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문을 닫지는 마 그렇게 날 돌아서면 나 널 찾을 수가 없잖아 나를 돌아봐 니 앞에서 마주하는 내 시선을 피하지 마 저 하늘이 한없이 맑아 자꾸 눈물이 나잖아 니 안에서 작아지는 그런 날 보는 것이 두려워 나 너 없는 이 세상은 생각조차 할 수 없어 안녕이라는 말 나는 듣고 싶지 않아 기다릴 수 있어 너를 하지만 너 다른 사랑하게 할 순 없잖아 이젠
내 오랜 기쁨에 그 길을 걸을 테지 햇살 고운 가을 교정은 너를 알게 해주었고 왠지 달랐어 니 모든 얘기들 네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와 그 땔 거야 나의 사랑이 이렇게 시작된걸 우~ 내 바램 많은 날엔 웃음 가득 다가오렴 우~ 나 세상 속에서 기댈 욕심 우리 사랑보다 높지 않게 생각해 봐 그때 교정엔 네 숨결로만 물든 저녁 노을 귀 기울이면 작은 속삭임 나를 사랑한다고 La~ all time fallin’ in love with you
오늘 견딜 수 없이 니가 보고 싶어 너에게 찾아갔지만, 너는 내가 갈 수 없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가 버리고 없었어 오늘처럼 이런 가슴 저미도록 슬픈 비가 오는 우울한 날엔 너의 기억 속에 가둬버린 채 눈물 속에서 날 헤메이게 해 조금만 더 기다려 줘 시간이 지나 니가 있는 곳으로 갈 때까지 아무도 모르게 이젠 내 맘 속에 널 묻어둘 거야 너의 눈물까지도 이젠 울지 않겠다는 거짓말을 하고 너를 두고 돌아섰지만 아픈 내 마음을 너는 알 수는 없을 거야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왜 용기가 나지 않을까 이러는 내가 아닌데 한번 더 만나자는 말을 못했어 나만의 그윽한 눈빛 하나면 누구든 넘어가는데 너에게 나 정도는 관심 밖이니 처음에 모르겠지 나의 매력적인 모습을 결국에 니 마음도 나에게로 오게 될 거야 지금까지 나만을 사랑했던 사람들은 모두가 나에겐 오! 어울리지 않아 그렇지만 넌 달라 모든 것이 맘에 들어 나에게 선택된 거야 너는 내 거야 난 너무나 많은 여자들 마음을 아프게 했었지 죽어서 천국에는 못 갈 것 같아 그럴 땐 완벽한 나의 모습에 원망도 하게 되지만 이렇게 생긴 것이 내 탓이겠니 그러다 널 만났지 사랑을 받을 만한 너였어 아직도 이런 나를 고마운 줄 모르는 거야
네 어색한 그 표정 뒤에 숨겨진 예정된 이별을 느낄 수가 있었어 넌 다른 얘길 했지만 너의 눈 난 보지 못했어 오늘밤 이 잠 속에서 영원히 깨질 않길 나 간절히 소망했는데 너 떠난 이 세상에 나 또 남겨져 살아갈 수 있을지 몰라 우- 하루만큼씩 너 잊혀지겠지 손 닿을 수 없는 네 모습 나 늦은 잠에서 다시 깨어보면 꿈일 거라 다짐하곤 해 또 하루를 나 살아가야 한다는 이 아픈 현실들을 벗어버리고 싶어 너와 나 따로인 날은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어
나 이제는 너를 모른 체 살아가야 해 다정했던 우리들만의 시간 돌아갈 수 없는 거야 난 영화 속에나 나오는 그런 얘기인 줄 떠나버린 너를 잊지 못한 채 그 추억 속에 있는데 난 가끔씩 그때가 너무 그리워 울면서 밤을 지샌 나에게로 돌아올 너를 꿈꾸며 아니 나도 이젠 잊어야 해 다른 사랑을 하는 너를 잊어야 해 근데 나 나 오늘 하루만 더 널 그리워할 수 있게 해줄래 둘 곳 없는 나의 외로움이 머리속 가득 니 생각만 하는데 내일이면 밝게 웃을게 난 오늘 오늘만 널 그럴게
그리움이란 끝없이 멀고도 긴 남의 얘긴 줄 알았어 내 눈앞에 가려진 기억조차 못할 그곳엔 언제나 수필 얘기란 희망과 함께한 내 삶의 일분 줄 알았어 언제라도 간직할 수 있을 거라 믿었는데 이 넓은 세상에서 난 가끔 초라해 보이기도 할 때가 있지 꿈조차 잊어버리고 살아왔지만 변명뿐 돌아오지도 못할 그곳엔 언제나 향기만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도 많고 수필 속 얘기들처럼 솔직했으면 내게도 말하고 싶은 것이 나에게 다시 사랑이 주어진다면 하고픈 내 꿈을 찾아 떠나갈 텐데 언젠가 그렇게 될 수 있을까 다시 되돌아가면 그리움도 남겠지
마지막 부탁이야 다시 한번 생각해 이대로 우린 끝이니 널 사랑한 나에게 넌 이럴 순 없는 거야 그래야만 니 맘 편하니 나를 떠난 니 삶이 행복할 수 있다면 그렇게 난 해줄 거야 니가 없는 시간들이 익숙해질 때쯤 난 너를 다시 만나고 싶어 미안해 너에게 많은 것을 주고 싶었어 하지만 내 뜻과 달리 멀리 있었어 너에게 못한 것만 자꾸 생각나 다음에 스치듯 만날 땐 행복한 모습으로 있어줘 그래야 너를 보낸 날 용서하지 아직도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