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우연히 만나 슬픔만 안겨준 사람 내 맘속에 작은 촛불이 되어 보고 싶어질 때면 두눈을 감아버려요 소리 질러 불러보고 싶지만 어디에선가 당신 모습이 다가오는 것 같아 이젠 견딜 수 없어요 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조그만 낙엽들이 땅 위에 떨어지듯이 내 맘은 갈 곳이 없어요 어디에선가 당신 모습이 다가오는 것 같아 이젠 견딜 수 없어요 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세월은 덧없이 간다 하지만 바람이 일면 내 마음 흩어져버려 다정한 사연이 눈앞에 떠올라요 흐르는 이 눈물을 멈출수가 없어요 시간은 또다시 흘러 가지만 사랑이 일면 내 마음 흩어져버려 지나간 나날은 앞을 가로막아요 눈에 눈물 어리어 돌아갈수 없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언제부터 이렇게 그리워야 했나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를 사랑해요 간주 계절은 끝없이 돌아 가지만 슬픔에 지쳐 꽃잎 떨어지면은 내 마음 한 곳에 머문 작은 촛불이 희미해가는 것을 견딜수가 없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언제부터 이렇게 그리워야 했나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언제부터 이렇게 그리워야 했나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간주 떠난나나 떠나지 말아요 떠난나나 오 우우
나는 여기에 너는 어디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메마른 표정 야윈 네모습 어떤 말들이 널 그리만드니 표정도 없이 메마른 웃음 어떤 말들이 넌 하고 싶으니 나는 너에게 또다른 나를 본다. 나도 예전에 이런 웃음 몰랐었어 자, 이제 웃어봐 나를 쳐다봐 아무생각도 소용없잖아 자, 이제 뛰어봐 나를 따라와 아무 걱정도 소용없잖아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