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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성이로 듣던 가요사1(1925~1945)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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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성이로 듣던 가요사1(1925~1945) (0000)
1.어름이 풀려서 물위에 흘으니 흘으는 물위에 겨울이간다
어야더야 어-리 노를 저어라 음 - 봄마지 가자 2.시냇가 수야버들 실실히 느러저 흘으는 물위에 봄편지 쓴다 어야더야 어-리 노를저어라 음-봄마지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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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성이로 듣던 가요사1(1925~1945)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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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집 : 목포의 눈물 / 과거몽 (0000)
흘러간 고향길에서 둘이서 놀던 그 옛날이여
고요한 달빛에 젖어 정답게 속삭이던 밤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다시 못 올 옛 꿈이었던가 흘러간 고향길에는 잔디만 푸르렀구나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라라라 랄라 랄라 랄랄랄랄라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라라라 랄라 랄라 랄랄랄랄라 정들은 고향길에서 순정의 어린 그대와 나는 언제나 변치 말자고 손잡고 맹세했겄만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잊지 못할 추억만 남기고 정들은 고향길에는 구름만 흘러 갔고나 그리운 고향길에서 즐겁게 놀던 옛님을 찾아 잔잔한 저 바람속에 그 이름 불러 봤건만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애처로운 미련만 남기고 그리운 고향길에는 별빛만 나를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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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집 : 목포의 눈물 / 과거몽 (0000)
1.가슴에 손을얹고 과거사를 흘겨보니
천장에 서러있는 연기는 꿈이련가 정든땅 정든님은 타관길에 내버리고 나혼자 왜 왔든가 2.말못할 사연많은 발자욱을 돌아보니 쓰라린 옛 상처에 눈물만 젖는구나 낯서른 타관길에 정든님을 멀리두고 나혼자 왜왔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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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집 : 목포의 눈물 / 과거몽 (0000)
안녕하십니까요 네 염려하여 주시므로 저는 잘 있습니다
그런데 여보 여보 어쩌면 대답 한 장 없이 그렇게 그렇게 모른체 하십니까요 전 정말 답답하고 궁금합니다 네 꼭 꼭 대답해 주세요 네 기억하십니까요 작년 여름 바다에서 속삭이던 그 말씀 허지만 여보 여보 세상에 당신어 없다면 얼마나 얼마나 쓸쓸하겠습니까요 전 정말 안타까워 못살겠어요 네 꼭 꼭 편지해 주세요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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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집 : 목포의 눈물 / 과거몽 (0000)
내뿜는 담배연기 끝에
흐미한 옛추억이 풀린다 고요한 찻집에서 커피를 마시면 가만히 부른다 그리운 옛날을 부르누나 부르누나 흘러간 꿈은 찾을길 없어 연기를 따라 헤매는 마음 사랑은 가고 추억은 슬퍼 블루스에 나는 운다 내뿜는 담배연기 끝에 흐미한 옛추억이 풀린다 조우는 푸른 등불 아래 흘러간 그날밤이 새롭다 조그만 찻집에서 만나던 그날밤 목메어 부른다 그리운 그밤을 부르누나 부르누나 서리에 시든 장미화러냐 시들은 사랑 쓸어진 그 밤 그대는 가고 나혼자 슬퍼 블루스에 나는 운다 조우는 푸른 등불 아래 흘러간 그날밤이 새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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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집 : 목포의 눈물 / 과거몽 (0000)
영산강 안개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이 운다 유달산 잔디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않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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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집 : 목포의 눈물 / 과거몽 (0000)
1.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2.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밑에 님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3.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가는 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지나 못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에 맺은 절개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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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집 : 목포의 눈물 / 과거몽 (0000)
1.어름이 풀려서 물위에 흘으니 흘으는 물위에 겨울이간다
어야더야 어-리 노를 저어라 음 - 봄마지 가자 2.시냇가 수야버들 실실히 느러저 흘으는 물위에 봄편지 쓴다 어야더야 어-리 노를저어라 음-봄마지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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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집 : 목포의 눈물 / 과거몽 (0000)
능라적삼 옷깃을 여미고 여미면서
구슬같은 눈물방울 소매를 적실 때 장부의 철석간장이 녹고 또 녹아도 한양가는 청노새 발걸음이 바쁘다 때는 흘러 풍상은 몇 번이나 바뀌어도 일편단심 푸른 한이 천추에 끝이 없어 백골이 진토 되어 넋은 사라졌건만 죽지 않는 새가 되어 뼈아프게 울음 우네 이내 몸이 왔을 때는 그대 몸은 무덤 속 적막강산 뻐꾹새도 무정함을 호소하니 영화도 소용없고 부귀는 무엇하나 황성낙일(荒城落日) 옛터에 낙화조차 날리네 일반적인 곡 능라적삼 옷깃을 여미고 여미면서 구슬 같은 눈물방울 소매를 적실 때 장부의 철석간장이 녹고 또 녹아도 한양 가는 청노새 발걸음이 바쁘다 금의환향 하실 날 바라고 바라면서 송죽매란 사군자로 수놓아 드릴 때 낭자의 일편단심을 참고 또 참아도 해 떨어진 석양 길에 솔바람이 차구나 님이 주신 옥지환 만지고 만지면서 삼단 같은 검은 머리 거울에 비낄 때 님 가신 천리원정이 멀고 또 멀어도 야월삼경 깊은 밤에 오동잎만 날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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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집 : 목포의 눈물 / 과거몽 (0000)
1. 울어라 문풍지야 너나 실컨 울어라
너마저 안운다면 내속을 누가 푸니 울어라 울어다오 밤새도록 울어다오 2. 젖어라 문풍지야 너나 실컨 젖어라 너마저 안젖으면 내맘을 누가아니 젖어라 젖어다오 밤새도록 젖어다오 3.즞으며 울고 떠는 문풍지도 한이없네 오동지 긴긴 밤에 임었는 독수공방 울어라 울어다오 너나 실컨 울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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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집 : 목포의 눈물 / 과거몽 (0000)
1. 진달래 바람에 봄치마 휘날리더라
저 고개 넘어간 파랑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러나니 노래를 불러 앉아도 새가울고 서도 새 울어 맹세를 두고간 봄날의 길은 멀다 2. 개나리 바람에 댕기가 풀어지더라 저고개 넘어간 초립동이 당나귀 타고서 언제 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걸어 노래를 부르나니 노래를 불러 앉아도 달이뜨고 서도 달뜨는 기약을 묻고간 봄날의 길은 멀다 3.날나리 바람에 봄버들 춤을 추드라 저고개 넘어간 정든 낭군 선물을 안고서 언제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나니 노래를 불러 산넘어 산이았고 물건너 벌판 풀잎을 밟고간 봄날의 길은 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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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집 : 목포의 눈물 / 과거몽 (0000)
1. 여름 여름 여름에 시원한 모시치마
와이샤쯔 바람에 맥고모자에 아가씨 도련님 부채질 하며 가로수 그늘만 찾어서 가네 아이스 메론 아이스 오렌지 돌아가는 선풍기 아이스 멜로디 여름밤엔 사랑도 시원타 시원하다 수박냄새 흩날리는 밤거리에 랏두리 두리~ 시원스런 꿈이나 꾸자 2. 여름 여름 여름에 시원한 해수욕장 남방샤쯔 바람에 밀짚모자 젊음도 늙음도 스쳐 갔지요 바다가 멜로디 찾아서 가네 아이스 크림 아이스 콜라 살랑대는 태풍아 아이스 멜로디 여름밤엔 모두다 시원타 시원하다 바다 냄새 흩날리는 해수욕장 랏두릿 두리~ 시원스런 꿈이나 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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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집 : 목포의 눈물 / 과거몽 (0000)
제목 : 해조곡
갈매기 바다위에 울지 말아요 물항나 저고리에 눈물 젖는데 저 멀리 수평선에 흰돗대 하나 오늘도 아~ 아~ 가신님은 아니 오시네 쌍고동 목이 메게 울지 말아요 북도리 선상가에 안개 젖는데 저멀리 가물가물 등대불 하나 오늘도 아~아 동백꽃만 물에 떠 가아네 바람아 갈바람아 불지 말아요 얼룩진 낭자 마음 애만 터는데 저멀리 사공님의 뱃노래 소리 오늘도 아~아~ 우리님은 안오시러나 <김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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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 : 달없는 항로 / 가거라 똑딱선 (10인치 음반) (0000)
가는구나 가는구나 어리는 눈물 속에
똑딱선은 가는구나 내 눈물을 실어가듯 쌍고동을 울려라 울려라 울려라 이 몹쓸 똑딱선아 가는구나 가는구나 우는 나를 본둥만둥 똑딱선은 가는구나 미련이 남았거든 검은 연기 뿜어라 뿜어라 뿜어라 이 몹쓸 똑딴선아 가는구나 가는구나 부두에 나를 두고 똑딴선은 가는구나 차라리 가려거든 소리 높여 가려마 가거라 가거라 이 몹쓸 똑딱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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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 : 달없는 항로 / 가거라 똑딱선 (10인치 음반) (0000)
흘러간 고향길에서 둘이서 놀던 그 옛날이여
고요한 달빛에 젖어 정답게 속삭이던 밤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다시 못 올 옛 꿈이었던가 흘러간 고향길에는 잔디만 푸르렀구나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라라라 랄라 랄라 랄랄랄랄라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라라라 랄라 랄라 랄랄랄랄라 정들은 고향길에서 순정의 어린 그대와 나는 언제나 변치 말자고 손잡고 맹세했겄만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잊지 못할 추억만 남기고 정들은 고향길에는 구름만 흘러 갔고나 그리운 고향길에서 즐겁게 놀던 옛님을 찾아 잔잔한 저 바람속에 그 이름 불러 봤건만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애처로운 미련만 남기고 그리운 고향길에는 별빛만 나를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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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 : 달없는 항로 / 가거라 똑딱선 (10인치 음반)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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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 : 달없는 항로 / 가거라 똑딱선 (10인치 음반) (0000)
1.가슴에 손을얹고 과거사를 흘겨보니
천장에 서러있는 연기는 꿈이련가 정든땅 정든님은 타관길에 내버리고 나혼자 왜 왔든가 2.말못할 사연많은 발자욱을 돌아보니 쓰라린 옛 상처에 눈물만 젖는구나 낯서른 타관길에 정든님을 멀리두고 나혼자 왜왔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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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 : 달없는 항로 / 가거라 똑딱선 (10인치 음반) (0000)
1. 아~ 비내리는 부두위에 마도로스 파이프 입에물고
정든임을 뿌리치며 떠나가는 서글픈 밤아 울어야 옳으냐 웃어야 옳으냐 말없는 항로 2. 아~ 오나가나 부두마다 가슴속에 헤메는 그림자를 왜못잊나 왜못잊나 설움많은 애달픈 밤아 울어야 옳으냐 웃어야 옳으냐 달없는 항로 3. 아~ 떠나가면 아주가나 마도로스 순정을 누가믿나 물결따라 구름따라 헤메도는 갈매기 신세 울어야 옳으냐 웃어야 옳으냐 달없는 항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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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 : 달없는 항로 / 가거라 똑딱선 (10인치 음반)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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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 : 달없는 항로 / 가거라 똑딱선 (10인치 음반) (0000)
땅버들 땅에 피지 물버들 물에 피지
열일곱 정버들은 어데서 피나요 아라리 아라리 음 무슨 아라리 내 심사 내 트집에 넋두리 아라리 산제비 산에 날지 강제비 강에 날지 열일곱 정제비는 어데서 나나요 아라리 아라리 음 무슨 아라리 내 성화 내 푸념에 몸부림 아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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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이난영 추억의 노래 : 달없는 항로 / 가거라 똑딱선 (10인치 음반)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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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追憶의 노래集 (10인치) (1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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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追憶의 노래集 (10인치) (1958)
영산강 안개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유달산 잔디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여주로 떠나갈까 제주로 갈까 비젖은 선창머리 돛대를 달고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이별의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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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追憶의 노래集 (10인치) (1958)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 가는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지나 못 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에 맺은 절개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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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追憶의 노래集 (10인치) (1958)
능라적삼 옷깃을 여미고 여미면서
구슬같은 눈물방울 소매를 적실 때 장부의 철석간장이 녹고 또 녹아도 한양가는 청노새 발걸음이 바쁘다 때는 흘러 풍상은 몇 번이나 바뀌어도 일편단심 푸른 한이 천추에 끝이 없어 백골이 진토 되어 넋은 사라졌건만 죽지 않는 새가 되어 뼈아프게 울음 우네 이내 몸이 왔을 때는 그대 몸은 무덤 속 적막강산 뻐꾹새도 무정함을 호소하니 영화도 소용없고 부귀는 무엇하나 황성낙일(荒城落日) 옛터에 낙화조차 날리네 일반적인 곡 능라적삼 옷깃을 여미고 여미면서 구슬 같은 눈물방울 소매를 적실 때 장부의 철석간장이 녹고 또 녹아도 한양 가는 청노새 발걸음이 바쁘다 금의환향 하실 날 바라고 바라면서 송죽매란 사군자로 수놓아 드릴 때 낭자의 일편단심을 참고 또 참아도 해 떨어진 석양 길에 솔바람이 차구나 님이 주신 옥지환 만지고 만지면서 삼단 같은 검은 머리 거울에 비낄 때 님 가신 천리원정이 멀고 또 멀어도 야월삼경 깊은 밤에 오동잎만 날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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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추억의 노래 (목포의 눈물) (1971)
흘러간 고향길에서 둘이서 놀던 그 옛날이여
고요한 달빛에 젖어 정답게 속삭이던 밤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다시 못 올 옛 꿈이었던가 흘러간 고향길에는 잔디만 푸르렀구나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라라라 랄라 랄라 랄랄랄랄라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라라라 랄라 랄라 랄랄랄랄라 정들은 고향길에서 순정의 어린 그대와 나는 언제나 변치 말자고 손잡고 맹세했겄만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잊지 못할 추억만 남기고 정들은 고향길에는 구름만 흘러 갔고나 그리운 고향길에서 즐겁게 놀던 옛님을 찾아 잔잔한 저 바람속에 그 이름 불러 봤건만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애처로운 미련만 남기고 그리운 고향길에는 별빛만 나를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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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요 네 염려하여 주시므로 저는 잘 있습니다
그런데 여보 여보 어쩌면 대답 한 장 없이 그렇게 그렇게 모른체 하십니까요 전 정말 답답하고 궁금합니다 네 꼭 꼭 대답해 주세요 네 기억하십니까요 작년 여름 바다에서 속삭이던 그 말씀 허지만 여보 여보 세상에 당신어 없다면 얼마나 얼마나 쓸쓸하겠습니까요 전 정말 안타까워 못살겠어요 네 꼭 꼭 편지해 주세요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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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안개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유달산 잔디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여주로 떠나갈까 제주로 갈까 비젖은 선창머리 돛대를 달고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이별의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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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추억의 노래 (목포의 눈물) (1971)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 가는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지나 못 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에 맺은 절개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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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라적삼 옷깃을 여미고 여미면서
구슬같은 눈물방울 소매를 적실 때 장부의 철석간장이 녹고 또 녹아도 한양가는 청노새 발걸음이 바쁘다 때는 흘러 풍상은 몇 번이나 바뀌어도 일편단심 푸른 한이 천추에 끝이 없어 백골이 진토 되어 넋은 사라졌건만 죽지 않는 새가 되어 뼈아프게 울음 우네 이내 몸이 왔을 때는 그대 몸은 무덤 속 적막강산 뻐꾹새도 무정함을 호소하니 영화도 소용없고 부귀는 무엇하나 황성낙일(荒城落日) 옛터에 낙화조차 날리네 일반적인 곡 능라적삼 옷깃을 여미고 여미면서 구슬 같은 눈물방울 소매를 적실 때 장부의 철석간장이 녹고 또 녹아도 한양 가는 청노새 발걸음이 바쁘다 금의환향 하실 날 바라고 바라면서 송죽매란 사군자로 수놓아 드릴 때 낭자의 일편단심을 참고 또 참아도 해 떨어진 석양 길에 솔바람이 차구나 님이 주신 옥지환 만지고 만지면서 삼단 같은 검은 머리 거울에 비낄 때 님 가신 천리원정이 멀고 또 멀어도 야월삼경 깊은 밤에 오동잎만 날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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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추억의 노래 (목포의 눈물) (1971)
갈매기 바다위에 울지말아요
물하나 저고리에 눈물짓는데 저 멀리 수평선에 흰 돛대 하나 오늘도 아 가신님은 아니 오시네 쌍고동 목메이게 울지말아요 굽도리 선창가에 안개젖는데 저 멀리 가물가물 등대불하나 오늘도 아 동백꽃만 물에떠가네 바람아 갈바람아 불지 말아요 얼룩진 낭자마음 애만 타는데 저멀리 사공님의 뱃노래 소리 오늘도 아 우리님은 안오시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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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목포의 눈물/봄맞이 (1974)
흘러간 고향길에서 둘이서 놀던 그 옛날이여
고요한 달빛에 젖어 정답게 속삭이던 밤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다시 못 올 옛 꿈이었던가 흘러간 고향길에는 잔디만 푸르렀구나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라라라 랄라 랄라 랄랄랄랄라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라라라 랄라 랄라 랄랄랄랄라 정들은 고향길에서 순정의 어린 그대와 나는 언제나 변치 말자고 손잡고 맹세했겄만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잊지 못할 추억만 남기고 정들은 고향길에는 구름만 흘러 갔고나 그리운 고향길에서 즐겁게 놀던 옛님을 찾아 잔잔한 저 바람속에 그 이름 불러 봤건만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애처로운 미련만 남기고 그리운 고향길에는 별빛만 나를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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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안개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유달산 잔디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여주로 떠나갈까 제주로 갈까 비젖은 선창머리 돛대를 달고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이별의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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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목포의 눈물/봄맞이 (1974)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 가는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지나 못 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에 맺은 절개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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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목포의 눈물/봄맞이 (1974)
얼음이 풀려서
물 위에 흐르니 흐르는 물 위에 겨울이 간다 어야 어야 어허 어리 노를 저어라 음음음 음 봄맞이 가자 시냇가 수양버들 실실히 늘어져 흐르는 물 위에 봄 편지 쓴다 어야 어야 어허 어리 노를 저어라 음음음 음 봄맞이 가자 돌아 온 강남제비 물 위에 춤추고 풀 위에 종달새 노래 부른다 어야 어야 어허 어리 노를 저어라 음음음 음 봄맞이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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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목포의 눈물/봄맞이 (19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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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목포의 눈물/봄맞이 (1974)
능라적삼 옷깃을 여미고 여미면서
구슬같은 눈물방울 소매를 적실 때 장부의 철석간장이 녹고 또 녹아도 한양가는 청노새 발걸음이 바쁘다 때는 흘러 풍상은 몇 번이나 바뀌어도 일편단심 푸른 한이 천추에 끝이 없어 백골이 진토 되어 넋은 사라졌건만 죽지 않는 새가 되어 뼈아프게 울음 우네 이내 몸이 왔을 때는 그대 몸은 무덤 속 적막강산 뻐꾹새도 무정함을 호소하니 영화도 소용없고 부귀는 무엇하나 황성낙일(荒城落日) 옛터에 낙화조차 날리네 일반적인 곡 능라적삼 옷깃을 여미고 여미면서 구슬 같은 눈물방울 소매를 적실 때 장부의 철석간장이 녹고 또 녹아도 한양 가는 청노새 발걸음이 바쁘다 금의환향 하실 날 바라고 바라면서 송죽매란 사군자로 수놓아 드릴 때 낭자의 일편단심을 참고 또 참아도 해 떨어진 석양 길에 솔바람이 차구나 님이 주신 옥지환 만지고 만지면서 삼단 같은 검은 머리 거울에 비낄 때 님 가신 천리원정이 멀고 또 멀어도 야월삼경 깊은 밤에 오동잎만 날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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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목포의 눈물/봄맞이 (19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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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목포의 눈물/봄맞이 (19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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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목포의 눈물/봄맞이 (19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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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목포의 눈물/봄맞이 (19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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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난영 - 목포의 눈물/봄맞이 (1974)
갈매기 바다위에 울지말아요
물하나 저고리에 눈물짓는데 저 멀리 수평선에 흰 돛대 하나 오늘도 아 가신님은 아니 오시네 쌍고동 목메이게 울지말아요 굽도리 선창가에 안개젖는데 저 멀리 가물가물 등대불하나 오늘도 아 동백꽃만 물에떠가네 바람아 갈바람아 불지 말아요 얼룩진 낭자마음 애만 타는데 저멀리 사공님의 뱃노래 소리 오늘도 아 우리님은 안오시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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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리운 노래 2집 (1979)
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유달산 잔디 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 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여주로 떠나 갈까 제주로 갈까 비젖은 선창 머리 돛대를 달고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이별의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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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그리운 노래 2집 (1979)
갈매기 바다 위에 울지 말아요 물항라 저고리가 눈물 젖는데 저 멀리 수평선에 흰 돛단배 하나 오늘도 아 가신 님은 아니 오시네 쌍고동 목이기에 울지 말아요 굽도리 선창가에 안개 젖는데 저 멀리 가물가물 등대불 하나 오늘도 아 동백꽃만 물에 떠가네 바람아 갈 바람아 불지 말아요 얼룩진 낭자 마음 애만 타는데 저 멀리 사공님의 뱃노래 소리 오늘도 아 우리 님은 안오시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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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멸의 트롯가요 3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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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멸의 트롯가요 2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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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멸의 트롯가요 2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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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멸의 트롯가요 5 (1995)
능라적삼 옷깃을 여미고 여미면서
구슬 같은 눈물방울 소매를 적실 때 장부의 철석간장이 녹고 또 녹아도 한양 가는 청노새 발걸음이 바쁘다 금의환향 하실 날 바라고 바라면서 송죽매란 사군자로 수놓아 드릴 때 낭자의 일편단심을 참고 또 참아도 해 떨어진 석양길에 솔바람이 차구나 님이 주신 옥지환 만지고 만지면서 삼단 같은 검은 머리 거울에 비낄 때 님 가신 천리원정이 멀고 또 멀어도 야월삼경 깊은 밤에 오동잎만 날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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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성기로 듣던 가요사 1 [omnibus] (2002)
길고 긴 가을 밤을 새워 가면서
옷고름 굳게 매어 맹세한 사람 이제는 흘러간 꿈 세월이 늙고 외로운 빈 방안에 봄이 시드네 애타는 가슴 속에 감춘 사정은 황막한 하늘가에 구름이 멀고 아까운 백년 청춘 저무는 설움 죄 없는 제비집을 헐어버렸네 그리워 기다려서 지쳐진 몸은 단념의 붉은 입술 피가 묻어서 첫날 밤 초록빛 꿈 회색이 될 때 인생의 고개 위에 황혼이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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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쥐 by 조영욱 [ost] (2009)
흘러간 고향길에서 둘이서 놀던 그 옛날이여
고요한 달빛에 젖어 정답게 속삭이던 밤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다시 못 올 옛 꿈이었던가 흘러간 고향길에는 잔디만 푸르렀구나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라라라 랄라 랄라 랄랄랄랄라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라라라 랄라 랄라 랄랄랄랄라 정들은 고향길에서 순정의 어린 그대와 나는 언제나 변치 말자고 손잡고 맹세했겄만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잊지 못할 추억만 남기고 정들은 고향길에는 구름만 흘러 갔고나 그리운 고향길에서 즐겁게 놀던 옛님을 찾아 잔잔한 저 바람속에 그 이름 불러 봤건만 그대는 그 어데로 갔는가 애처로운 미련만 남기고 그리운 고향길에는 별빛만 나를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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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쥐 by 조영욱 [ost] (2009)
아 우는구나 아 우는구나
우는 건 달빛이냐 길을 잃은 물새냐 이 항구 저 항구에 두고 온 그 사랑을 안타까이 생각해 무얼하나 아. 아. 음... 생각을 말어야지 생각을 말어야지. 생각하면 애달퍼 파도치는 선창가에 나는 홀로 왜 섰는가 부서지는 달빛 속에 울고섰는 저 물새야 내 설움을 네가 알면 밤새도록 울어다오 누굴위해 바쳤던가 보드러운 이내 순정 믿은 내가 바보였지 어리석은 천치였지 아. 생각을 말어야지 생각하면 무엇해 아 우는구나 아 우는구나 우는 건 조각배냐 가슴치는 파도냐 이거리 저거리에 흩어진 그 꽃잎을 애처로이 생각해 무얼하나 아. 아. 음... 생각을 말어야지 생각을 말어야지. 생각하면 서글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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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흘러간 옛노래 1집 [omnibus] (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