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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홍지수 1집 - 홍지수 (1995)
널 기다리며 빈방을 지키고 있는 내게
위로 되는 건 너의 흔적들 너 없는 세상 어떻게 살아 가야 하는 지 묻고 싶지만 사랑하기에 보낸거야 알고 있을까 기다리고 있는 걸 너의 빈자리 남겨 둔채로 너 어디에 있든지 돌아오고 싶을땐 너의 빈방인 내가 기다릴께 너 무엇을 하든지 울고 싶어 질때면 이곳으로와 내가 지켜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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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홍지수 1집 - 홍지수 (1995)
시시각각 다가오는 이별의 그림자 속에서
우리는 슬퍼할 시간조차 없었어요 차 한잔을 마시고 문밖에 나왔을때엔 이세상 어둠은 우리 앞에 서 있었어요 눈이 멀도록 서로를 바라 보면서 눈물대신 미소를 눈이 멀도록 그렇게 바라 보면서 안녕 안녕 골몰길 끝나는 곳에서 돌아서서 그대를 보내며 아픔에 여의는 가슴마저 사랑이라 부르고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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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홍지수 1집 - 홍지수 (1995)
시시각각 다가오는 이별의 그림자 속에서
우리는 슬퍼할 시간조차 없었어요 차 한잔을 마시고 문밖에 나왔을때엔 이세상 어둠은 우리 앞에 서 있었어요 눈이 멀도록 서로를 바라 보면서 눈물대신 미소를 눈이 멀도록 그렇게 바라 보면서 안녕 안녕 골몰길 끝나는 곳에서 돌아서서 그대를 보내며 아픔에 여의는 가슴마저 사랑이라 부르고 싶었어요 |