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떨어진 꽃잎 위에 바람이 불고 쏟아지는 빗`소리에 밤은 깊은데 하~아필이면 이런 날 길` 떠난 사~하아람 잊을` 수 있`거들랑 잊으라`던 말 나 혼자 서글`퍼서 잠 못 이룰`때 창밖을 스`쳐가는 저 바람` 소리 덧없는 외로움에 나를` 재운다 ,,,,,,,,,,,,,,,,2. 미워도 내` 사랑은 그대뿐인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오는 사람 참는 나를 달래며 또 온~오호온다하더니 그리워 잠이 들면 꿈에나` 보고 반가워 눈을` 뜨면 허전한 마음 그런 줄 알면서도 잠 못 이루는 여인의 안`타까운 밤은` 깊어라.
1. 비 내리는 덕수궁 돌담장 길을 우산 없이 혼자서 거니는 사람 무슨 사연 있길래 혼자 거닐까 저토록 비를 맞고 혼자 거닐까 밤비가 소리 없이 내리는 밤에 2. 밤도 깊은 덕수궁 돌담장 길을 비를 맞고 말없이 거니는 사람 옛날에는 두 사람 거닐던 길을 지금은 어이해서 혼자 거닐까 밤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밤에
1. 별과도 속삭이네 눈웃음 피네 부풀은 열아홉살 순정 아가씨 향긋한 인삼 내음 바람에 실고 어느 고을 도령에게 시집가려나 총각들의 애만 태우는 금산 아가씨 2. 새하얀 꽃잎처럼 마음도 하얀 열아홉 꿈을 꾸는 순정 아가씨 산 너머 구름 아래 누가 산다고 노래마다 그리운 정 가득히 담아 안 보면은 보고만 싶은 금산 아가씨
1,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번 만번 밀려오는데 못 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 버린 검게 타 버린 흑산도 아가씨 2. 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양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 버린 검게 타 버린 흑산도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