마다
구수한 흙냄새가 나를 부르네
아- 그리운 내고향 나를 오라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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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영일 1집 - 오영일 1집 (1993)
1. 그대 이제 가야해 꿈을찾아 가야해
철없던 지난일들을 모두 잊고 가야해
*낮이면 해바라기 꽃이 되고
밤이 달맞이 꽃이 되여
못다했던 나의 얘기 들려 주리라
그대 이제 가야해 행복찾아 가야해
꿈같은 지난일들을 모두 잊고 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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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영일 1집 - 오영일 1집 (1993)
1. 언젠간 만나겠지 보고싶은 그사람
다시올 그 약속은 서로 없었지만
*나는 기다릴테야 다시 만날 그날을
둘이 걷던 이길을 지금은 나홀로 걸어도
다시 만날 인연이 우리에게 있다면
세월이 흐른뒤에도 언젠간 만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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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영일 1집 - 오영일 1집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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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영일 1집 - 오영일 1집 (1993)
1. 열아홉살 순이가 단장하고 꽃가마 타고
낭군따라 고개넘어 시집 가네요
수줍어서 가슴을 태우고
부끄러워 머리를 숙이고
고개넘어 낭군따라 시집 가네요
우리마을 경사났네 얼씨구나 경사가 났네
2. 열아홉살 순이가 단장하고
꽃가마 타고 낭군따라 고개넘어 시집 가네요
남 모르게 가슴을 태우고
정든 님과 손잡고 거닐던
고개넘어 낭군따라 시집 가네요
우리마을 경사났네 얼씨구나 경사가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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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옴니버스2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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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옴니버스2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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