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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정재은 - Love & Tear (1997)
정재은
세상에 버려진 존재로 지금껏 살았어 한 잔에 취한듯 그렇게 나도 내 자신을 잊고 있었어 매일같이 사랑에 울었고 눈물도 잊었어 가슴에 묻어둔 비수도 나를 이기지는 못할테니까 너의 품에 잠들어도 나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하는 생활에 익숙하지만 그게 나의 전부라는 생각만은 하지말아 남은 자존심도 잊고 사니까 괜찮아 너에게 안기어 나 지금 울지만 눈물에 지워진 화장도 모두 연극처럼 생각하니까 너에 품에 잠들어도 나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하는 생활에 익숙하지만 그게 나의 전부라는 생각만은 하지말아 남은 자존심도 잊고 사니까 너에 품에 잠들어도 나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하는 생활에 익숙하지만 그게 나의 전부라는 생각만은 하지말아 남은 자존심도 잊고 사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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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Love & Tear (1997)
떠나려한다면 떠나요
잊으라 하면 잊을 꺼예요 그까짓 사랑 그까짓 이별 어차피 꿈인것을 아무런 미련 없어요 사랑 사랑은 바보가 하는것 이별도 바보가 하는것 떠나가는 당신이 미워 나는 지금 울지만 당신도 후회할꺼야 떠날땐 말없이 떠나요 말도 안되는 핑계는 싫어요 남자가 한번 결심했으면 이대로 떠나세요 아무런 미련 없어요 사랑 사랑은 바보가 하는것 이별도 바보가 하는것 당신 싣고 떠나는 기차, 나의 마음 아는지 기적도 슬피 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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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정재은 - Love & Tear (1997)
정재은
나 아닌 그 누굴 더 사랑하기에 마지막이라는 말 할수있는지 영원히 하나 되잔던 약속은 모두 거짓말이였는지 대답해죠 그 어쩐 순간도 난 잊을수 없어 너 아닌 누구도 난 사랑하지 않아 너 없는 이 세상에서 내가 행복하길 바란다는 말 정말 싫어 예전처럼 나 안아줄수없나 변함없이 나 이곳에 있는데 눈물이다 마른후에 알게됐어 나의 곁에 있어줄 사람은 너라는 사실을 사랑해 널 영원히 날 기억해줘 다시날 지켜줘 돌아와줘 내게 다시 이렇게 난 언제까지 널 기다릴테니 예전처럼 나 안아줄수없나 변함없이 나 이곳에 있는데 눈물이 다 마른후에 알게됐어 나의 곁에 있어줄 사람은 너라는 사실을 사랑해 널 영원히 널 기억해줘 다시날 지켜줘 돌아와줘 내게 다시 이렇게 난 언제까지 널 기다릴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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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정재은 - Love & Tear (1997)
손잡는 데까진 일분이면 돼
여의치 않으면 곧바로 키스 성공할 확률은 별로 없지만 오래 끌 필요까지는 없어 괜찮은 남잔지 확인해야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되도록 할 말은 자제가 원칙 순진한 미소까지 띄우며 서로가 다른 생각에 시간은 깊어져가고 결국은 우리 두 사람 내일이 필요했죠 내가 찾았던 그 남자가 맞아 너무 쑥맥인 것만 빼고 손잡는 데까진 일분이면 돼 여의치 않으면 곧바로 키스 성공할 확률은 별로 없지만 오래 끌 필요까지는 없어 괜찮은 남잔지 확인해야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되도록 할 말은 자제가 원칙 순진한 미소까지 띄우며 서로가 다른 생각에 시간은 깊어져가고 결국은 우리 두 사람 내일이 필요했죠 내가 찾았던 그 남자가 맞아 너무 쑥맥인 것만 빼고 내가 찾았던 그 남자가 맞아 너무 쑥맥인 것만 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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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Love & Tear (1997)
다시한번 생각해도 결과는
달라질게 없겠죠 그대 차가워진 그 눈빛이 이별을 다시 말하여 주네요 사랑도 이별도 억지로 안되는거죠 꿈같은 미련은 버려야 되겠죠 가지말라 떠나는 길을 막아서고 싶은데 애원하며 내곁에 있어달라 하고 싶은데 멀어져간 그대의 몸도 멀어져 갈까바 한없이 눈물만 흘려보내요 어떻게든 그댄 나를 달래고 빨리 돌아서고 싶겠죠 그렇게도 이젠 힘이 드나요 마주보는거 조차도 언제나 내곁에 머물줄 알았었는데 어느새 그렇게 멀어져 갔는지 왜 그댄 왜 그댄 나만 바라볼수없나요 왜 나는 왜 나는 오직 그대여야 하나요 한번만더 그대의 품에 안겨볼수있다면 또 다시 울어도 후회 없어요 가지말라 떠나는 길을 막아서고 싶은데 애원하며 내곁에 있어달라 하고 싶은데 멀어져간 그대의 몸도 멀어져 갈까봐 한없이 눈물만 흘려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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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정재은 - Love & Tear (1997)
왜 이제야 우린 만났나
운명이란 장난처럼 이루지도 못할 그대와 날 사랑하게 하나요 오 --- 한땐 그댈 원망했었죠 나를 잊은줄 알았어 기억속에 남은 이름 혼자 꺼내 울었죠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 그때는 너무 어렸어 헤어지고야 알아 버렸어 얼마나 사랑했는지 단 하루만 하루만 다시 옛날로 되돌아 간다면 나 그땐 정말 모든 걸 버리고 그대곁에 있고싶어 단 한번만 한번만 다시 태어나 사랑을 한다면 내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은 그대 하나뿐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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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Love & Tear (1997)
나 달라진건 없어
또 혼자가 된것뿐 어차피 남의 사람인걸 나 비록 짧았지만 참 행복했었기에 이제는 만나지 못해도 정말 잊긴 힘들거야 나 가끔은 보고 싶어서 술에 취하면 전화할지 몰라 그 목소리 들려 오며는 대답없이 난 수화길 놓겠지만 난 모두 알고있어 그대 만약 날 먼저 만났었다면 망설임도 없이 나를 나만을 사랑 했을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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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Love & Tear (1997)
난 사랑에 바진 여자랍니다.
내 마음 알고 있겠죠 그댈 사랑한 게 죄가 된다면 피하지는 않을 꺼예요 나 그대때문에 그런거라고 말하진 않을 꺼예요 괜히 나 부담이 되는 것보단 호자서만 알고 있을래요 사랑은 꼭 이루어져야 하는 공식이 아니란걸 나는 알고 있죠 사랑은 말하지 않아 아름답다면 추억이 되어도 내겐 괜찮을 꺼야 사랑이 말하지 않아 마음 아파도 소중하게 간직 해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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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울국제가요제 - 78 서울國際歌謠祭 [omnibus, live]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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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1울고가네요 울고가네요
엄마를 잃은 물새 한 마리 애처러이 목이 매이네요 낯설은 타향항구에 해도 저문데 떠나할 밤배는 고동을 울리네 눈물어린 조각 달도 내 설음을 알까요 기약없이 떠나가는 내사랑도 안녕 성구비돌아돌아떠나는 연락선아 2무정하네요 무정하네요 순정을 받쳐 사랑했기에 너무나도 야속하네요. 낯설은 타향항구에 물을 길으나 못 잊어서 불러보는 엄마의 자장가 항구에서 항구로 흘러가는 어린 몸 찾아가는 낯선땅에 새 희망을 안고 쌍고동울리면서 떠나가는 연락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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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 ||||
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1.당신이 좋아 너무나 좋아 사랑하고 말았네 당신을 보며 이순간까지 불행없이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언제 어느때나 오해가 있다하여도 내사랑이 변할까봐 당신마음 상할까봐 나홀로 애태우는데 아~나를 나를 사랑해줘요 라~사랑해줘요 아 사랑해줘요
2.우연히 만나 참사랑되어 좋아하고 말았네 당신을 위해 이순간까지 너무나도 행복속에 살고 있어요 언제 어느때나 오해가 있다하여도 내마음이 흔들리고 당신사랑 변할까봐 말없이 애태울꺼야 아~나를 나를 생각해줘요 라 사랑해줘요 아 사랑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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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
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빨간코스모스에 가을은 가고 쓸쓸한 오솔길은 찬바람만 부는데 산새 슬피울다 떠나가던날 그대 어리돈가 떠나버렸네 아 만날 수 없는 꿈이라해도 그대 돌아올 그날만은 기다립니다 겨울이 지나고 가을이 올때까지 빨간 코스모스 또다시 필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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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1.한번피면 시드는게 꽃인줄 알면서도 꽃처럼살고싶은 여자의 꿈이었기에 피면 질줄 알면서도 시들줄 알면서도 아 나는 나는 꿈을 그리며 꽃씨를 심겠어요
2.아름답게 향기롭게 한송이 핀꽃이 기어이 한잎두잎 시들어 떨어지든날 허무한줄 알면서도 슬픈줄 알면서도 아 나는 나는 소망을 안고 꽃씨를 심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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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
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1.당신이 준 정에 울고 돌아섭니다 진정으로 사랑하기에 떠나갑니다 오로지 나보다 당ㅅ니을 위해 후회없이 돌아섰지만 잊지는 못할거예요
2.당신이 준 정때문에 울며 갑니다 너무나 사랑하기에 떠나갑니다 오직하나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내스스로 떠나가지만 잊지는 못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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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1.밀물처럼 밀려왔다 사랑을 주고 썰물같이 무정하게 떠나간 임아 한줄기 바람속에 피는 꽃송이 한세상 임을위해 피고 지는데 어이해서 못오시나 그리움 주고
2.바람처럼 불어와서 정을 남기고 구름처럼 허무하게 떠나간 임아 한줄기 사랑속에 순정을 주고 한마음 그대위해 살아가는데 애타도록 기다리는 여자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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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
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그대 찾아 왔네 산장의 여인
아무도 모르게 찾아서 왔네 아- 돌뿌리 가시밭길 헤쳐가며 왔네 맹세도 새로워라 마음의 사랑 달콤하던 옛 추억 잊을길은 없어 잊을길은 없어 나 혼자 찾아왔네 그대 찾아왔네 산장의 여인 한사코 못잊어 찾아서 왔네 아- 가슴에 받은 상처 풀길없어 왔네 예노래 그리워라 영원한 사랑 헹복하던 옛 추억 잊을길은 없어 잊을길은 없어 나 혼자 찾아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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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
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1.빗물이 꽃잎에 떨어질때 꽃송이들이 왜 나를 울리나 나를 울리나 꽃처럼 어여쁘게 꿈으로 살고픈데 어이해 이몸을 한송이 꽃처럼 외롭게 했나요 미워말아요 사랑해줘요
언제나 한결같이 언제나 변함없이 당신만을 사랑해요 당신이 나만을 진정으로 아껴만 주신다면 당신의 가슴속에 꽃으로 피어나리 2.이슬이 꽃잎에 매달릴때 꽃송이들이 왜 나를 울리나 나를 울리나꽃처럼 어여쁘게 꽃속에서 살고픈데 어이해 이몸을 한송이 꽃처럼 슬프게 했나요 미워말아요 사랑해줘요 언제나 한결같이 언제나 변함없이 당신만을 사랑해요 당신이 나만을 진정으로 아껴만 주신다면 당신의 가슴속에 꽃으로 피어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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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어디서 왔는지 흘러 왔는지
돌아 갈 고향 없는 서러운 마음 바람 불면 바람 따라 철새를 따라 그리운 그 사람 잊지 못하고 낯설은 하늘 밑을 헤매고 있네 어이해 첫사랑 맺지 못하고 흐르는 강물 따라 흘러서 가나 비가 오면 비를 맞고 세월을 따라 가슴에 새겨진 이름 부르며 오늘도 타향 길을 흘러서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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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 ||||
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1.누구라도 그렇듯이 추억을 남기려고 지난일을 가슴속에 잠재워둔다네 사랑이 그리운가요 미움이란 무엇인가요 잊을 수 없어라 지나간 그시절 꿈같이 사랑주고 바람따라 떠나간 사람을 사랑했기에 추억에 잠드네
2.누구라도 그렇듯이 추억을 남기려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그래도 못잊어하네 슬픔이란 무엇인가요 행복이 무엇인가요 잊을 수 없어라 지나간 그시절 꿈같이 사랑하고 바람따라 떠나간 사람을 사랑했기에 추억에 잠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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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
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1.주는것만이 사랑이라고 그누가 말을했나요 철없을때 당신믿고 오늘까지 살아왔는데 내마음 따뜻하게 감싸주지 않았잖아요 사랑주고 받지못해 나는 울고 말았네
2.주고 받은 사랑이라고 그누가 말을했나요 아낌없이 당신위해 내정성을 다해도 왜몰라 주십니까 그렇게도 내가 밉나요 사랑받지 못할바엔 나는 어이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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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
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1.꽃피는 어느봄날 처음 만난사람 남다른 사랑으로 감싸준 내님아 달빛은 꽃잎속에 나를 안고 비칠때 남다른 사랑으로 꿈만같던 어느봄날의 사랑 꽃은 다시 피었는데 잊으셨나요
꽃잎따서 입에물고 눈물짓는데 꽃피던 어느봄날 처음 만난사람 남다른 사랑으로 감싸준 내님아 달빛은 꽃잎속에 나를 안고 비칠때 남다른 사람 꿈만같던 어느봄날의 사랑 2.꽃잎은 달빛젖어 홀로 피는데 기다리다 지쳤는가 고개속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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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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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
from 정재은 - 다시 한번 순수한 사랑 (2005)
내게 올 수 없을거라고 이젠 그럴 수 없다고
제발 그만하라고 나를 달래지 정말 잊어버리고 싶어 다신 볼 수 없다면 나를 잡고있는 너의 모든걸 내가 웃고 싶을 때마다 넌 나를 울어버리게 만드니까 어느것 하나도 나의 뜻대로 넌 할 수 없게 만드는 걸 니가 보고싶을 때마다 넌 이렇게 무너져버리고 마니까 아무리 잊으려고 애를 써도 잊을 수 없게 하니까 정말 잊어버리고 싶어 다신 볼 수 없다면 나를 잡고있는 너의 모든걸 내가 웃고 싶을 때마다 넌 나를 울어버리게 만드니까 어느것 하나도 나의 뜻대로 넌 할 수 없게 만드는 걸 니가 보고싶을 때마다 넌 이렇게 무너져버리고 마니까 아무리 잊으려고 애를 써도 잊을 수 없게 하니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게 이토록 힘든일인지 난 정말 몰랐어 내가 웃고 싶을 때마다 넌 나를 울어버리게 만드니까 어느것 하나도 나의 뜻대로 넌 할 수 없게 만드는 걸 니가 보고싶을 때마다 넌 이렇게 무너져버리고 마니까 아무리 잊으려고 애를 써도 잊을 수 없게 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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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다시 한번 순수한 사랑 (2005)
사랑했던 시간동안 늘 눈물에 젖어 있었네
그래도 난 행복했었어 그댈 몰랐던 날 보다 만날수록 설레이는 내 맘은 변함없어도 알고있어 늦었던 인연 떠나야 한다는걸 아~언제나 사랑은 아무것도 가질수 없네 아~오늘도 보고싶어 아~더이상 아무고 사랑하지 않고싶어요 아~그대만 기다릴께요~영원히 곁에 있던 시간동안 난 우는날이 많았었어 그래도 난 외롭지 않아 그대 안오는 밤보다 만날수록 사랑하고 사랑하면 더 아픈데 못보는건 견딜수없어 멀아져가지마요 아~이렇게 사랑은 아무것도 남길수 없네 아~아무리 함께해도 아~그대와 이대로 시간을 멈출수있다면 아~더이상 바라진 않아 영원히 아~언제나 사랑은 아무것도 가질수없네 아~오늘도 보고싶어 아~더이상 아무도 사랑하지 않고 싶어요 아~그대만 기다릴께요~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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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다시 한번 순수한 사랑 (2005)
정재은
나 아닌 그 누굴 더 사랑하기에 마지막이라는 말 할수있는지 영원히 하나 되잔던 약속은 모두 거짓말이였는지 대답해죠 그 어쩐 순간도 난 잊을수 없어 너 아닌 누구도 난 사랑하지 않아 너 없는 이 세상에서 내가 행복하길 바란다는 말 정말 싫어 예전처럼 나 안아줄수없나 변함없이 나 이곳에 있는데 눈물이다 마른후에 알게됐어 나의 곁에 있어줄 사람은 너라는 사실을 사랑해 널 영원히 날 기억해줘 다시날 지켜줘 돌아와줘 내게 다시 이렇게 난 언제까지 널 기다릴테니 예전처럼 나 안아줄수없나 변함없이 나 이곳에 있는데 눈물이 다 마른후에 알게됐어 나의 곁에 있어줄 사람은 너라는 사실을 사랑해 널 영원히 널 기억해줘 다시날 지켜줘 돌아와줘 내게 다시 이렇게 난 언제까지 널 기다릴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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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정재은 - 다시 한번 순수한 사랑 (2005)
정재은
어딜가면 다시 볼수있나요 오늘도 난 기다리는데 더이상 내 눈이 그댈 찾지 못하게 멀리 가나요 대신 할수없었던 그대 아픔이 내 마음을 슬프게해 항상 내겐 너무 많은 사랑만 남기고 떠나 버렸네 비야 비야 비야 그대 울지 말아 저 하늘 저 멀리 내맘 고이 접어 그대 곁으로 날려 줄테니 오늘도 날 지켜보고있나요 돌아올길 잃었나봐요 찾아갈수없을만큼 멀리 떠나서 후회될꺼야 언제나 포근했던 그대의 미소 내 마음을 울게하네 나보다 더 날 아끼고 슬픔만 남기네 돌아와줘요 비야 비야 비야 내 맘 울지 말아 미안해해야해 그대없이는 나 눈물뿐일줄 알고있잖아 대신 할수없었던 그대 아픔이 내 마음을 슬프게해 항상 내겐 너무 많은 사랑만 남기고 떠나 버렸네 비야 비야 비야 그대 울지 말아 저 하늘 저 멀리 내맘 고이 접어 그대 곁으로 날려 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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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정재은 - 다시 한번 순수한 사랑 (2005)
그저 무엇 하나없는 슬픈 내 모습을
애써봐도 부족한 나 늘 안타까울 뿐야 너의 가슴속에 나 보잘것 없는 거니 이렇게 나 눈물 뿐야 다 말 못하는 내 사랑 세상 어디에서 나 기다려야 너 와 주겠니 내게 올 순 없는 거니 이젠 멀어지려 하지마 그대 나 여기 있어 지독한 이 그리움도 이 내 아픔도 내게 준 선물인 거니 마지막 부탁이야 제발 나를 잊지마 그저 함께하고 싶은 내 마음 넌 모르겠니 이젠 와 줘 내 곁으로 너도 같은 맘이잖아 세상 어디에서 나 기다려야 너 와 주겠니 내게 올 순 없는 거니 이젠 멀어지려 하지마 그대 나 여기 있어 마지막 부탁이야 제발 나를 잊지마 나 아름다운 날 꿈꾸며 언제까지 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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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 ||||
from 정재은 - 다시 한번 순수한 사랑 (2005)
정재은
나 지쳐 버렸어 너 없이 힘들어 장난친거겠지 그렇게 믿었어 가슴아프긴 싫었어 넌 괜찮은 거니 잊혀져 가겠니 널 사랑한다는 그 이유 만으로 그냥 보냈던거야 가지말라는 한 마디도 못 하고 감추던 내 눈물 넌 몰랐을꺼야 보고파질수록 넌 내게 더 멀리 느껴져요 보고파 질수록 내 마음 너 뿐인데 보고파 질수록 이 밤 또 밀려오는 후회가 외로움보다 내 마음을 다시 아프게 하네 늘 눈 감아봐도 지워지지 않아 늘 날 웃으면서 바라보던 눈빛 돌아오지 않는거죠 고개를 저어도 떠오르는 얼굴 눈물로 지새운 밤마다 추억을 묻어 버렸을텐데 가지말라는 한 마디도 못 하고 감추던 내 눈물 넌 몰랐을꺼야 보고파질수록 넌 내게 더 멀리 느껴져요 보고파 질수록 내 마음 너 뿐인데 보고파 질수록 이 밤 또 밀려오는 후회가 외로움보다 내 마음을 다시 아프게 하네 보고파질수록 넌 내게 더 멀리 느껴져요 보고파 질수록 내 마음 너 뿐인데 보고파 질수록 이 밤 또 밀려오는 후회가 외로움보다 내 마음을 다시 아프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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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정재은 - 다시 한번 순수한 사랑 (2005)
이젠 그만 보내줄게
더 이상 미안해하지 마요 이젠 그대 떠나가요 다시는 처음부터 끝이 있는 사랑였잖아 우린 잠시 머물렀던 인연였을 뿐 어둠처럼 스며든 외로움으로 많은 시간 함께 해도 허무했어요 나 버려지긴 싫어요 사랑할수록 아플까봐 커질수도 줄 수도 없는 사랑 못다한 내 사랑 이젠 보내줄게 더 이상 미안해하지 마요 이젠 그대 떠나가요 다시는 뒤돌아 보지 마요 흘러가는 시간속에 잊혀지겠죠 추억이 날 찾아와도 울진 않아요 그대 없이 살 수 있게 빌어주겠니 슬픔만 너무도 사랑했나봐 날 안아준 그대의 두 눈속에는 나 없는 걸 이제서야 알게 된거야 이별은 내게 언제부터 아무 말 없이 찾아왔나 내 곁에서 그대는 언제부터 멀어져 갔나요 이젠 보내줄게 더 이상 미안해하지 마요 이젠 그대 떠나가요 다시는 뒤돌아 보지 마요 흘러가는 시간속에 잊혀지겠죠 추억이 날 찾아와도 울진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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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정재은 - 다시 한번 순수한 사랑 (2005)
정재은
세상에 버려진 존재로 지금껏 살았어 한 잔에 취한듯 그렇게 나도 내 자신을 잊고 있었어 매일같이 사랑에 울었고 눈물도 잊었어 가슴에 묻어둔 비수도 나를 이기지는 못할테니까 너의 품에 잠들어도 나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하는 생활에 익숙하지만 그게 나의 전부라는 생각만은 하지말아 남은 자존심도 잊고 사니까 괜찮아 너에게 안기어 나 지금 울지만 눈물에 지워진 화장도 모두 연극처럼 생각하니까 너에 품에 잠들어도 나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하는 생활에 익숙하지만 그게 나의 전부라는 생각만은 하지말아 남은 자존심도 잊고 사니까 너에 품에 잠들어도 나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하는 생활에 익숙하지만 그게 나의 전부라는 생각만은 하지말아 남은 자존심도 잊고 사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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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 ||||
from 정재은 - 다시 한번 순수한 사랑 (2005)
정재은
언제나 곁에 있어주기를 늘 원하는건 하나 뿐인데 내마음모두 받였다 해도 가질수없는 사랑이잖아요 그댈보내고 외로움밤을 아직 그 얼마나 지내야하죠 애써웃어도 슬퍼보이는 내 얼굴 내가 제일 싫어요 사랑해서 않되는데 잘못인줄 알고있어요 아무리 잊으려 해도 아무리 잊으려 해도 그리움만 쌓이네 사랑합니다 미워질만큼 가진건 상처뿐인데 사랑합니다 그 말 밖에는 그대에겐 줄 수 있는 아무것도 난 없어요 사랑은 상처 추억도 상처 늘 원하는건 하나뿐인데 기다림속에 지쳐버렸네 가질수없는 그대였기에 깊은 어둠에 젖어 들때면 아픈기억들만 떠올려봐하요 애써 지워도 그리워지는 그대 목소리 그대의 미소 이대로 난 떠날께요 먼길인줄 알고 있어요 나보다 슬퍼하나요 그대 울고있나요 사랑합니다 미워질만큼 받은건 눈물 뿐인데 사랑합니다 그 말 밖에는 이 세상에 남아있는 아무것도 더 없어요 사랑합니다 미워질만큼 가진건 상처뿐인데 사랑합니다 그 말 밖에는 그대에겐 줄 수 있는 아무것도 난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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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정재은 - 다시 한번 순수한 사랑 (2005)
정재은
곱게 간직한 연애편지를 연보라 빛 연기로 날려보냈죠 화려한 축제의 밤 멋진 추억도 모두다 눈물속에 재가 되었죠 아 추억이여 아픈 이 마음을 언제까지 부여잡고 흔들고 있는가 그 옛날 소녀의 순정을 비웃듯이 흘러가는 세월은 흘러가는 세월은 나를 보고 웃는다 부는 바람에 날아가버린 모자를 잡으러 뛰어 가려다 사람들 오고가는 교차로에서 지나간 그 시절에 그를 보았네 아 추억이여 아픈 이 마음을 언제까지 부여잡고 노닐고 있는가 순정을 잃어버린 지난 날 그 소녀는 쓸쓸하게 이렇게 쓸쓸하게 이렇게 살아가고 있어요 아 추억이여 아픈 이 마음을 언제까지 부여잡고 노닐고 있는가 순정을 잃어버린 지잔 날그 소녀는 쓸쓸하게 이렇게 쓸쓸하게 이렇게 살아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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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 ||||
from 정재은 - 항구 (2005)
배 닿는 항구~ 항구마다
떠나는 항구~ 항구마다 이별의 고동~ 소리~는 안개속에 울려 퍼지네 안녕 다시 돌아 오세요 몸 조심~하~세요 보내는 사람도 떠나가는 사람도 마음은 하난데 다시 만~날~ 기약없는 이별에 그 배~는 멀어~져 가~~네 배 닿는 항구~ 항구마다 떠나는 항구~ 항구마다 이별의 고동~소리~는 안개속에 울려 퍼지네 안녕 다시 돌아오세요 몸 조심~하~세요 보내는 사람도 떠나가는 사람도 마음은 하난데 다시 만~날~ 기약없는 이별에 그 배~는 멀어~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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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 ||||
from 정재은 - 항구 (2005)
사랑한단 너의 한마디를 목마르게 기다려도
어이해 말이 없나 무뚝뚝한 사내야 너는야 말이 없어도 나는야 네가 좋아 사랑한다고 말해봐 내 마음 변하기 전에 애타는 내 마음을 잡아 주지 않는다면은 바보처럼 후회 할거야 내가 떠난 뒤에 사랑한단 너의 한마디를 목마르게 기다려도 어이해 말이 없나 무뚝뚝한 사내야 너는야 말이 없어도 나는야 네가 좋아 사랑한다고 말해봐 내 마음 변하기 전에 애타는 내 마음을 잡아 주지 않는다면은 바보처럼 후회 할거야 내가 떠난 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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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 ||||
from 정재은 - 항구 (2005)
사랑한다는 당신 말을 그렇게도 기다렸는데
어이해 말이 없나 말이 없나요, 정말 정말 너무해 후렴> 하루해 저물때마다 내일을 기다리면서 진~정 진~정 사모해 왔는데 그래도 내가 밉나요, 모른체 하는 당신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나만을 사랑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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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 ||||
from 정재은 - 항구 (2005)
내 마음 샘물 속에 내리는 나의 큰별 내 사랑
어둠이 하늘가에 가득히 헤매인다 달려도 그대는 나를 인도할거야 내 손 잡아주면서 그대가 높은 곳에 빛나는 큰별이 되었을 때 나의 희망은 나의 큰 희망 외로운 날이 가도 아아아~당신의 큰빛으로 아아아~살래요 그대는 나를 인도할거야 내 손 잡아주면서 그대가 높은 곳에 빛나는 큰별이 되었을 때 나의 희망은 나의 큰 희망 외로운 날이 가도 아아아~당신의 큰빛으로 아아아~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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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 ||||
from 정재은 - 항구 (2005)
멀리 멀리 떠난 건 그 세월이 아니고
무심히 떠난 건 당신이에요 더없이 행복했던 아름다운 추억은 당신이 내 곁에 머물 때처럼 언제나 내 곁에 있으니까요 멀리 떠난 세월은 그 모두가 꿈 같아 추억은 영원히 어리는 걸까 잡은 손 풀어줄 때 울어버린 그 사람 얼마나 당신을 사랑했으면 그 진한 눈물을 보였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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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 ||||
from 정재은 - 항구 (2005)
검푸른 파도 위에 갈매기떼 춤을 춘다
오가는 외항선들 깃발도 눈부시네 낯설은 뱃사람이 휘파람 불면 뱃머리 부둣가에 꽃물결 진다 아아아 아아아아 항구의 아가씨 멀리서 오셨군요 다음에 또 오세요 뱃사람은 뱃사람은 정말 멋져 꽃구름 하늘 아래 갈매기떼 춤을 춘다 수평선 너머너머 외항선 찾아드네 낯설은 뱃사람이 손짓을 하면 뱃고동 부둣가에 꽃물결 진다 아아아 아아아아 항구의 아가씨 오셔서 반갑군요 즐겁게 놀다가요 뱃사람은 뱃사람은 정말 멋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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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항구 (2005)
새아씨고운모습꾸는무지개
봄이가고가을지나세월이흘러흘러 꽃그네밀어주던님은가시고 떠나보낸사람마다 한도많구나 아아아~아아아아~남몰래흘린눈물 여자한평생 새아씨걸어온길 낙엽만구르네 새아씨고운얼굴 꾸는무지개 여름가고가을지나 세월이흘러흘러 정든고개함께넘던님은가시고 돌아보니옛시절이가슴적신다 아아아~~아아아아~~밤마다흘린눈물 여자한평생 새아씨걸어온길 낙엽만구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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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항구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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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정재은 - 항구 (2005)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한발 올려 맹세하고 두발 디뎌 언약하든 한계단 두계단 일백오십사 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디가고 나만 혼자 쓸쓸히도 그시절 못잊어 아~~~~~~찾아온 용두산 용두산아 용두산아 꽃피는 용두산아 님의 고운 손을 잡고 사랑하던 층층계단 한계단 두계단 일백오십사 계단에 꽃무지개 그려놓던 그 사람은 어디가고 저달처럼 외로히도 추억을 더듬어 아~~~~~~찾아온 용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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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
from 정재은 - 항구 (2005)
소식없이 기약없이 닷새한번 열흘한번
비가오면 못 오는데 섬에 나서 섬에 자란 수줍은 섬처녀 첫사랑 맺어놓고 서울로 간 그사람은 아~~~ 나를 나를 영영 잊었나 바람가네 구름가네 나도한번 물새처럼 훨훨 날아 가봤으면 등대불도 서러워라 외로운 섬처녀 동백꽃 꽂아주던 서울로 간 그사람은 아~~ 나를 나를 찾아온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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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
from 정재은 - 항구 (2005)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네
싸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짝을지어~ 놀던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서서 머나먼 저~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아아아아아 떠~난님은 떠~난님은~ 못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혼자 서 있~나 날저문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다정하게~ 놀던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아아아아아 떠~난님은 떠난님은 못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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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정재은 - 항구 (2005)
당신이 올때까지 기다리며 살겠어요
언제라도 괸찮아요 날잊지 마세요 노을빛 그리움에 당신모습 떠오르면 꽃잎처럼 떨꾸고간 추억을 모아 사랑의 뜨게질로 외로움을 달래며 당신이 올 때까지 당신이 올 때까지 기다리며 살겠어요 어느새 잊은 것은 아니라고 말해줘요 오는 길이 너무 험해 더딘다 말해줘요 계절이 바뀔때면 당신모습 더 그려 어디론가 철새처럼 날고픈 내마음 그러나 언제 올지 가다려야 하는 몸 오늘도 지는 해를 오늘도 지는 해를 나혼자서 봐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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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이젠 내가 [single] (2006)
이제 더 이상 흔들리지 않을래요
이제 더 이상 기다리지 않을래요 멋대로 왔다가 자기 마음대로 떠나가는 그대 이젠 나는 몰라요 가까이가도 채워지지 않는 사람 내 곁에만 있어줄수없는 사람 나 이제 그런사랑 안할래요 그런사랑 이젠 시러요 그냥 웃으며 뒤돌아 서야죠 그언제나 그대가 그랬던것처럼 행복했던 기억마저 잃어버리기전에 남겨진 추억을 안고서 이제는 이젠 내가 당신을 당신을 떠나갑니다. 전부를 걸고 사랑할수없는 사람 내가 가슴에 눈물만을 주는사람 나이젠 그런사랑 안할래요 그런 사랑 싫어요 세월지나면 달라질꺼라고 수도없이 자신을 자신을 위로해 왔지만 사랑했던 기억마저 놓쳐버리기전에 소중한 추억만 남기고 이제는 이젠 내가 당신을 당신을 보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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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정재은 - 이젠 내가 [single] (2006)
그리움에 가던 시간도
소리없이 가슴졸인 기억들도 이제는 안녕 사랑은 사랑할때뿐인걸 둘중에 하나만 돌아서도 그때는 남인걸 세월은 다지나가는데 난 아직까지도 영원히 가슴으로 이어지는 사랑이기를 기대하고있으니 가려면 미련마저 다가져가 날 이렇게 만든건 그대였잔아 다시는 생각조차 못하도록 떠나려면 모질게 떠나가줘요 다시 두번다시 꿈도 꾸지못하게 아~아~아~아~아~ 냉정하게 달콤하던 그대의 입술도 뜨겁게 타오르던 추억들도 이제는 안녕 절대 그댄 그럴일 없다고 그대만은 다르길 바라고 또 바래왔는데 내안의 사랑은 또 다시 슬픈꿈되어 마지막사랑이길 바래왔던 그대마저도 뒤돌아 서려하네 가려면 미련마저 다 가져가 날 이렇게 만든건 그대였잔아 다시는 기대하지 못하도록 떠나려면 차갑게 떠나가줘요 다시 그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게 아~아~아~아~ 냉정하게 아~아~아~아~ 떠나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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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이젠 내가 [single] (2006)
다시한번 생각해도 결과는
달라질게 없겠죠 그대 차가워진 그 눈빛이 이별을 다시 말하여 주네요 사랑도 이별도 억지로 안되는거죠 꿈같은 미련은 버려야 되겠죠 가지말라 떠나는 길을 막아서고 싶은데 애원하며 내곁에 있어달라 하고 싶은데 멀어져간 그대의 몸도 멀어져 갈까바 한없이 눈물만 흘려보내요 어떻게든 그댄 나를 달래고 빨리 돌아서고 싶겠죠 그렇게도 이젠 힘이 드나요 마주보는거 조차도 언제나 내곁에 머물줄 알았었는데 어느새 그렇게 멀어져 갔는지 왜 그댄 왜 그댄 나만 바라볼수없나요 왜 나는 왜 나는 오직 그대여야 하나요 한번만더 그대의 품에 안겨볼수있다면 또 다시 울어도 후회 없어요 가지말라 떠나는 길을 막아서고 싶은데 애원하며 내곁에 있어달라 하고 싶은데 멀어져간 그대의 몸도 멀어져 갈까봐 한없이 눈물만 흘려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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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이젠 내가 [single]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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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이젠 내가 [single]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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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이젠 내가 [single]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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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울국제가요제 - 78 서울國際歌謠祭 [omnibus, live] (1978)
아가별이 잠들때 그때까지 품속에 잠자는 아기 누굴까
고운꿈이 깨지면 혼자 울었을 거야 내가 어렸을 때와 똑같이 어린나를 달래며 키운 아빠 눈썰매 타면서 자란 열다섯 작은 내가슴속에 커지는 그리움이 이제야 행복으로 변했죠 인생이란 말은 난 알수 없어요 그러나 행복은 느낌이 있지요 내가 어른이 되면 꿈이 피여 날거야 아름다운 꽃무늬 무지개 무지개 찬란한곳에 행복은 영원히 피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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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사랑한단 너의 한마디를 목마르게 기다려도
어이해 말이 없나 무뚝뚝한 사내야 너는야 말이 없어도 나는야 네가 좋아 사랑한다고 말해봐 내 마음 변하기 전에 애타는 내 마음을 잡아 주지 않는다면은 바보처럼 후회 할거야 내가 떠난 뒤에 사랑한단 너의 한마디를 목마르게 기다려도 어이해 말이 없나 무뚝뚝한 사내야 너는야 말이 없어도 나는야 네가 좋아 사랑한다고 말해봐 내 마음 변하기 전에 애타는 내 마음을 잡아 주지 않는다면은 바보처럼 후회 할거야 내가 떠난 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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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배 닿는 항구~ 항구마다
떠나는 항구~ 항구마다 이별의 고동~ 소리~는 안개속에 울려 퍼지네 안녕 다시 돌아 오세요 몸 조심~하~세요 보내는 사람도 떠나가는 사람도 마음은 하난데 다시 만~날~ 기약없는 이별에 그 배~는 멀어~져 가~~네 배 닿는 항구~ 항구마다 떠나는 항구~ 항구마다 이별의 고동~소리~는 안개속에 울려 퍼지네 안녕 다시 돌아오세요 몸 조심~하~세요 보내는 사람도 떠나가는 사람도 마음은 하난데 다시 만~날~ 기약없는 이별에 그 배~는 멀어~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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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사랑한다는 당신 말을 그렇게도 기다렸는데
어이해 말이 없나 말이 없나요, 정말 정말 너무해 후렴> 하루해 저물때마다 내일을 기다리면서 진~정 진~정 사모해 왔는데 그래도 내가 밉나요, 모른체 하는 당신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나만을 사랑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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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내 마음 샘물 속에 내리는 나의 큰별 내 사랑
어둠이 하늘가에 가득히 헤매인다 달려도 그대는 나를 인도할거야 내 손 잡아주면서 그대가 높은 곳에 빛나는 큰별이 되었을 때 나의 희망은 나의 큰 희망 외로운 날이 가도 아아아~당신의 큰빛으로 아아아~살래요 그대는 나를 인도할거야 내 손 잡아주면서 그대가 높은 곳에 빛나는 큰별이 되었을 때 나의 희망은 나의 큰 희망 외로운 날이 가도 아아아~당신의 큰빛으로 아아아~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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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멀리 멀리 떠난 건 그 세월이 아니고
무심히 떠난 건 당신이에요 더없이 행복했던 아름다운 추억은 당신이 내 곁에 머물 때처럼 언제나 내 곁에 있으니까요 멀리 떠난 세월은 그 모두가 꿈 같아 추억은 영원히 어리는 걸까 잡은 손 풀어줄 때 울어버린 그 사람 얼마나 당신을 사랑했으면 그 진한 눈물을 보였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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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검푸른 파도 위에 갈매기떼 춤을 춘다
오가는 외항선들 깃발도 눈부시네 낯설은 뱃사람이 휘파람 불면 뱃머리 부둣가에 꽃물결 진다 아아아 아아아아 항구의 아가씨 멀리서 오셨군요 다음에 또 오세요 뱃사람은 뱃사람은 정말 멋져 꽃구름 하늘 아래 갈매기떼 춤을 춘다 수평선 너머너머 외항선 찾아드네 낯설은 뱃사람이 손짓을 하면 뱃고동 부둣가에 꽃물결 진다 아아아 아아아아 항구의 아가씨 오셔서 반갑군요 즐겁게 놀다가요 뱃사람은 뱃사람은 정말 멋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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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보름달이 두둥실 동산 위에 떠오르면
소꼽친구 모두 모여 강강수월래 노래했지 손에 손을 마주 잡고 빙글빙글 돌면서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서로 보고 웃으며 강강-수월래 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그러나 지금은 엄마 되고 아빠 되어 모두모두 헤어진 강강수월래 옛친구들 손에 손을 마주 잡고 빙글빙글 돌면서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서로 보고 웃으며 강강수월래 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그러나 지금은 엄마 되고 아빠 되어 모두 모두 헤어진 강강수월래 옛친구들 강강수월래 옛친구들 강강수월래 옛친구들 강강수월래 옛친구들 강강수월래 옛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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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한발 올려 맹세하고 두발 디뎌 언약하든 한계단 두계단 일백오십사 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디가고 나만 혼자 쓸쓸히도 그시절 못잊어 아~~~~~~찾아온 용두산 용두산아 용두산아 꽃피는 용두산아 님의 고운 손을 잡고 사랑하던 층층계단 한계단 두계단 일백오십사 계단에 꽃무지개 그려놓던 그 사람은 어디가고 저달처럼 외로히도 추억을 더듬어 아~~~~~~찾아온 용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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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소식없이 기약없이 닷새한번 열흘한번
비가오면 못 오는데 섬에 나서 섬에 자란 수줍은 섬처녀 첫사랑 맺어놓고 서울로 간 그사람은 아~~~ 나를 나를 영영 잊었나 바람가네 구름가네 나도한번 물새처럼 훨훨 날아 가봤으면 등대불도 서러워라 외로운 섬처녀 동백꽃 꽂아주던 서울로 간 그사람은 아~~ 나를 나를 찾아온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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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네
싸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짝을지어~ 놀던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서서 머나먼 저~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아아아아아 떠~난님은 떠~난님은~ 못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혼자 서 있~나 날저문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다정하게~ 놀던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아아아아아 떠~난님은 떠난님은 못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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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당신이 올때까지 기다리며 살겠어요
언제라도 괸찮아요 날잊지 마세요 노을빛 그리움에 당신모습 떠오르면 꽃잎처럼 떨꾸고간 추억을 모아 사랑의 뜨게질로 외로움을 달래며 당신이 올 때까지 당신이 올 때까지 기다리며 살겠어요 어느새 잊은 것은 아니라고 말해줘요 오는 길이 너무 험해 더딘다 말해줘요 계절이 바뀔때면 당신모습 더 그려 어디론가 철새처럼 날고픈 내마음 그러나 언제 올지 가다려야 하는 몸 오늘도 지는 해를 오늘도 지는 해를 나혼자서 봐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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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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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1. 거리의 어둠이 흘러 내리면
헤메이는 나의발길 떠나간 그사람을 생각하면서 가다말고 서있네 별빛도 울고 나도 울고 추억도 우는 이거리 비바람 차가운데 그어디로 가야할까 가야만 한까 2. 그리운 얼굴이 떠오를 때면 슬퍼지는 나의마음 지나온 추억들을 생각하면서 가다말고 서있네 그대는 가고 꿈도가고 사랑도 떠난 이거리 이제는 그 누구와 외로움을 달래야 하나 달래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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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1. 미웁다고 말을할까요 이마음 몰라주는무정한당신
생각하면 정말 야속해 잊고 싶어요 정이란 그런것인지 울어야 하는것인지 눈만 뜨면은 속눈섭처럼 당신모습 아른거리며 그리움을 접으면서 불러보는 무정한 당신 2. 사랑이란 말뿐인가요 불러도 대답없는 무정한 당신 꽃을보면 행여임인가 가슴 뛰어도 정이란 그런것인지 슬퍼야 하는것인지 눈만 뜨면은 속눈섭처럼 당신모습 아른거리며 그리움을 접으면서 불러보는 무정한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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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1. 당신이 진정으로 나를 사랑했다면
아무런 기약도없이 떠나지는 않았을꺼야 정이란게 정이란게 무엇이길래 상처주고 떠난사람 미워못하고 싸늘이 식어버린 두개의 찻잔위에 그모습을 그리네 2. 당신이 진정으로 나를 사랑했다면 그렇게 냉정하게는 떠나지 않았을거야 정이란게 정이란게 무엇이길래 아픔주고 떠난사람 잊지못하고 싸늘이 식어버린 두개의 찻잔위에 그모습을 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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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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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못 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구가 알아주나 기맥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님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 없이 헤매도는 서러운 밤길 내 가슴에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나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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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1. 내앞에서 흘리던 그대 눈물이
진정으로 사랑한단 표시였다면 내마음을 그대에게 줄수 있지만 그대 깊은 진실을 알고 싶었네 2. 사랑한다는 그말에 당황했던 나 뜻밖에 생각 못다한 예측이였지 그러나 그진실을 알고 난후에 나도함께 덩달아서 눈물흘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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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1.바닷길로 한나절 육로길로 반나절
날아가듯 떠나더니 바람처럼 가더니 돌아올줄 모르네 무심한 동백나무 가지마다에 어느새 꽃망울이 남의 속을 엿보기나 했던 것처럼 이다지도 붉게 이다지도 설게 이다지도 애처럽게 나를 닮아 서럽게 피네 2.다짐하고 또하고 맹세하고 또하고 아쉬운듯 떠나더니 구름처럼 가더니 소식마져 끊겼네 울타리 유자나무 가지마다에 어느새 영글었나 남의 속을 짐작이나 하는 것처럼 가지마다 가득 나무마다 가득 내맘에도 하나가득 영글었네 그리운 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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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잠겨진 내마음을 열어줘
당신께 내운명을 맡기리 이목숨 다하도록 이목숨 다하도록 나는 따르오리다 사랑의 그사슬로 묶어주 당신의 그림자로 살리라 당신의 곁이라면 당신의 곁이라면 나는 행복하리다 사랑의 열쇠로 나를 열어주세요 사랑의 열쇠로 나를 열어주세요 열쇠와 자물쇠 한쌍처럼 우린 하나랍니다 잠겨진 내마음을 열어줘 당신께 내운명을 맡기리 이목숨 다하도록 이목숨 다하도록 나는 따르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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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1. 잊어야지 잊어야지 상처가 크기전에
사랑한게 이토록 가슴 아플까 이럴줄 알았다면 맺지나말걸 바보처럼 알면서 사랑을 왜했나 흘러 흘러 세월이가면 잊어질까요 2. 잊어야지 잊어야지 상처가 크기전에 사랑한게 이토록 가슴 아플까 이럴줄 알았다면 맺지나말걸 너무나도 무작정 사랑했기에 이제는 쓰라린 눈물만 남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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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1. 얼마나 멀고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 아....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2. 어제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말이 너무 많아 하고파도 못합니다 이몸이 철새라면 이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날아 어데론지 가련마는 아....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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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당신은 아마 잊었을지도
그라스 맞대고 속삭이던말 눈으로 들어야 했을 그말을 철없이 믿은게 잘못이었지 * 그날밤부터 아직것모르던 사랑하는 괴로움을 안고 살게 되었고 웃음이 하나면 눈물은 둘이라 이리뒹굴 저리뒹굴 밤새는 나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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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1. 미워 미워 말은 그래도
싫어 싫어 말은 그래도 사랑인거야 사랑인거야 왜이렇게 진심을 몰라주나요 두손을 허락해야 그것이 사랑이고 우리의 두마음이 하나가 된다면은 이세상 그 무엇이 부러울까요 계절따라 꽃이피듯 사랑도 때가 있어요 2. 몰라 몰라 말은 그래도 아니 아니 말은 그래도 사랑인거야 사랑인거야 왜이렇게 진심을 몰라주나요 두손을 허락해야 그것이 사랑이고 우리의 두마음이 하나가 된다면은 이세상 그 무엇이 부러울까요 계절따라 꽃이피듯 사랑도 때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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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이미 오래전부터/사랑같은건 안할래 (1991)
1.그대 나를 떠나간데도 슬퍼하지 않아요
이미 오래전부터 나는 혼자예요 눈물마저도 이젠 없어요 떠나가는 그대 모습을 바라볼 수 있어요 이미 오래전부터 나는 모든 일에 아무 의미도 두지 않으려 해요 *아픔조차도 이젠 나의 것이 아닌데 내가 이제와 달리질 것이 뭐가 있나요 흐르는데로 그냥 떠나가면 가는 그대로 살아왔던 걸 살아가는 걸 난 알아요 떠나가는 그대 모습을 바라볼 수 있어요 이미 오래전부터 나는 모든 일에 아무 의미도 두지 않으려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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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이미 오래전부터/사랑같은건 안할래 (1991)
1.흐르는 눈물은 그냥 둬요 언젠가 마르겠지요
서글픈 위로는 필요없어요 내버려 두세요 그래도 나 지금 행복해요 사랑을 알았으니까 마지막 떠나는 그대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 *후회는 없어요 마음은 아파도 진실만을 주었으니까 하지만 한 가지 알 수가 없어요 사랑은 왜 변해가는지 많은 날들을 함께한 사랑이 단 한 순간에 깨질 수 있나 그래요 이제 가세요 잡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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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이미 오래전부터/사랑같은건 안할래 (1991)
1.사랑했단 그런 말은 안하고 갈 순 없나요
그대 내게 헤어지는 아픔만 주기엔 너무 부족한가요 지난날을 굳이 떠올리며 그대를 잡진 않아요 그렇지만 그대 누군가를 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그때에는 지금처럼 지금 나처럼 상처를 주지 마세요 2.할말 없는 사람처럼 보이려 하지 말아요 그대 나를 떠나가는 발길이 그러면 조금 가벼운가요 지난 날을 굳이 떠올리며 그대를 잡진 않아요 그렇지만 그대 누군가를 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그때에는 지금처럼 지금 나처럼 상처는 주지마세요 상처는 주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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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이미 오래전부터/사랑같은건 안할래 (1991)
1.모든 것이 다 나의 잘못인데 나 어떻게 당신을 탓하나요
지금 내게 마지막 남아있는 거라곤 서툴은 몸짓뿐이예요 사랑한다 말한 적 없었지만 잃을거란 생각도 한 적 없어 나 이제는 알아요 그댈 갖는 것보다 힘든 건 잃는거라고 *어쩌면 나는 이기적인 그런 사랑했는지도 몰라 나에게 이별같은 얘기들은 없을거라 생각했으니~ 이 모든게 꿈일거라고 난 웃으며 울고 있지만 단 한번만 나를 꼭 안아줘요 이것도 마지막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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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이미 오래전부터/사랑같은건 안할래 (1991)
1.시간도 흐를만큼 흘렀고 아플만큼 아파도 했건만
또 다시 그대를 보며 흐르는 눈물은 그 무슨 까닭에 *이제는 잊을때도 됐건만 잊었다고 생각도 했건만 아직도 무엇이 남아 그대를 앞에 두고 떠날 줄 몰라하나 그대를 다시보면 냉정하리라던 믿음은 헛된 나의 바람이었소 그대를 잊었다고 생각했던 믿음마져도 허망한 위로였소 어김없이 무너지는 내 모습 바라보며 무엇을 탓해야만 좋은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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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이미 오래전부터/사랑같은건 안할래 (1991)
1.나 이제는 어느 누구라해도 다시는 사랑하지 않아
너 하나 차지한 공간만큼의 다시는 남겨진 빈자리 나를 울려 나에겐 모두 진부였던 너인데 어쩌면 그리 냉정히 돌아설 수 있나 예전에는 나 없인 못살 것 같다 하더니 이제는 괜찮단 말인가~ 이별하는 아픔에 길들여버린 나지만 이제 다시는 사랑같은 건 안할래 이제 다시는 사랑같은 건 안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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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이미 오래전부터/사랑같은건 안할래 (1991)
1.한줌에 흙이 되어 날리는 흔적없이도 떠날 수 있는
무심한 바람 바람이 되어 살고파 가슴이 시리게 맑은 저 하늘을 눈물없이도 볼 수가 있는 나의 온 가슴 꽃이 되어서 저 늦가을에 피어나게 하리 *지워야만 하는 것은 지울 수 있고 버려야만 할 땐 버릴 수 있는 표정없는 사람으로 돌아앉아 마음을 비우고 살 순 없을까 한줌에 흙이 되어 날리는 흔적 없이도 떠날 수 있는 무심한 바람 바람이 되어 살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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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이미 오래전부터/사랑같은건 안할래 (1991)
1.나는 그대를 이해하려고 애를 썼지만
이젠 더 이상 어쩔 수 없어요 나 하나만의 사랑으로는 모자랐나요 그렇게 당신은 외로웠나요 나는 그대를 떠나려 해요 미련같은 건 남기지 말아요 슬픈기억도 좋았던 추억도 이제는 모두 지나버린 일인데 난 이제 떠나요 돌이킬 수 없어요 사랑했었다면 붙잡지 말아요 난 이제 떠나요 돌이킬 수 없어요 사랑했었다면 붙잡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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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이미 오래전부터/사랑같은건 안할래 (1991)
1.스쳐지나간 시간속에서 남기고간 그 사람
사랑하고 싶지만 그대 떠난 후에는 때늦은 후회것을 *텅 빈 이 거리에 혼자 남아 쓸쓸히 웃고 있지만 떠나간 그대의 뒷모습이 너무 외롭게만 느껴지네 남기고간 외로움 잊지 못해 그리며 서성이면서 세월속에 묻었던 추억만을 못잊어 돌아가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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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이미 오래전부터/사랑같은건 안할래 (1991)
1.당신께 말하지 않았던 지난 일 묻지 말아요
당신과 나와의 만남은 지금의 일이잖아요 모든 걸 숨기고 싶었던 내 맘을 이해해줘요 사랑하기 때문이라면 생각할 순 없나요 *기억도 하고 싶지 않았던 쓰라린 나의 아픈 상처보면 행여나 멀어질까 돌아서 가버릴까 빈 가슴 조이며 숨죽여 살았는데~ 당신께 말할 수 없었던 내 맘을 이해해줘요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순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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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1.잊으면서 살겠어요 아무리 그리워도 가슴에 남아있는 많은 사연은
모두다 잊겠어요 세월이 흘러가면 외로운 가슴에도 꽃필날 있겠지요 아 행복하기를 내진정 빌겠어요 2.잊으면서 살겠어요 아무리 그리워도 여름밤 꿈과같은 지난일들은 모두다 잊겠어요 미움이 쌓일수록 그리움 된다는걸 이제야 알겠지만 아 행복하기를 내진정 빌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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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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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1.쌍고동 울어대는 울산항 부두에 바림에 나부끼는 머리를 쓰다듬고 정든님 기다릴까
정든님 생각을 하나 울고가는 갈매기는 이마음 몰라주나요 2.등댓불 깜박이는 울산항 부두에 구름에 걸린달을 한없이 바라보면서 얼마나 오랜 세월 애타게 기다렸을까 흘러가는 별빛마저 이마음 몰라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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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못잊어서 못잊어서
나 여기 또왔네 두손을 붙잡고 아쉬워하던 그 날을 생각했소 지금도 내마음엔 사랑은 하나 너무나 그리워서 헤매는 이 마음 떨리는 입술에 부르는 이름 당신은 알고 있나 노란 나무의자에 나홀로 앉아서 꿈같은 지난 날 생각하면서 그 얼굴 그려봤소 지금도 내마음엔 사랑은 하나 웃으며 살아가면 좋은 날 있겠지 그리워 애타게 부르는 노래 당신은 알고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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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검푸른 파도 위에 갈매기떼 춤을 춘다
오가는 외항선들 깃발도 눈부시네 낯설은 뱃사람이 휘파람 불면 뱃머리 부둣가에 꽃물결 진다 아아아 아아아아 항구의 아가씨 멀리서 오셨군요 다음에 또 오세요 뱃사람은 뱃사람은 정말 멋져 꽃구름 하늘 아래 갈매기떼 춤을 춘다 수평선 너머너머 외항선 찾아드네 낯설은 뱃사람이 손짓을 하면 뱃고동 부둣가에 꽃물결 진다 아아아 아아아아 항구의 아가씨 오셔서 반갑군요 즐겁게 놀다가요 뱃사람은 뱃사람은 정말 멋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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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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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아가별이 잠들때 그때까지 품속에 잠자는 아기 누굴까 고우눅ㅁ이 깨지면 혼자 울었을꺼야내가 어렸을 때와 똑같이 어린 나를 달래며 키운 아빠와 눈썰매 타면서 자란 열다섯
작은 내가슴속에 커지는 그리움이 이제야 행복으로 변했죠 인생이란 말은 난 알수 없어요 그러나 행복은 느낌이 있지요 내가 어른이 되면 꿈이 피여 날꺼야 아름다운 꽃무늬 무지개 무지개 찬란한 곳에 행복은 영원히 영원히 피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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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1.이제와 생각하면 무엇하나요 지난날 생각한들 소용있나요 그렇게 떠난것은 그렇게 떠난것은 잘못은 아니였어요 꽃이피고 세월이 가면 언젠가 만나겠지요 그때는 손을잡고 그때는 웃으면서 지난날 말하겠어요
2.못잊어 그리워도 참아봅니다 못잊어 애를써도 울지 않아요 찾을수 없었기에 찾을 수 없었기에 말없이 살아왔어요 꽃이피고 세월이가면 언젠가 만나겠지요 그때는 손을잡고 그때는 웃으면서 지난날 말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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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1.친구야 너는 정말 행복해야 한단다 그동안 맺은 우정을 잊지는 않겠지
너를 보내고 그리움이 밀려 네얼굴 그리면서 나홀로 지난날을 생각할꺼야 친구야 다시한번 그손목을 주려마 진심으로 진심으로 행복하길 빈단다 *초원에 사는 사슴 한마리가 어쩌다 짝을 잃고 울때면 너는 그걸 어찌 하려니 친구야 다시한번 그손목을 주려마 진심으로 진심으로 행복하실 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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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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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노을지는 바닷가에 물새가 울면 떠난님 소식몰라 이마음설레이네 푸른바다 닿는 저편 님계신 곳에 가고 싶은 이마음을 물새는 알고 있네 구름속에 머문 달이 또다시 또 오르면
그님보듯 옛생각이 곱게도 피여나네 금빛모래 백사장에 남긴 발자욱이 밀려오는 물결속에 저멀리 떠나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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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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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3집 - 정재은 3집 (2000)
무슨 사연이 있겠지 무슨 까닭이 있겠지
돌아가지 않는 길 잃은 철새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밤은 깊어서 낙엽은 쌓이는데 흐느끼는 소리만 흐느끼는 소리만 홀로 살고파 왔을까 홀로 울고파 왔을까 돌아가지 않는 길 잃은 철새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가을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도 한숨 짓는 소리만 한숨 짓는 소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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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3집 - 정재은 3집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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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3집 - 정재은 3집 (2000)
1. 너와나 가슴속에 피어난 사랑이
영동의 거리에서 행복했는데 정을주고 정을받던 꿈같은 세월이야 흘러갔지만 그진한 사랑을 잊을수가 없어서 이밤새워 헤메네 2. 어쩌다 우리만나 사랑을 했나요 영동의 거리에서 행복했는데 정을주고 정을받던 꿈같은 세월속에 파묻혔는데 이제는 가로등 불빛아래 외로이 긴긴밤을 헤메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