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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BC 강변가요제 - 제11회 Mbc 강변가요제 (1990)
흐르는 음악들사이로 바라본 밤거리엔
헝클어져버린듯 길게 늘어선 현란한 자동차 불빛 가끔씩 떨어지는 빗물 네온에 부딪힐때면 말없이 떠나간 슬픈 몸짓 내님의 눈동자 같아 이런날엔 비가 그리움을 적셔주고 서러운 노래를 외로운 노래를 지우고 흩어져버려라 내리는 비 비 비 맞으며 그대의 고운 품안에 워우워 워우워 비 빗속을 뛰어가 한없이 울어봤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