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느낀 향기로운 그대 모습은 내 마음속에 스친 향기로운 바람 같았어 그대와 있으면 그져 좋은데 이별이란 그 생각에 어쩔 수 없는 그대와 나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면 사랑할 수는없지만 그런 너의 눈길을 작은 거울속에서 행복하다 느끼긴 정말 싫어 거울속의 그녀 한번 바라보지 못하고 오늘밤도 나는 그냥 그런시간만 지나
그대를 처음 만날때 텅빈 내마음을 움직였는지도 몰라 지금까지 생각한 너의 그마음은 내게 잊혀질 수는 없었지만 난 그대에게 사랑의 진실을 처음 느껴 오- 나의 곁에서 멀어져가며 떠났던 거야 난 너에게 아무말 못하고 멀어진 뒷모습만 보며 내곁을 떠나버린 그대 그마음 왜 나는 이제서야 알았을까 어둠이 창밖을 지나 차가운 가슴을 적셔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