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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1집 - Simple (1998)
a. 암흑의 구름이 몰려와 내두눈을 ,쓰라린 바람이 불어와 내가슴을
죽고 싶어 하지만 누군가 날 사랑해 . 누군가 날 사랑해.............. b. 잔인한 천둥이 몰려와 내두귀를 ,더러운 먼지가 불어와 내입안을 죽고 싶어 하지만 누군가 날 사랑해 , 누군가 날 사랑해.............. * 날...날.....날....날........... c. 이대로..이대로 조용히 끊내고 싶기도해.하지만 누군가 날 아직 사랑해 그래서 새롭게 살아가볼래.새롭게 살아가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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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1집 - Simple (1998)
a. 자.....이제
녹슨 허리 운동을 해야지. 인사하러 다녀야만 하니 가장 겸손한 자세로 갖춘뒤, 선량한 모습으로 굳은 얼굴 운동도 해야지, 계속 웃고 다녀야할테니 마치 거짓말은 못할것처럼, 천사의 눈빛으로 * 지금좀 힘들어도 참아야지,여기저기 계속 돈들어도 국회에만 들어가면 어떻게든 이래저래 보상받겠지. 모든사람 나를보고 존경할꺼야 아! 이름에는 존경이 아! 족보에는 벼슬이 아! 주머니에 비자금 " 야! 뭐해 빨리 찌라시 돌려". (공약) 될수있는한 많이해야지 (비방) 될수있는한 많이해야지. (아부) 될수있는한 많이해야지 나를 찍어 ,찍어 ,찍어 ,찍어............................. b. 자......이제 녹슨 다리 운동도 해야지. 산동네도 돌아야만하니 마치 자신들도 그들이된듯 , 인자한 모습으로 (나무아비타불,할렐루야,난 경상도,한표 부탁드릴께) 웅변학원에도 나가야지, 박수 부대도 동원해야지. 그리고는 크게 외쳐야지.모두를 위해 살아가겠다고 (할렐루야.나무아비타불,난 절라도,한표 부탁드릴께) * 지금좀 힘들어도 참아야지,여기저기 계속 돈들어도 국회에만 들어가면 어떻게든 이래저래 보상받겠지. 자손들도 나를 보고 존경할꺼야. 아! 이름에는 존경이, 아! 족보에는 벼슬이, 아! 주머니에는 비자금 "야! 뭐해.빨리 찌라시 돌려" ( 공약 ) 될수있는한 많이해야지 (비방) 될수있는한 많이해야지,( 아부 ) 될수있는한 많이해야지 지지지지 ........................................ 선거철이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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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1집 - Simple (1998)
생일 축하해.너의 생일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
너무 감사해.널만나게해주신 예수님과 너희 부모님들께 *여기있어.이거니꺼야,내가 힘들게 고른 니생일 선물이야 야야야 뭐하니 빨리 뜯어봐,궁금하지도 않니.우린 너의 놀란모습을 보고싶어 야,참! 케익초 다 녹겠다.빨리 불을꺼. 후........... 생일 축하해 너의 생일을 내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 너무 감사해 널 만나게해주신 부처님과 너희 조상님들께 *축하해 너의 생일을 이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나의 친구야야야야야 사랑해 우리모두가 진심으로 사랑해 우린 너의 친군게 너무 자랑스러워 야.참! 샴폐인도 받아라,세게 흔들어. 펑....... 생일 축하해 너의 생일을 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 너무 감사해 널 만나게해주신 나의 운과 우리의 지난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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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1집 - Simple (1998)
a.노래도 하고,춤도 추고,영화에도 출연하고,드라마에도 나오고
퀴즈도 풀고, 사회도 보고, 코메디도하는 스타들 사이로 와! 우린 음악밖에 모르는데, 와! 우린 춤도 출줄 모르는데 연기도 잘 못하는데 , 웃길줄도 모르는데 어째든 우리가 데뷰를 하네 , 데뷰를 하네 .............. b. 잘생기고,예쁘고,옷잘입고,멋진폼에,인사성도 밝고,시키는데로 잘하고 6번에서,7번에서,9번에서,11번에서 한꺼번에 나오고,나오고 또 나오고 와! 우린 한가지도 너무 힘든데 , 와! 우린 싫은건 참 싫던데 생긴것도 별로라던데 유행도 모른다던데 , 오 그런 우리가 데뷰를 하네 , 대뷰를 하네......................... * 신중현을 사랑해. 산울림을 사랑해. 컴퓨터는 천재지. 우리들은 바보지 c. 대부분의 음반 기획자들은 노래보다 멋진 사진을 원하고 코리아 안의 TV,레디오, 나오는 음악은 댄스뮤직 뿐이고 와! 우린 사진발도 별로던데 , 와! 우린 춤이라면 질색인데 하지만 이렇게 우린 , 하지만 이렇게 우린 , 너무도 운좋게 데뷰를 하네, 데뷰를 하네................................. * 송창식을 사랑해,김수철을 사랑해,들국화를 사랑해,조동진을 사랑해 송골매를 사랑해,김민기를 사랑해,이주호를 사랑해,정태춘을 사랑해 김현식을 사랑해,유재하를 사랑해,조용필을 사랑해,하덕규를 사랑해 그들은 음악을 조금더 사랑했지, 요즈음 우리보다 조금더 사랑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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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1집 - Simple (1998)
a.잊을수가 없어 나,널 보낼수만 있다면 ,나 또마셨지
어떻해야 하니, 찢어지는 가슴 감싸았지만 ,참을수 없어 * 음 너무 힘들어,고통스러워.견딜수없어.널 잊고 싶어 b.너무어지러워. 나,널 잊을수만 있다면 , 나 또마셨지 너무 울렁겨려.부서지는 머릴 눌러봤지만,참을수없어 * 음 토하고싶어.너무힘들어,고통스러워.견딜수 없어 ** 음 어떻해.날 떠나니,음 어떻해 나 널잊니 음 어떻해 ,날 떠나니,음 어떻해 그럴수있니 c. 몸 가눌수 없어.나,널 지울수만 있다면 ,나 또마셨지 잠을 자고 싶어,너무 쓰린 배를 움켜잡지만,참을수 없어 * 음 토하기 싫어,너무 힘들어,고통스러워,견딜수 없어 d. 더는 안마실래.오 하지만 너없인 견디기 벅찬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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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청바지 1집 - Simple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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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1집 - Simple (1998)
a.너를 만나게 해줘, 바라보고 싶을뿐, 아무 욕심도 없어, 옆에 걷게만 해줘
고급 음식점, 고급 영화관, 고급 백화점, 고급 음악회 먹고 싶은것, 보고 싶은것, 입고 싶은것, 내가 사게해줘 . b.심부름 좀 시켜줘,내차에 태우게해줘, 아무 욕심도 없어, 같이 있고 싶을뿐 너의 슬픈날, 널 웃게 해줘, 술배 고플때 술사게 해줘 , 너의 고민들 ,다듣게 해줘, 나의 모든걸 다주게 해줘. 아무 욕심도 없어 , 내게 내게 ... 제발 키스만해줘.......해줘..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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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청바지 1집 - Simple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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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1집 - Simple (1998)
a.아무도 나를 찾지않아, 내 슬픈모습때문인가? 아.....어딜가니
혼자 있으니 더 쓸쓸해, 이제 오.... 돌아와줘 b.날 버리고 가신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c.내 선율을 좀 들어봐줘. 너는 나의 주인이잖아. 아무런 음도없는 그녀석도 그렇게 사랑을 주더니 어딜 자꾸 자꾸가니. 이리와 날............... 우....돌아와줘. 와와와와.......................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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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청바지 1집 - Simple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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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1집 - Simple (1998)
넌 사랑하는게 아니야. 소유하고 싶을뿐이야.
사랑의 믿음도 없어. 너만을 위한것들뿐 *오늘도 사랑이란 말안에 구속하겠지.사랑이란 말안에 가둬두겠지 사랑이란 말안에 묶어두겠지.응 새장속의 새 주인처럼 넌 좋아할지는 몰라, 어항속 붕어처럼 말이야. 하지만 사랑은 아니야.널위한 소유물들일뿐 *저길봐 사랑안에 믿음을 가지고있지.사랑안에 자유롭게 보살펴주지. 사랑안에 이해하고 걱정해주지.응 서로가 행복한거지. **니가주는 사랑만큼 받을수있는 사랑도 비슷하다고 보면 돼 *우리는 사랑이란 말안에 구속하겠지.사랑이란 말안에 가둬두겠지 사랑이란 말안에 묶어두겠지. 사랑안에 믿음을 가지고있지.사랑안에 자유롭게 보살펴주지 사랑안에 이해하고 걱정해주지. 음... 넌 어떤 사랑을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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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1집 - Simple (1998)
나 너에게 상처를 주는 이기적인 마음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사과할수 없게하는 병든 자존심안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돼지처럼 살아가는 게으른 생활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죄지은 몸속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자유롭게 자유롭게............................ 나 너에게 상처를 주는 미친 질투심안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대화할수 없게하는 꽉막힌 생각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개처럼 살아가는 망할 소유욕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죄지은 내 몸속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자유롭게 자유롭게............................. *자유롭게 장유롭게............ 나 나약한 모습에서 탈출하고 싶어.나 치사한 모습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비겁한 모습에서 탈출하고 싶어.나 내작은 머리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내좁은 마음에서 탈출하고 싶어.나 *자유롭게 자유롭게...자유롭게 자유롭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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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2집 - 사계 (1998)
그대 그대의 그 맑은 두눈으로 내
맘 속 이 느낌 보실 수 있나요 그대 그대의 그 맑은 미소는 내 맘속 그 깊은 곳을 움직이고 있어요 아! 사랑이 이맘 가득히 그댈 원하고 있어요 그대 내 곁에서 영원토록 이 사랑을, 이 사랑을, 함께 나누어요 그대 그대의 그 맑은 영혼은 내 맘 속 그 더러움을 모두 씻어냈어요 아! 사랑이 이 맘 가득히 내게 머물고 있어요 그대 지금처럼 영원토록 이 사랑을 , 이 사랑을 함께 나누어요 그대 그대 원하는 모든 걸 내게 애기해 줘요 나 오직 그댈 위해 살아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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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2집 - 사계 (1998)
옛날 어느 조그만 학교엔 나만의 기쁨있었지요 난
내맘 뭔지 뭐라 말하는지 눈 마주칠 때면 얼굴 붉히며 그저 못본 척 눈감고(눈을 감고) 꿈속에 같이 거닐땐 미소만(미소만) 소녀는 전학을 했고 난 슬픔에 잠겼었고 세월은 흘러서 이제 십 오년 후 나는 이제 양복입은 어른 친구는 한 둘씩 결혼 생각하고 나도 몇번의 만남이 있었지만 예전 느낌은 아니었어요 이미 소녀는 떠났고(떠나갔고) 내 맘속 깊이 아련한 추억만(추억만) 난 소녀-ㄹ 만날 수 없고 기억할 수도 없지만 나의 그 순수한 사랑 찾고 싶어 만약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난 이제 누군가 만나고 싶어요 그리고 성당의 종소리를 들으며 사랑한다는 말 하고파요 이미 외로-ㅁ에 내 맘은(내마음은) 언제 내 사랑 꿈처럼 내 곁에(내곁에) 어차피 만날 사람이 내게 주어져 있다면 별들 축복속에 이제 만나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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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청바지 2집 - 사계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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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2집 - 사계 (1998)
너의 그 맑은 눈물을 내가 다 만들었는진
몰라 하지만 너의 눈물에 내 몸이 다 잠기고 있어 이제 그만해, 나 떠내려가, 제발 살려줘, 숨쉬고 싶어 이제 그만 좀 울어, 제발 그만 좀 울어 너의 그 맑은 얼굴을 얼마나 보고 싶은 줄 아니 며칠 전 그 고운 모습이 얼마나 넌 예쁜 줄 아니 이제 그만해, 나 떠내려가, 제발 살려줘, 숨쉬고 싶어 이제 그만 좀 울어, 제발 그만 좀 울어 니가 내게 얼마나 소중한 지 이젠 알아 이제야 느꼈어 내가 얼마나 네게 잘못했는지 이젠 알아 제발 용서해 맑게 갠 너의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은 줄 아니 나 이제 널 더 이상은 함부로 대하지 않을께 이제 그만해, 나 떠내려가, 제발 살려줘, 숨쉬고 싶어 이제 그만 좀 울어, 제발 그만 좀 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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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2집 - 사계 (1998)
사랑 : 너의 모든 그 몸짓 믿음 :
벌써 알아버린 진실 소망 : 이미 이루워진 기쁨 이 모든 것들이 내 맘에 가득한데 그 무엇이 날 유혹할 수 있나 그 어떤 것에도 난 관심없어 단 하나 또 하고픈 말 있을 뿐 난 오직 너만을 사랑해 자유 : 널 향해 날아가는 이 맘 평화 : 너의 품안데 그 느낌 행복 : 감출 수 없는 내 모습 이 모든 것들이 내맘에 가득한데 그 무엇이 날 괴롭힐 수 있나 그 어떤 고통도 두렵지 않아 단 하나 숨길 수 없는 마음 난 오직 너만을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정말로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 너만을 사랑해 너무나 사랑해, 겁나게 사랑해, 무섭게 사랑해, 죽도록 사랑해 많이 사랑해, 미치도록 사랑해, 매일 사랑해, 끝도 없이 사랑해 난 또 사랑해, 계속 사랑해, 난 다시, 다시 또 사랑해 끝도 없이 긴 어둠에 나는 숨어 있었고 계속되는 방황속에 난 이제 끝이라 생각했어. 하지만 난 널 만난후 내가 너를 만난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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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2집 - 사계 (1998)
푸른파도에 내마음 흩어져서 저하늘
가득, 시원히 나부끼면 해는 추울까 따뜻이 내리쬐고 구름들은 더울까 그림자를 만들어요 은빛 축신 모래위엔 금바람 땀을 뻘뻘 부채질 바다 가득 무지무지 행복한 사람들의 웃음소리 하하하하하 따뜻한 모래 위에 누워서 살을 멋지게 태워봐 우리 다 함께 여기 모여서 무더위를 부셔봐 푸른 파도에 내 마음 흩어져서 저 바다 가득 시워히 나부끼면 해는 어느새 노을로 접어들어 내 얼굴 위를 부드럽게 감싸요 밤이 되면 고기들 놀라고 깊게 깊게 넓게 넓게 퍼지고 낮이 되면 우리들 놀라고 얕디 얕디 힘주어 꼭 움츠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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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2집 - 사계 (1998)
우리 서로에게 말을하지 마음속에
없는 그런 말들, 사랑해 오 행복해 우린 서로에게 말을 하지 행복하다고 주위에서 사는 사람들도 그런 줄 알고 오! 하지만 감춰놓고 있는 여러가지 생각들 주는 것 보단 바라는 게 많은 그런 사람들 하루는 시원히 속터놓고 말을 해볼까 서로가 서로에 바라는게 너무나 많아 오! 사랑이 많니 오! 행복이 많니, 오! 혼란스러워, 오! 우리는 연인 하루는 너무 견디기 벅차 말을 했었지 남들은 어떤 줄 아느냐며 욕만 먹었지 오! 사랑이 많니, 오! 행복이 많니, 오! 혼란스러워, 오! 우리는 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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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2집 - 사계 (1998)
난 널 사랑해 진짜루, 진짜루, 난 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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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2집 - 사계 (1998)
세월 흘러서 내 머리가 하얗게 하얗게
자꾸 시들어갈때 누가 나에게 찾아와 얘기를 하고 누가 내게 말 건낼까 날이 갈수록 변하는 세상 지금 이 도시에 부는 이 바람도 노인들에겐 앉아 있는 것 조차 너무나 차고 힘든데 내가 맞이할 가을의 바람은 얼마나 더 얼마나 더 시릴까 많은 것들을 바라진 않아 그냥 내게와 손을 잡아줘 아주 가끔씩 나를 찾아와 너의 얼굴에 미소를 줘죠 그대여 거릴 거닐면 많은 노인이 길을 잃은 듯, 오 아니 집을 잃은 듯 깊은 주름에 메마른 눈물 훔치며 어둠만 오길 애타게 그가 바라는 당신의 손길은 어디에 그 어디에 있는가 많은 것들을 바라진 않아 그냥 내게와 손을 잡아줘 아주 가끔씩 나를 찾아와 너에 얼굴에 미소를 줘죠 세월 흘러서 내 머리가 하얗게 하얗게 자꾸 시들어 갈때 누가 나에게 찾아와 얘기를 하고 누가 내게 말 건낼까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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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2집 - 사계 (1998)
첫 눈 오는 날 나는 또 혼자 하얀 거리를
거니르며 설레이는 마음속에 하얀 눈 채워보지만 허전한 내 마음엔 외롬만 가득 쌓였어 하얀 길가에 연인들 모습 행복한 사람들의 모습 나는 쓸쓸하고 허전한 마음 가득한데 거리는 너무나도 아름다워 첫 눈 오는 날 나는 그녀와 하얀 거리를 거니르며 설레이는 그 마음속에 하얀 눈 채워보지만 흐뭇한 내 마음엔 행복만 가득 쌓였어 하얀 길가에 그녀의 모습 너무 아름다운 그 모습 나는 사랑하고 행복한 마음 가득한데 친구의 전화소린 잠을 깨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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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2집 - 사계 (1998)
하얀 눈이 내리고 있지요 우리의 사랑은
아름답지요 거리엔 포근한 노래와 사랑 그리고 아픔을 같이 하고요 예쁜 종소리에 맞춰 우리도 노래하지요 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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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2집 - 사계 (1998)
거릴 거닐면 쉽게 볼 수 있는 연인들 다정한
모습, 하지만 무언가 감추고 있는 모습 오늘도 이 밤, 조명아래 흩날리는 노래는 선율도 없이 술취한 듯 우리처럼 춤추네 아아아아아아아 서로의 진실은 견딜 수 없는 외로-ㅁ 속에 묻고 대화 없는 자리엔 담배와 술, 의미없는 웃음 행복하기엔 우린 너무 많은 것을 배웠고, 진실하기엔 우린 너무 외로운 세상 사나 하하하하하하하하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사랑의 고백을 하네 화려한 조명 아래 다 상한 장미꽃 받고 미소를 짓네 오늘도 외로-ㅁ에 이 밤을 춤추네 내일은 새로운 외로-ㅁ에 젖겠지 외로운 연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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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인디피아 Vol.1 [omnibus]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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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인디피아 Vol.3 [omnibus]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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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 Simple (1997)
a. 암흑의 구름이 몰려와 내두눈을 ,쓰라린 바람이 불어와 내가슴을
죽고 싶어 하지만 누군가 날 사랑해 . 누군가 날 사랑해.............. b. 잔인한 천둥이 몰려와 내두귀를 ,더러운 먼지가 불어와 내입안을 죽고 싶어 하지만 누군가 날 사랑해 , 누군가 날 사랑해.............. * 날...날.....날....날........... c. 이대로..이대로 조용히 끊내고 싶기도해.하지만 누군가 날 아직 사랑해 그래서 새롭게 살아가볼래.새롭게 살아가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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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 Simple (1997)
a. 자.....이제
녹슨 허리 운동을 해야지. 인사하러 다녀야만 하니 가장 겸손한 자세로 갖춘뒤, 선량한 모습으로 굳은 얼굴 운동도 해야지, 계속 웃고 다녀야할테니 마치 거짓말은 못할것처럼, 천사의 눈빛으로 * 지금좀 힘들어도 참아야지,여기저기 계속 돈들어도 국회에만 들어가면 어떻게든 이래저래 보상받겠지. 모든사람 나를보고 존경할꺼야 아! 이름에는 존경이 아! 족보에는 벼슬이 아! 주머니에 비자금 " 야! 뭐해 빨리 찌라시 돌려". (공약) 될수있는한 많이해야지 (비방) 될수있는한 많이해야지. (아부) 될수있는한 많이해야지 나를 찍어 ,찍어 ,찍어 ,찍어............................. b. 자......이제 녹슨 다리 운동도 해야지. 산동네도 돌아야만하니 마치 자신들도 그들이된듯 , 인자한 모습으로 (나무아비타불,할렐루야,난 경상도,한표 부탁드릴께) 웅변학원에도 나가야지, 박수 부대도 동원해야지. 그리고는 크게 외쳐야지.모두를 위해 살아가겠다고 (할렐루야.나무아비타불,난 절라도,한표 부탁드릴께) * 지금좀 힘들어도 참아야지,여기저기 계속 돈들어도 국회에만 들어가면 어떻게든 이래저래 보상받겠지. 자손들도 나를 보고 존경할꺼야. 아! 이름에는 존경이, 아! 족보에는 벼슬이, 아! 주머니에는 비자금 "야! 뭐해.빨리 찌라시 돌려" ( 공약 ) 될수있는한 많이해야지 (비방) 될수있는한 많이해야지,( 아부 ) 될수있는한 많이해야지 지지지지 ........................................ 선거철이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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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해.너의 생일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
너무 감사해.널만나게해주신 예수님과 너희 부모님들께 *여기있어.이거니꺼야,내가 힘들게 고른 니생일 선물이야 야야야 뭐하니 빨리 뜯어봐,궁금하지도 않니.우린 너의 놀란모습을 보고싶어 야,참! 케익초 다 녹겠다.빨리 불을꺼. 후........... 생일 축하해 너의 생일을 내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 너무 감사해 널 만나게해주신 부처님과 너희 조상님들께 *축하해 너의 생일을 이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나의 친구야야야야야 사랑해 우리모두가 진심으로 사랑해 우린 너의 친군게 너무 자랑스러워 야.참! 샴폐인도 받아라,세게 흔들어. 펑....... 생일 축하해 너의 생일을 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 너무 감사해 널 만나게해주신 나의 운과 우리의 지난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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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 Simple (1997)
a.노래도 하고,춤도 추고,영화에도 출연하고,드라마에도 나오고
퀴즈도 풀고, 사회도 보고, 코메디도하는 스타들 사이로 와! 우린 음악밖에 모르는데, 와! 우린 춤도 출줄 모르는데 연기도 잘 못하는데 , 웃길줄도 모르는데 어째든 우리가 데뷰를 하네 , 데뷰를 하네 .............. b. 잘생기고,예쁘고,옷잘입고,멋진폼에,인사성도 밝고,시키는데로 잘하고 6번에서,7번에서,9번에서,11번에서 한꺼번에 나오고,나오고 또 나오고 와! 우린 한가지도 너무 힘든데 , 와! 우린 싫은건 참 싫던데 생긴것도 별로라던데 유행도 모른다던데 , 오 그런 우리가 데뷰를 하네 , 대뷰를 하네......................... * 신중현을 사랑해. 산울림을 사랑해. 컴퓨터는 천재지. 우리들은 바보지 c. 대부분의 음반 기획자들은 노래보다 멋진 사진을 원하고 코리아 안의 TV,레디오, 나오는 음악은 댄스뮤직 뿐이고 와! 우린 사진발도 별로던데 , 와! 우린 춤이라면 질색인데 하지만 이렇게 우린 , 하지만 이렇게 우린 , 너무도 운좋게 데뷰를 하네, 데뷰를 하네................................. * 송창식을 사랑해,김수철을 사랑해,들국화를 사랑해,조동진을 사랑해 송골매를 사랑해,김민기를 사랑해,이주호를 사랑해,정태춘을 사랑해 김현식을 사랑해,유재하를 사랑해,조용필을 사랑해,하덕규를 사랑해 그들은 음악을 조금더 사랑했지, 요즈음 우리보다 조금더 사랑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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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 Simple (1997)
a.잊을수가 없어 나,널 보낼수만 있다면 ,나 또마셨지
어떻해야 하니, 찢어지는 가슴 감싸았지만 ,참을수 없어 * 음 너무 힘들어,고통스러워.견딜수없어.널 잊고 싶어 b.너무어지러워. 나,널 잊을수만 있다면 , 나 또마셨지 너무 울렁겨려.부서지는 머릴 눌러봤지만,참을수없어 * 음 토하고싶어.너무힘들어,고통스러워.견딜수 없어 ** 음 어떻해.날 떠나니,음 어떻해 나 널잊니 음 어떻해 ,날 떠나니,음 어떻해 그럴수있니 c. 몸 가눌수 없어.나,널 지울수만 있다면 ,나 또마셨지 잠을 자고 싶어,너무 쓰린 배를 움켜잡지만,참을수 없어 * 음 토하기 싫어,너무 힘들어,고통스러워,견딜수 없어 d. 더는 안마실래.오 하지만 너없인 견디기 벅찬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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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청바지 - Simple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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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 Simple (1997)
a.너를 만나게 해줘, 바라보고 싶을뿐, 아무 욕심도 없어, 옆에 걷게만 해줘
고급 음식점, 고급 영화관, 고급 백화점, 고급 음악회 먹고 싶은것, 보고 싶은것, 입고 싶은것, 내가 사게해줘 . b.심부름 좀 시켜줘,내차에 태우게해줘, 아무 욕심도 없어, 같이 있고 싶을뿐 너의 슬픈날, 널 웃게 해줘, 술배 고플때 술사게 해줘 , 너의 고민들 ,다듣게 해줘, 나의 모든걸 다주게 해줘. 아무 욕심도 없어 , 내게 내게 ... 제발 키스만해줘.......해줘..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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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청바지 - Simple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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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 Simple (1997)
a.아무도 나를 찾지않아, 내 슬픈모습때문인가? 아.....어딜가니
혼자 있으니 더 쓸쓸해, 이제 오.... 돌아와줘 b.날 버리고 가신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c.내 선율을 좀 들어봐줘. 너는 나의 주인이잖아. 아무런 음도없는 그녀석도 그렇게 사랑을 주더니 어딜 자꾸 자꾸가니. 이리와 날............... 우....돌아와줘. 와와와와.......................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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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청바지 - Simple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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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 Simple (1997)
넌 사랑하는게 아니야. 소유하고 싶을뿐이야.
사랑의 믿음도 없어. 너만을 위한것들뿐 *오늘도 사랑이란 말안에 구속하겠지.사랑이란 말안에 가둬두겠지 사랑이란 말안에 묶어두겠지.응 새장속의 새 주인처럼 넌 좋아할지는 몰라, 어항속 붕어처럼 말이야. 하지만 사랑은 아니야.널위한 소유물들일뿐 *저길봐 사랑안에 믿음을 가지고있지.사랑안에 자유롭게 보살펴주지. 사랑안에 이해하고 걱정해주지.응 서로가 행복한거지. **니가주는 사랑만큼 받을수있는 사랑도 비슷하다고 보면 돼 *우리는 사랑이란 말안에 구속하겠지.사랑이란 말안에 가둬두겠지 사랑이란 말안에 묶어두겠지. 사랑안에 믿음을 가지고있지.사랑안에 자유롭게 보살펴주지 사랑안에 이해하고 걱정해주지. 음... 넌 어떤 사랑을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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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바지 - Simple (1997)
나 너에게 상처를 주는 이기적인 마음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사과할수 없게하는 병든 자존심안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돼지처럼 살아가는 게으른 생활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죄지은 몸속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자유롭게 자유롭게............................ 나 너에게 상처를 주는 미친 질투심안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대화할수 없게하는 꽉막힌 생각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개처럼 살아가는 망할 소유욕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죄지은 내 몸속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자유롭게 자유롭게............................. *자유롭게 장유롭게............ 나 나약한 모습에서 탈출하고 싶어.나 치사한 모습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비겁한 모습에서 탈출하고 싶어.나 내작은 머리에서 탈출하고 싶어. 나 내좁은 마음에서 탈출하고 싶어.나 *자유롭게 자유롭게...자유롭게 자유롭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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