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바람 싸늘한 거리를 쓸쓸히 길 떠나는 그대는 낙엽이 되고 나는 외로운 가로등 됐네 우리들의 사랑도 미움도 이제는 끝이나고 그대는 바람에 떨고 나는 깊은 고독에 우네 *지난날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눈앞을 스치며 울리고 가도 세월이 가다보면 어느 땐가는 하나둘 그렇게 잊혀지겠지 음~우리들이 못다한 이야기 남기고 길 떠나는 그대여 나의 잎새여 마지막 나의 잎새여
1.님이여 님이시여 무정한 내님이시여 나를두고 야속하게 홀로 떠나가셨나요 그많은 사연 나 어떻게 잊으라고 수많은 밤 기나긴 밤 나어떻게 지새라고 님이여 님이시여 무정한 내님이시여 이내맘도 몰라주고어데로 가셨나요 2.님이여 님이여 야속한 내님이시여 어이해서 말도없이 멀리 떠나가셨나요 행복했던 그 추억들 나 어떻게 잊으라고 그리운 맘 외로운 맘 나 어떻게 달래라고 님이여 님이시여 야속한 내님이시여 나는 나는 어쩌라고 그렇게 가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