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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오페라 1집 - Opera (1995)
지금도 마음 속 한 곳에 조금씩은 남아 있겠죠 영화 속에서 밟고 지나간 작은 눈물의 조각들이 왠지 알 수 없는 느낌이 그대 눈을 흐리게 할 땐 길을 걸어요 아무 말 없이 상상 속의 꿈을 모아 괜한 분위기 속에 그대 모습 그렇게 멋지진 않을지 몰라도 그대 꿈속엔 그 모습들이 모두 주인공이죠 때론 철없이 보낸 나의 모습들이 의미 없는 게 아닐 때가 있어 현실속에 내가 갖지 못했던 예쁜 꿈들을 위해 영혼과 나누던 사랑 속에도 비오던 날 그린 그림 속에도 우리가 있도록 꾸며 보아요 가끔은 영화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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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1집 - Opera (1995)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빛은 왔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날엔 이렇게 좋은날엔.. 그 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송이 (일렉기타 간주중) 이렇게 좋은날엔 이렇게 좋은날엔.. 그 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송이 우~우~우~우~나나나나나~ 아~아~아~아~나나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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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1집 - Opera (1995)
그렇게 견디기 힘들었었니 난 날 기다릴 힘조차도 없었나 봐
하얗게 널 덮은 흰눈 위에서 그렇게 널 보냈어 싸늘히 식어간 널 품에 안고서 내 생명 다 가져가기를 원했지만 넌 이미 또 다른 세상 어딘가에서 날 찾아 헤매는걸 세상을 견딜 수 없는 널 향한 그리움을 잊으라 하는데 하지만 그럴순 없을 거야 날버릴지라도 그렇게 떠나간 나의 그 자리엔 지금도 흰눈이 조금씩 쌓여 가고 있어 눈 오는 날이면 난 믿고 있을게 나 찾아 너 온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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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1집 - Opera (1995)
처음 나의 빛을 모두 잃었을 때 견딜 수 없었던 슬픔이 이제는 익숙해 너 곁에 없어도 걸을 수 있어 난 괜찮아 서로 바라보며 느낄 수 있는 그런 사랑을 넌 다시 시작해 변함 없던 너의 사랑으로 난 충분해 더는 짐이 될 순 없어 이젠 네게 줄 수 있는 내 마지막 사랑은 널 떠나 보내 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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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1집 - Opera (1995)
아직 오후가 남은 거리 내겐 갈 곳이 없어 비를 쏟을 듯 흐린 하늘 다시 슬픔을 위해 잊고 지냈던 너의 모든 것 난 듣고 말았지 우린 서로가 그리움인 걸 넌 돌아와 많은 추억이 있는 그 곳 우릴 흐르던 이별 아직 모든 건 그대론데 다시 돌아와 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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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1집 - Opera (1995)
한땐 내가 날 이해못할 때가 있었지 니 곁을 떠나는 마음이 가벼운 나를 그것이 널 위한거란 생각들이 날 떠나게 했었지만 지금은 이해하려 애쓰고 싶지가 않아 이제와 어둠을 나는 내 설레는 기분 사실은 생각할 수 조차 없었어 왜 돌아가려 하는지 난 이제야 네게 솔직할 수 있어 먼 곳에 있어도 지워질 수 없는 건 사랑이야 그건 사랑이야 너에게로 다가섰을 때 네게 어둠 속을 설레이는 나의 마음들을 가르쳐 주고 싶어 조금쯤 알곤 있었지만 할 수 없음을 시간이 흘러도 널 잊을 수는 없다고 널 잊을 수 없는 나의 마음들이 외로움이 아닌 것도 조금만 기다려 줘 할 수 있다면 뒤늦은 시간이 흘러도 널 잊을 수는 없다고 널 잊을 수 없는 나의 마음들이 외로움이 아닌 것도 조금만 기다려줘 할 수 있다면 뒤늦은 지금이 시작일 수 있도록 넌 알고 있니 사랑이란 깊을수록 말하기 어려운걸 그 때 내가 필요하다는 걸 말로 할 수 없었던 것처럼 정말 필요할 땐 필요하단 말보단 필요하지 않다는 말이 먼저 나오는 거야 그래 이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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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1집 - Opera (1995)
샤랄랄라 샤랄랄라 우 샤랄랄라 샤랄랄라 넌 뭐가 그렇게도 잘났는지 앉아만 있는 거니 원래 성격이 그런 아인건지 눈만 높이는건지 너의 도도한 모습에 아무도 애타진 않아 너 말고도 예쁜 여잔 많잖아 하긴 나도 내 시선이 너에게 가는 걸 알지만 조금만 기다려 줄게 어서 오렴 샤랄랄라 넌 뭐가 그렇게도 좋은 건지 언제 또 그리 갔니 원래는 이런 짓은 안 한다고 말하고 있겠지 조금 전에 나에게도 똑같은 애기를 했잖아 잘 될거라 생각하니 나는 아냐 내가 지금 느끼는 너 같은 다리의 여자는 제발 긴 치마 좀 입고 다녔으면 해 샤랄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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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1집 - Opera (1995)
오랫만에 우린 마주 않아 있네
쌓인 얘기 너무도 많아 소식 뜸했던 건 미안해하지마 서로의 마음 알잖아 넥타이 맨 너의 모습 어색해하지마 정말 잘 어울려 니 꿈을 버린 거라고 생각하지마 넌 잘하고 있어 너와 내가 똑같은 길을 갈 거라고 믿은 적 있지만 서로를 통해 우린 또 다른 세상 배울 수도 있잖아 내게 가끔 씩은 부탁을 해줄래 아주 작은 일이라 해도 아직도 너에게 내가 필요한 걸 잊지 않을 수 있도록 사랑에 빠져 있다는 너의 얘기에 나도 맘이 설레 이번엔 놓치면 안돼 그동안 너무 넌 외로웠잖아 그 어느 해 너의 생일에 여자 친구 하나 없던 우린 어깨동무를 하고 거릴 헤맸지 그 날을 기억하니 나의 사랑에도 나의 기쁨에도 반쯤은 니 몫이 있는 걸 내가 행복하길 너도 바란다면 너 먼저 웃어 줘야 해 라라라랄라라-라라라랄라라- 라라라랄라라-라라라랄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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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1집 - Opera (1995)
난 아픔을 또 선택했지
다른 사랑이 있는 너를 원한 거야 널 보면 늘 난 기쁨인 걸 끝내 보내야 할 아픔이 기다린다 해도 늘 난 부러워 했지 따뜻한 니 곁을 한 번쯤 나일 수 있길 그런 죄를 원했어 언제나 빨리 왔었지 기다리지 않아도 슬픔은 나의 삶인 걸 이별 앞에 홀로 선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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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2집 - Opera II (1997)
*그러게 내가 뭐래
말 안한다 그랬지 (난 그냥 ) 느낀 그대로 말한 거야 왜 화를 내 그러게 내가 뭐래 말 안한다 그랬지 (안그래?) 모르는 것도 죄가 돼니 왜 화를 내 **원래 성격이 까다로운 거니 아니면 내가 그리 싫은 거니 쉽게 내게 설명해봐 말 돌리지 말고 아무리 애를 써봐도 (짜증나 ) 나를 이해 못하는게 어차피 난 혼자였어 아무 걱정말고 떠나렴 처음부터 어긋났어 (그러게) 내가 뭐라고 그랬지 어차피 난 혼자였어 아무 걱정말고 떠나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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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오페라 2집 - Opera II (1997)
이제는 시간 속에
묻혀버린 옛사랑 아무도 모르게 간직해온 그대와 나만의 사랑이야기 온종일 거울 앞에서 눈을 뗄 수 없었죠 약속 시간은 다가오는데 모두들 내 모습을 바라보며 부러운 듯 날 놀리겠죠 사랑에 빠진 거라고 행복했던 그 시절 아름답던 첫사랑 온 세상이 내 것만 같았던 그때를 그대도 기억하나요 모처럼 갔던 극장 앞에서 그댈 보았죠 할 말을 잃어버린 내 모습 어디서 예쁜 꼬마 아가씨가 엄마 하며 뛰어 나오던 그 순간 난 웃어버렸죠 아 돌아갈 순 없어도 다시 올 것만 같은 아무도 모르게 간직해온 그 시절 기쁜 우리 젊은 날 행복했던 그 시절 아름다웠던 첫사랑 온 세상이 내 것만 같았던 그때를 영원히 간직할게요 우리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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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오페라 2집 - Opera II (1997)
날 내버려둬 이젠
이제는 습관이 돼버린 걸 그리움이란 이젠 내게서 멀어져 버린걸 눈 감으면 우리의 시간 거기서 멈출테니 괜찮아 난 괜찮아 이제 너를 알기 이전으로 내 생활은 그렇게 떠나 갈테니 날 내버려둬 이젠 이미 넌 떠나가 버린걸 돌아와도 우리의 시간 다시는 없을테니 괜찮아 난 괜찮아 이제 예전처럼 그리움에 울며 지샌 밤들도 떠나 갈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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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오페라 2집 - Opera II (1997)
힘에 부친 하루 시작하려고 난 눈을 부벼 뜨고
그저 그런 하루 시작하고 끝내고 다시 잠이 들고 지친 나의 눈을 감겨줘 제발 한숨도 난 잘 수가 없어 끈질기게 나를 조르고 있는 고민들과 짜증 그 모든 것에서 아침이 또 오면 나의 잠은 시작하지도 끝나지도 않고 깨어나서 이젠 힘든 하루를 다시 견뎌야하지 (이젠 정말 미쳐버릴 것만 같아 도대체 내가 왜 이러는지 도무지 난 알수가 견딜수가 없어 날 좀 재워줘 제발) 아침이 또 오면 나의 몸은 진저리치며 시들어 가고 깨어나서 이젠 힘든 하루를 다시 견뎌야하지 사람들을 만나 웃고 떠들고 이야기해도 아직도 내 안엔 내가 꽉 차 있어 날 재워줘 제발 재워줘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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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2집 - Opera II (1997)
아침이 오면 지친 나의 영혼은
편하게 잠들 수 있을 꺼라고 잠시 머물던 이 세상 어딘가에 내 모습 묻어 두고 싶다고 두 눈을 감았어 나를 바라보며 밤새 기도하던 두 손을 꼭 쥔채 나를 떠나갔어 처음부터 넌 없던거야 아무리 불러도 이제는 언제부턴가 날아보고 싶다고 뒤돌아 보지 않는 새처럼 널 떠나 보냈어 하늘 가까운곳 하얗게 흩어져 새가 될 거라고 나를 떠나갔어 처음부터 넌 없던거야 그렇게 생각해 이젠 널 떠나 보냈어 처음부터 널 사랑했어 아직 난 못했지 그 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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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 ||||
from 오페라 2집 - Opera II (1997)
나 아주 어렸을적에 억울하게 혼이 나거나
누가 날 미워하거나 하면 이불을 뒤집어쓰고선 그랬죠 그래 추워질테야 날 혼내던 날 미워하던 그 사람이 차갑게 식어있는 날 보면서 잘 못했다고 용서를 비는 상상을 하면서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나의 어처구니 없는 복수심은 가라앉았지만 금방이라도 내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질 거 같아서 두려웠어요 그런 모질고 철없던 생각으로 사람들을 미워한 버릇 이제야 받는 걸까요 아니예요 이런 소릴 하는게 아닌데 자꾸만 내 마음에선 연막같은게 터져나오려고 해요 내 삶에 대한 마지막 예언 같은 거겠죠 어디 숨어 있는지도 모를 눈물이 오래도록 날 흔들고 있어요 차라리 지금 눈을 감으면 이대로 모든 걸 놓쳐버리면 내가 누구였는지 모두들 무심코 잊게 되겠죠 잠시 머물던 세상이지만 누군가의 마음에 내 모습이 묻혀있다면 그것만으로 행복할텐데 날고 싶어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날아가는 저 새들처럼 내일은 하늘이 맑았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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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오페라 2집 - Opera II (1997)
기억하니 처음 우리 만나 어색하게 웃던 모습
커다란 교복 소매 사이로 자그마한 손을 내밀던 생각나니 밤을 꼬박 새워 시험준비 하던 우리 서로를 다짐했지 우리의 꿈을 이루자고 언젠가 네 볼엔 조금씩 수염이 자라고 어른이 되는 너를 보며 웃곤 했어 사진속에 담겨진 수줍던 그 표정 속에 가끔씩 마주보며 웃곤 하지 오래전 그날처럼 함께 했던 우리들의 그 기억 언제까지나 시간이 흘러도 간직할께 언젠가 짧게한 머리로 군대를 간다며 내 앞에와 넌 어색한듯 웃곤 했어 가끔씩 들려오는 잘 있다는 네 소식에 오늘 난 너에게 답장을 보내 오래전 서로에게 다짐했던 너와 나의 그 약속 우리를 담은 소중한 추억과 함께 사진속에 담겨진 수줍던 그 표정속에 가끔씩 마주보며 웃곤 하지 오래전 그날처럼 함께 했던 우리들의 그 기억 언제까지나 시간이 흘러도 간직할께 영원토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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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오페라 2집 - Opera II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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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오페라 2집 - Opera II (1997)
기억할 수 없다해도
아무렇지 않다 해도 늘 나에게는 짐이 되었어 처음 함께 있던 그밤 날 떠나간다고 해도 잊을 수 있다고 해도 그 어느 누구도 가질수 없는 처음 그 날을 아직 난 기억해 *눈물 흘리던 널 고개 떨구던 널 차마 난 볼수가 없었어 난 아무것도 변한게 없어 애써 날 외면하려고 하지마 나 살게 하는 이유를 알잖아 제발 돌아와 *Repeat 너 떠나가는 그 뒷모습을 바라 볼 용기가 내겐 없었어 날 살게 해줘 제발 떠나지마 그래 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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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2집 - Opera II (1997)
오래전부터 기다리던 시간이 왔어
나도 Owner Driver 언제나 꿈속에서도 벼르던 순간 이젠 Owner Driver 떨리는 목소리 수화기를 들고 지금 너의 집앞이야 어서 빨리 나오렴 앞뒤로 늘어선 자동차를 우리 둘만 신이났지 그래 이젠 걱정이 없어 어디든 가는거야 하지만 이런일이 생길줄이야 어렵게 들어온 그 골목길에서 내앞에 웬 8톤트럭 "거 차좀 뺍시다" 시동이 꺼져버리던 순간 와이퍼가 춤을 추네 (Oh! My God) 이런 젠장 당황한 순간 뭔가를 꽉 밟았지 한숨만 쏟아지네 꿈이라면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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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 The Ballad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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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 The Ballad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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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 The Ballad (2001)
그렇게 웃어주겠니
니 곁에서 같은 아침을 맞을거라고 저 따스한 세상을 밝게 비출 햇살 보며 오늘도 변함없이 자신보다 더 나를 아끼며 감싸줬어 투정부리듯 싫은척해도 나는 네 맘 알아 내 손 잡아 미소 질꺼라고 언젠가 얘기했지 따스한 햇살보다 네 미소가 더 밝다고 말이야 이제 사랑스런 느낌으로 조용히 내 귓가에 속삭이는 부드런 네 입술의 향기처럼 영원히 나의 곁에 있어줘.. 내 손 잡아 미소 질꺼라고 언젠가 얘기했지 따스한 햇살보다 네 미소가 더 밝다고 말이야 이제 사랑스런 느낌으로 조용히 내 귓가에 속삭이는 부드런 네 입술의 향기처럼 영원히 나의 곁에 있어줘.. 이제 사랑스런 느낌으로(사랑스런 느낌으로) 조용히 내 귓가에 속삭이는(내 귓가에 속삭이는) 부드런 네 입술의 향기처럼 영원히 나의 곁에 있어줘 영원히 나의 곁에 있어줘 나의 곁에 있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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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 The Ballad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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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 The Ballad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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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 The Ballad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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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 The Ballad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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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 The Ballad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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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오페라 - The Ballad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